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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유형,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형성,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탈,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학습자료,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현황, 탈춤(탈놀이, 가면극)과 꼭두각시놀음, 탈춤과 마을굿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유형
1. 영남지방의 오광대와 야유
2. 북청사자놀음

Ⅲ.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형성

Ⅳ.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탈

Ⅴ.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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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 마당(각 탈놀이별 등장 탈)
3. 동영상 마당(각 탈놀이별 동영상)

Ⅵ. 탈춤(탈놀이, 가면극)의 현황

Ⅶ. 탈춤(탈놀이, 가면극)과 꼭두각시놀음

Ⅷ. 탈춤(탈놀이, 가면극)과 마을굿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두 마을 농악대가 농악의 경연을 벌이며 서로 싸워 승부를 겨루는데, 이때 두 마을 서낭대에 각기 늘어뜨린 헝겊 즉 서낭치마(여서낭은 붉은색, 남서낭은 검은색)가 바람에 날려 휘감기면 부부 서낭이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부부 서낭의 성행위는 풍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 지방(고성) 사람들은 해마다 5월 1일에서 5일까지 모두 모여 두 무리로 나눈 다음, 사당(祠堂)의 신상(神像)을 메고 푸른 깃발을 세우고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닌다. 마을 사람들은 다투어 술과 찬으로써 신상에 제사 지내며, 광대(儺人)들은 모두 모여 온갖 놀이를 펼친다.
인용문은 단오 때 마을굿을 하며 신상과 서낭대를 앞세우고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나서, 나인(儺人), 즉 전문적 놀이꾼들이 온갖 놀이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가능한 추정을 보탠다면, 성황당에서 신상을 꺼낼 때 당연히 성황신에게 제사 지냈을 것이고, 푸른 깃발, 즉 서낭대에 신이 내리기를 빌며 기다리다가 신이 내린 후 서낭대를 앞세우고 풍악을 울리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가호호를 방문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마을 사람들은 직업적 놀이꾼들이 벌이는 놀이를 보며 즐겼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상의 내용은 요즘도 마을굿을 지낼 때 성황당에서 제사 지내며 서낭대에 신이 내리기를 기다리다가, 신이 내린 후 풍물패들이 풍악을 울리면서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지신밟기를 하는 모습과 그대로 일치한다.
그런데 이 기록에서 주목되는 것은 직업적 놀이꾼인 나인들이 온갖 놀이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물론 마을 주민들은 온갖 놀이를 펼칠 수 없으므로, 이 기록의 나인은 전문적 놀이꾼이 분명하다. 이보다 훨씬 후대인 1944년에 마을굿에서 직업적 놀이꾼이 공연한 것은 이미 조사된 바 있고, 강릉단오제나 하회별신굿놀이에는 무당들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굿을 거행했다. 이런 과정에서 하회별신굿의 경우와 같이 마을 주민들이 탈을 쓰고 노는 탈놀이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강릉단오제에서도 무당들이 단오제를 주도했지만, 탈놀이는 관노들이 논 것으로 나타난다.
마을굿과 탈놀이의 관련 양상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이를 차례대로 살펴보자.
첫째, 농악대가 마을굿을 주도하기는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탈놀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농악대의 잡색들이 탈을 쓰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노는 정도의 단계에 머문 경우이다. 농악대가 주도하는 행사가 예전 방식 그대로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는 대부분의 마을굿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 농악대나 무당이 주도하는 마을굿에서 초보적인 단계의 탈놀이가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발전한 경우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강릉관노가면극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래서 이 탈놀이들은 다른 지방의 탈놀이와 전혀 다른 내용이다.
그러면 하회의 마을굿과 탈놀이의 관계를 살펴보자.
10년에 한 번씩 또는 신탁(神託)에 따라 임시로도 거행되는 하회별신굿은 그 준비를 음력 12월 말부터 시작한다. 산주(主祭者)는 먼저 부정(不淨)이 없는 목수를 골라 뗏재에서 서낭대(堂대)와 내림대를 마련한다.
정월 초이틀 아침에 산주와 무녀와 광대(별신굿탈놀이 연희자)들이 서낭당(上堂)에 모여 제수를 차려 놓고 약 4~5m 길이의 서낭대와 약 1m 내외 길이의 내림대를 세우고 강신(降神)을 빈다. 서낭대에는 5색포(紅, 白, 黃, 靑, 綠色)를 늘이고 꼭대기에 당(堂)방울을 단다. 신(神)이 내려 신령(神鈴)이 울리면 강신한 서낭대와 내림대를 받들고 주악하면서 상당(上堂, 서낭당)에서 하당(下堂, 국시당)과 삼신당을 다녀서 구동사(舊洞舍) 앞 놀이마당에 이르러 서낭대를 받쳐 놓고 별신굿탈놀이를 시작하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인용문과 같이 마을굿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특히 서낭신인 각시가 탈놀이에도 등장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신이 내린 서낭대를 광대가 메고 맨앞에서 하산할 때, 서낭대 다음에 산주가 서고 탈을 쓰지 않은 각시가 무동을 하여 뒤따른다. 하산과정에서 베풀어지는 각시의 무동춤은 신성현시(神聖顯示)를 연출하는 본보기이다. 서낭대산주각시탈놀이광대들풍물패의 순서로 국시당과 삼신당을 돌아 동사에 이른다. 그리고 첫과장인 주지춤을 시작하기 전에, 각시는 탈을 쓰고 무동을 하여 관중들 앞을 돌면서 걸립을 했다.
탈놀이 내용은 ① 주지춤, ② 백정놀이, ③ 할미놀이, ④ 파계승놀이, ⑤ 양반선비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총각과 각시의 혼례마당이 있었고, 신방마당에서 총각이 잠든 뒤 각시가 궤를 열면 간부(間夫)인 중이 나와 총각을 살해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탈놀이의 내용이 다른 지방의 탈놀이와 전혀 다른데, 이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마을굿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독립적으로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셋째, 농악대 주도의 행사를 거행하던 마을굿에 전문적 놀이꾼의 탈놀이를 배워와서 수용한 경우이다. 수영야류가산오광대가 여기에 해당한다. 두 탈놀이 모두 정초부터 정월 13일이나 14일까지 농악대가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지신밟기를 해 주고, 정월 15일 당집에 제사지낸 후 탈놀이를 놀았다. 농악대가 주도하면서 마을굿의 행사를 거행하는데, 외부로부터 배워온 별도의 탈놀이가 첨가된 것이다. 그래서 이 탈놀이들은 다른 야류와 오광대, 즉 동래야류통영오광대고성오광대진주오광대 등과 매우 유사한 내용을 갖고 있는 것이다. 동래야류는 수영야류와, 고성오광대는 가산오광대와 각각 탈놀이의 내용이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곳에서 전승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래와 고성에서는 탈놀이가 마을굿과 관련없는 오락적 행사로 전승되었다는 사실에서도, 수영야류와 가산오광대는 마을굿과 필연적 관련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은균(2005), 탈춤에 나타난 음양오행사상 연구, 중앙대학교
박진태(2001), 한국 탈춤의 즉흥성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박수미(2008), 탈춤 연행의 축제성 연구, 상명대학교
박문용(2002), 조선후기 탈춤의 생성 배경과 예능적 특성 연구, 중앙대학교
사진실(2009), 한국 탈춤의 전개 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차와 합일점, 한국민속학회
최찬열(2012), 한국 탈춤의 생성미학적 해석,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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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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