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치료- 이야기치료의 필요성,이야기치료의 개념,치료목표 및 치료과정,치료자역할 및 치료기법

소개글

이야기치료- 이야기치료의 필요성,이야기치료의 개념,치료목표 및 치료과정,치료자역할 및 치료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발달배경
2. 이야기치료의 대표적인 인물
3. 이야기치료의 필요성

Ⅱ. 본론
1. 이야기치료의 개념
2. 기본전제와 원리
3. 치료목표 및 치료과정
4. 치료자역할 및 치료기법
5. 사례

Ⅲ. 결론

Ⅳ. 소감

< 참고문헌 및 부록 >

본문내용

소감
처음 ‘이야기치료’라는 주제를 과제로 부여받았을 때, 단순히 이야기 즉,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같이 이야기 하면서 마음을 치유해 주는 기법이겠거니 했었다. 하지만 과제를 하면서 이야기치료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훨씬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치료기법이었다.
특히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을 사회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개인과 분리시키는 ‘문제의 외재화’과정은 생소한 기법이라 이해하는데 한참 걸리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발표 주제인 만큼 여러 치료기법이 녹아들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야기치료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담가의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다. 이렇듯 이야기치료의 기법이 생소하고 상담가의 노력이 필요한 치료기법이지만 노력한 만큼 이야기치료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야기치료에 대해 과제를 하면서 가족치료의 새로운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클라이언트가 가져온 문제를 클라이언트와 분리하여 함께 객관화 하는 문제의 외재화 과정을 통해 문제와 클라이언트를 분리하는 작업이 실제 상황에 적용된다면 클라이언트가 문제로 인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클라이언트에게 낙인을 찍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한 한 개인의 중심이 아닌 각자의 이야기를 모두 존중하면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치료 방법 인 것 같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을 가진 이야기치료가 치료 종사자가 향후 적용하고 싶은 치료 접근 1위로 뽑힌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용되었으면 한다.
처음 이야기치료라는 치료영역을 들었을 때에는 막연히 많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영역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좀 더 심도있게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이야기치료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의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문제=내담자가 아닌 문제와 내담자는 별개의 것이며 이를 외재화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야기치료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덜 보편화 되어 있는데 이야기치료는 앞서 언급한 두 치료만큼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더 많이 보급되고 확산되어 많은 클라이언트가 이야기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나는 이야기치료라는 치료기법을 처음 들었다. 다른 다양한 치료기법들은 다른 수업을 통해서도 많이 들어봤지만, 이야기치료는 이번 수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이야기라고 해서 그냥 평범하게 대화를 하면서 상담을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처음엔 쉽게 생각하고, 왜 이게 치료기법인걸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사례를 분석해보면서 이야기치료가 어떤 식으로 치료가 진행되는지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고, 이야기치료가 치료기법으로 활용되기에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단 걸 알았다. 이야기치료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내담자의 문제를 외재화시켜서 문제가 내담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외부에 있는 것이라고 하는 부분이었다.
흔히 우리들은 그 사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에만 바쁘고 나 또한 그래왔었다. 그런데 이야기치료는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색다르면서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치료기법이 개발되고, 개선되어 다양한 문제로 고통 받는 내담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야기는 삶 자체이며 이야기가 단지 대화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치료의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야기 속에서는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의미 있는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다. 또한 사례에서처럼 이야기치료는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은유를 통해 치료와 상담을 개발해나가는데,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를 외재화 시키고 이를 통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어서 치료하는 부분이 놀라웠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나의 주변에 남아있는 의미를 발견하여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느꼈고, 이것이 진정한 대화이며 변증이자 자기반성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늘 그렇듯, 이야기치료에서도 치료자의 역할은 가장 중요했다. 탐구, 협상의 과정과 이야기 의미의 재형성은 치료자에 의해 촉진되므로 내담자의 이야기 안에서 표현된 사건을 이해하는 도전과 재형성의 과정에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내담자의 의지와 치료자의 태도, 전문성, 기술 그리고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들이 그것이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일 수 있으나 나는 이것들이 바탕이 되어야만 무엇이든 효과를 발휘한다고 믿고 있다.
발표를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막막하고 더 어렵게 느껴졌지만 공부하고 조사해볼수록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특히 인간의 삶에서 관계성과 의미를 밝히는 틀로써 이야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신선했고 그 과정에서 쓰이는 기법들도 흥미로웠다.
내담자 개인과 문제를 구분시키기 때문에 상담자가 내담자를 대할 때 보다 긍정적이고 편견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엄마가 되었을 때 아이에게 이야기치료를 사용해 보고 싶다.
<참고문헌>
고미영, 이야기치료의 한국적 적용에 관한 연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2000, 8(2), 111-136.
이경욱, 위탁가정 모자 이야기치료 사례 연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 2007.
이선혜·서진환·신영화, 한국가족치료의 현장과 인력: 전국기관 조사연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 2005, 13(1), 79-123.
정문자·정혜정·이선혜·전영주, 가족치료의 이해, 학지사, 2012.
황윤미·장성화, Rogers의 인간중심상담과 이야기 치료 이론 비교,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지, 2012, p23.
http://blog.naver.com/mindlove1789/4545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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