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l. 책장을 펼치며
ll. 책장 넘기기
1. 신체형의 위험성
2. 권력,
3. 치밀함
ll. 책장 넘기기
1. 신체형의 위험성
2. 권력,
3. 치밀함
본문내용
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을 받고 싶어하고 벌을 피하고 싶어한다. 상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질수록 '무엇이 상벌의 기준을 나누는가'에 대한 생각은 사라진다. 즉, 사회가 요구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우위를 점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벌의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회 속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회화된 기준에 의한 것이지 보편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굳이 '우등생'과 '열등생'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권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효과적 훈육방법에 따라 사람들이 길들여짐에 있어 푸코는 이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객체화' 된다고 지적한다. 위계질서적 감시에 있어서 감시자와 감시 대상자는 피라미드형 수직적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그 제일 꼭대기에는 이를 움직이는 권력이 존재하며, 따라서 상과 벌을 주는 것도, 시험을 치르는 것도 모두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권력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주어진 틀에 따라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하지만 상벌의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회 속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회화된 기준에 의한 것이지 보편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굳이 '우등생'과 '열등생'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권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효과적 훈육방법에 따라 사람들이 길들여짐에 있어 푸코는 이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객체화' 된다고 지적한다. 위계질서적 감시에 있어서 감시자와 감시 대상자는 피라미드형 수직적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그 제일 꼭대기에는 이를 움직이는 권력이 존재하며, 따라서 상과 벌을 주는 것도, 시험을 치르는 것도 모두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권력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주어진 틀에 따라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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