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 책을 선정한 이유
2. 가장 인상적인 구절
3. 독후감
4. 결론
2. 가장 인상적인 구절
3. 독후감
4. 결론
본문내용
떻게 받아들였을까? 뭐 답은 뻔하다. 피코 델라 미란돌라가 파리로 망명간 것이 역사적 사실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정통신학의 관점에서는 ‘이단’시 되어왔던 또는 ‘영지주의’로 매도되어 금기 시 되어왔던 신비주의 철학을 혼자 공부한 것도 모자라 여기에 정통성까지 부여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진리탐구를 진정으로 흠모하고 여러 학문들에 대해 개방적이고 그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진정한 철학자의 자세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천사와 악마 이야기와 같은 신비로운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는 ‘카발라’ 철학을 기회가 된다면 한번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 결론
사람들은 ‘천재’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며, 서두에 밝혔듯이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여행이 나를 르네상스로 그리고 이 책으로 초대해 주었다. 피코 델라 미란돌라 그는 내가 지금까지 만난 르네상스의 천재들처럼(내가 본 천재들은 주로 예술분야이긴 했지만) 뛰어난 천재였다. ‘인간 존엄성’ 에 대한 그의 생각은 참으로 ‘르네상스’ 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고,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느껴진다. 물론 그 한계는 있을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참 중요하지만 현실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인권’이나 ‘평등’과 같은 19세기 이후에나 비로소 정착이 된 개념들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근대’도 ‘현대’도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르네상스 인본주의 선언문’이라 평가되는 이 선언문과 피코 델라 미란돌라의 삶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본주의’ 관점에서 벗어나서도 그의 생각이 오늘날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실로 많다고 생각한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철학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학문에 대한 개방성은 오늘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수많은 학제 간 연계 프로젝트들의 어버이 격이라고 생각되며, 진리 탐구’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정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인문학을 과업으로 삼는 모든 사람들 어쩌면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공통으로 해당되는 삶의 목표가 아닐까? 나는 6세기 전 31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많은 것을 남기고 간 한 명의 철학자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 결론
사람들은 ‘천재’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며, 서두에 밝혔듯이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여행이 나를 르네상스로 그리고 이 책으로 초대해 주었다. 피코 델라 미란돌라 그는 내가 지금까지 만난 르네상스의 천재들처럼(내가 본 천재들은 주로 예술분야이긴 했지만) 뛰어난 천재였다. ‘인간 존엄성’ 에 대한 그의 생각은 참으로 ‘르네상스’ 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고,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느껴진다. 물론 그 한계는 있을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참 중요하지만 현실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인권’이나 ‘평등’과 같은 19세기 이후에나 비로소 정착이 된 개념들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근대’도 ‘현대’도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르네상스 인본주의 선언문’이라 평가되는 이 선언문과 피코 델라 미란돌라의 삶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본주의’ 관점에서 벗어나서도 그의 생각이 오늘날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실로 많다고 생각한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철학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학문에 대한 개방성은 오늘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수많은 학제 간 연계 프로젝트들의 어버이 격이라고 생각되며, 진리 탐구’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정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인문학을 과업으로 삼는 모든 사람들 어쩌면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공통으로 해당되는 삶의 목표가 아닐까? 나는 6세기 전 31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많은 것을 남기고 간 한 명의 철학자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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