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천병희역 숲 2005 (신화의세계원전으로읽는변신이야기_인상적글발췌 독후감)[방통대신화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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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의세계]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천병희역 숲 2005 (신화의세계원전으로읽는변신이야기_인상적글발췌 독후감)[방통대신화의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인상적인 글 발췌

2.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줄거리 및 해설

3.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독후감

*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드러낸다. 그리고 대조적인 사랑이야기를 나란히 등장시키는 경우도 등장하는데, 그 외에 신들이 만나는 인간들이 서로 대비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대비되는 점을 더욱 강조하는 연결방식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또는 ‘반면에’라는 연결방식을 사용하여 대조적인 이야기들을 연결시킨다.
* <변신이야기>의 작품상의 특징들
오비디우스가 이끌어 가는 뒤죽박죽 순서의 이야기에서 특징적인 것은 그가 보여주는 다양한 문체이다. 처음 세계가 생성되는 부분에서 우리는 루크레티우스 식의 철학시를 엿볼 수 있고, 그 다음 네 개의 인간 시대의 이야기는 헤시오도스 식의 도덕적 신화가 나타난다. 그리고 거인과의 전쟁 부분에서는 신화적 서사시의 면모가 보인다.
다양한 문체와 관련된 현상으로 다양한 짝지음이 있는데, 오비디우스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들의 관계도에서 그의 변주 능력이 나타난다. 이야기 속의 짝들은, 아직 성에 대해 순진한 젊은 인간 남녀(퓌라무스와 티스베), 농염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신(마르스와 베누스), 남성 신과 성숙한 인간 여성(태양신과 레우코토에), 남성 신과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여성 요정(태양신과 클뤼티에), 미성숙한 인간 소년과 성숙한 여성 요정(헤르마프로디투스와 살마키스) 등이다. 이들의 서로 다른 느낌의 전혀 다른 사랑이야기를 자매들이 서로 들려주는 것으로 묶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 지나치게 영웅적인 묘사
이 작품에서 지적을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너무 과장되기 표현되는 영웅들의 이야기 이다. 기이한 죽음의 과정과 비슷한 장면의 반복적인 등장, 죽어가면서 손가락으로 연주를 하기도 하고 끔찍한 부상의 묘사와 장황한 직유 등이 등장한다. 특히 끔찍한 장면 속에서 등장한 30행에 달하는 켄타우로스에 대한 사랑의 묘사는 야수의 사랑이라는 기이한 내용 때문에 어떤 슬픔이나 파토스보다는 거의 희극적인 효과를 일으킨다.
영웅 서사시에서 따온 켄타우로스의 내용을 우스운 것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학자들은 애당초 시인의 의도가 이 작품을 고상한 시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조롱하려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하여 반대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이스쿨라피우스가 뱀의 모습으로 배를 타고 항해하는 장면에서 뱀의 모습으로 바다를 내려다보고 노를 젓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그러한 작품 속 행동의 동기와 결과가 엄숙하다고 할지라도 그 묘사는 거의 우스움에 가깝다고 하겠다.
* 예술가 오비디우스
오비디우스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아우구스투스의 미움을 받아 유배되었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사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작품 속에서 아우구스투스가 높이 보던 전 시대 시인들을 거의 빈정거리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 그의 이러한 태도는 개인적인 성향 탓일 수도 있지만 이 시대가 평화로운 그래서 더 이상은 이룰 것이 없는 시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우구스투스의 분노로 유배를 간 오비디우스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을 수정하는데, 수정된 내용은 자신이 윱피테르의 분노와 불길에도 살아남으리라고 선언하는 부분이다. 자신을 조금은 나타내지만 숨겨오던 헬레니즘 식 시인의 놀라운 선언이며, 처음으로 나타난 시인의 자부심으로 여겨진다.
3.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독후감
이번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를 읽기 전에 어느 정도의 정보를 검색한 후에 읽기 시작한 변신이야기는 생각 외로 나에게 재미있게 다가왔다. 각종 신화의 이야기를 변신이라는 주제 하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이 이야기는 우선 신화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 익숙한 내용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변신들이 등장하는데, 변신을 이용하는 목적은 상황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다. 결국은 사랑 때문에 일어나는 변신이지만 누군가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변신을 이용하고, 누군가는 그러한 사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또 누군가는 사랑에 대한 질투 때문에 변신을 이용한다. 사실 이 작품 속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매우 짧은 내용이지만 아폴론과 다프네의 이야기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월계관이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프네가 굳이 나무로까지 변하면서 아폴론에게서 벗어나려 했던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그게 쿠비도(에로스)가 아폴론에게 복수하려고 날린 화살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라니 참 흥미로운 전개이다.
작품 속에서 수많은 변신을 사용하는 이는 윱피테르(제우스)인데, 그는 많은 여신과 인간 여성에게 구애하기 위해서 변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이러한 윱피테르의 여성에 대한 많은 사랑 덕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지만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윱피테르에 대한 유노(헤라)에 대한 질투심이 굉장한데 이해가 가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공감하지 못 할 정도로 과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여성의 질투는 신이든 인간이든, 과거이거나 현재이거나 상관없이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보다.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그리스 신화이야기인데 신화이야기가 없는 로마에서 이를 그대로 들여와 윱피테르, 유노 등과 같은 로마식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실 처음에는 이름이 달라서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어찌되었든 오비디우스는 변신이야기를 통해서 로마의 신화이야기로 재탄생시키고자 하였고, 아우구스투스를 영웅화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 작품으로 아우구스투스는 분노에 차서 오비디우스를 유배를 보내야만 했을까?
이번 신화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우선 다양한 신화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즐겁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작품 속의 이야기 흐름을 읽어내긴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러한 구조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기도 하였다. 현대의 다양한 문화 속 곳곳이 스며들어있는 신화이야기를 접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 참 고 문 헌
강대진 2007 『고전은 서사시다』 안티쿠스
강대진 2012 『그리스 로마 서사시』 북길드
오비디우스 2005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천병희 역,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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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4.02.25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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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4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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