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공통] 과거와 현재의 예술후원이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 : 예술후원

소개글

[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공통] 과거와 현재의 예술후원이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 : 예술후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예술후원이란
1) 문화예술기부
2) 문화예술협찬

2. 메세나의 정의

3. 과거의 예술후원
1) 과거 프랑스의 예술후원
2) 과거 미국의 예술후원
3) 과거 우리나라의 예술후원

4. 현재의 예술후원
1) 현재 프랑스의 예술후원
2) 현재 미국의 예술후원
3) 현재 우리나라의 예술후원

5. 과거와 현재의 예술후원의 차이
1) 과거의 예술후원
2) 현재의 예술후원
(1) 예술후원을 통한 경영전략
(2) 예술후원을 통한 마케팅
(3) 예술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6. 과거와 현재의 예술후원의 차이에 대한 사례
1) 과거 미국의 퍼센트 프로그램(1950년대) 예술후원 사례
2) 과거 영국의 AFEEA(예술진흥보급협회) 예술후원 사례
3) 과거 미국의 NEA(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예술후원 사례
4) 현재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예술후원 사례
5) 현재 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예술후원 사례
6) 현재 국립극장 발전기금 사례
7)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예술후원 사례

7. 예술후원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8.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문화예술위원회를 제외하고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후원 또는 기부라는 용어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기부”라고 볼 수는 없다. 지분 등의 보상이 불가능한 유사수신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투자나 펀드처럼 수익을 분배하거나 지분을 나누는 것이 아닌 어느 지점에서는 대가 없는 ‘기부’와 유사하지만 또한 현물 등의 보상체계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영리와 비영리, 투자와 기부의 중간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7. 예술후원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문화예술의 가치는 단순히 한 사람의 즐거움을 넘어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무형의 가치들에 있다. 공공재로서의 역할과 수많은 외부편익의 창출을 통해 사회 전체에 가치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문화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욕구를 읽고, 욕구를 채워주는 촉매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 수요자의 요구를 무시하고서는 발전을 이루어낼 수 없다. 문화·예술 산업도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으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문화예술 지원정책을 문화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미래의 메세나는 문화·예술 산업에 있어서 생산자인 문화예술단체와 소비자인 문화 향유자를 적절하게 연결하는 중개자 및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기업은 메세나의 주체로서 우리사회의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통감해야 한다. 또한 메세나에 있어서 그 출발점과 지향점은 문화 소비 주체인 일반 국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 국민에 대한 배려나 고려 없는 메세나는 공허할 뿐이며 그것은 단지 기업의 마케팅 전략의 범주 내에서 머무르게 말 것이며, 종국에는 안정적인 기반이나 영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메세나 활동을 함에 있어서 문화소비자의 진정한 요구와 기대를 확인하는 작업이 가장 선결되어야 함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부는 메세나의 지원자이며 중재자로서 기업의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하여야 하며,또한 거시적 관점에서 문화·예술 산업의 활성화와 문화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문화·예술 단체는 문화·예술 상품의 생산·공급자로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문화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문화예술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메세나의 수혜자로서 기업과 호혜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진정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이 풍만한 문화적인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8. 시사점
1960년대 이후 급격한 변화와 발전의 격정을 겪었던 한국기업에 대한 국민이나 여론의 눈이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경제력 집중, 문어발, 소유 집중, 비윤리적 기업 활동 등 대기업에 대한 비난은 심심치 않게 제기되었다. 사회인들의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주로 기업이 사회적인 이익을 무시하거나 희생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통해 이윤을 추구해 왔다는 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즉, 그 동안 한국 기업의 경우, 사회가 기업에 기대하고 있는 사회공헌에 대한 일정부분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외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20세기 말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축소 및 기구 폐기로 예술이나 사회 서비스, 환경 등의 부분에서 정부를 대신할 수 있는 영역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와 함께 기업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는 것은 공공복지가 취약한 우리의 상황에서 사회 전체의 복지총량을 증가시킨다는 차원에서 기업의 사회복지활동에의 참여는 결코 간과하여서는 안 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예술후원이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았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존립 근거는 기업의 득실과 연결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까르띠에 보석에 관심 없거나 결코 까르띠에 보석을 하지 않을 사람들까지도 누구나 까르띠에의 후원을 통해 현대미술의 장에서 보이지 않는 지원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연히 까르띠에 기업 이미지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는 기업 메세나 활동은 짧은 역사 속에서 빠른 발전을 이뤘지만 메세나 본래의 목적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급격히 늘어남과 동시에 그 예산의 총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회성 이벤트에 그친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기업의 사회공헌 철학과 신념에 있어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이윤창출에 전면적인 목적을 둘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문화예술 지원 사업 수립 목적이 사회적 책임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례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수행하기 위한 방향 설정에 참조할 수 있는 지점을 마련한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 수행에 진정성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메세나를 지속해 나갈 때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구광모(2003), 문화정책과 예술진흥, 중앙대학교 출판부.
정철현(2008), 문화정책과 예술경영, 서울경제경영.
한정원(2006), 문화예술 스폰서쉽, 커뮤니케이션북스.
이혜원(2010), 문화예술단체 소셜미디어 활용사례 분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용호성 외(2007), 문화예술단체의 재원조성, 김영사.
박미옥(2001), 기업메세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울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휘정(2012), 문화예술 분야 크라우드 펀딩의 쟁점과 활성화 방향, 예술경영연구.
김혜민(2009), 국내외 기업문화재단에 관한 비교연구,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키워드

예술,   후원,   기부,   협찬,   예술후원,   메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