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 용언 정리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이 바뀌는 것, 어미가 바뀌는 것,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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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규칙 용언 정리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이 바뀌는 것, 어미가 바뀌는 것,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이 바뀌는 것
2)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3)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본문내용

(가)에서는 '-지, -고, -더라, -며' 등의 자음어미 앞에서 다른 '르'로 된 말과 같이 '르'의 형태에 변화가 없지마는
(나)에서는 모음어미 '-어, -었다' 앞에서 '르'의 '으'가 탈락되고 'ㄹ'이 덧생겨 '흘ㄹ-'이 되어 있다.
'흐르-~흘ㄹ-'은 음운론적으로 제약되어 있다. 그러나 (나)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활용 또한 비자동적 교체의 성질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르'불규칙활용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ㄹ'의 덧생김을 어간의 변이로 보는 것이고, 둘째는 'ㄹ'의 덧생김을 어미의 변이로 보는 것이다.
생성음운론적 관점에서는 '르'로 된 용언의 어간을 처음부터 '흘르-, 불르-'로 잡아 모음어미 앞에서 '으'가 탈락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흐르-, 부르-'를 표준어형으로 삼는 현행정서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불규칙용언
(가)푸고, 푸지, 푸더라.... cf. 주고, 주지, 주더라....
(나)퍼, 펐다 cf. 주어, 주었다
'푸다'를 불규칙용언으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
어간을 '프-'로 삼고 '으'탈락규칙으로 설명을 하면 '으'탈락의 일종이 되어 불규칙활용의 종류가 줄어드는 이득이 있다.
'푸다'의 중세어형은 '프다'였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으'탈락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현행정서법에서 '푸다'로 쓸 것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불규칙활용으로 처리한다.
★동사의 어간 가운데 특정한 어미 앞에서 형태를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 것들
'주다'는 특정한 어미 앞에서 어간이 '달-/다-'로 보충된다.
'주다'가 '자기에게 건네다'라는 뜻으로 쓰일 경우 해라체와 하라체에서는 '주-'가 '다-/달-'로 보충되어 있다.
(가)(먹지) 않는다, 않느냐, 않는구나
(나)(먹지) 말아라, 말자, (먹든지) 말든지
부정의 보조동사 '아니하다(않다)'는 특정한 어미 앞에서 어간이 '말-'로 바뀐다.
'않-'은 평서형, 의문형, 감탄형에서 나타나고 '말-'은 (나)에서 나타난 것 같이 명령형, 청유형과 반복성을 띤 대등적 연결형에서 실현된다.
이들은 각자 형태론적으로 제약된 환경에서 나타나는 이형태이다.
따라서 '말-'은 '않-'의 보충법적 형태이다..
2)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미가 바뀌는 것
여불규칙 용언 :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노력하 - 아)
(가)하고, 하면, 하지....
(나)하여(>해), 하여라(>해라), 하였다(>했다), 하여서(>해서)
cf. 파아(>파), 파아라(>파라), 파았다(>팠다), 파아서(>파서)
(가)와 같이 용언에 자음어미가 결합되면 어미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나
(나)와 같이 모음어미가 붙으면 어미가 불규칙적으로 활용한다.
'여'의 불규칙성은 어간과 결합될 때도 나타난다.
'파다'의 경우는 '파, 파라....'가 되어 큰 변화가 없으나 '하다'의 경우는 어간과 어미가 화합되어 '해'로 바뀐다.
러불규칙용언 : 20세기에 이르러 영화가 발달했다(이르 -어)
(가)이르고, 이르지, 이르면....(至) cf. 이르고, 이르지, 이르면....(謂, 早)
(나)이르러, 이르러서, 이르렀다(至) cf. 일러, 일러서, 일렀다
(가)와 같은 자음어미가 붙으면 변화가 없지만
(나)와 같이 모음어미가 오면 그것을 '러'로 바꾼다.
동사에는 '러'불규칙용언이 '이르다'에만 있고 형용사에는 '누르다, 푸르다'만 확인된다.
'이르러'의 '러'의 'ㄹ'을 어간의 일부분으로 잡아 '이를어'로 보면 어미체계가 간결화되는 잇점이 있으나
자음어미 위에서 'ㄹ'이 떨어지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자음어미 '-고, -지, -면' 앞에서 'ㄹ'이 떨어지는 조건은 'ㄹ'불규칙활용의 조건과는 다르다
'러'불규칙용언은 중세어에서 '니를다, 누를다'와 같이ㅏ 'ㄹ'받침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대어에서는 '어' 위에서만 'ㄹ'이 남아 기본형마저 '이르다'로 책정되어 어미 '러'는 불규칙활용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거라불규칙용언 : 너 혼자 가거라 (가 - 아라)
(가)가고, 가서, 가니....
(나)가거라 cf. 사라(<사아라)
(가)에서 보인 바 같이 '가다'의 '가-'에 일반적인 어미가 붙으면 어미 자체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으나
(나)와 같이 명령형어미가 붙으면 변화가 생긴다.
'가-'와 같이 'ㅏ'로 끝난 자동사의 명령형은 '가라'가 아니고 '가거라'가 된다.
'거라'불규칙용언은 동사에만 나타난다.
'있다, 서다, 듣다, 앉다'는 규칙활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구어체에서는 불규칙활용을 해서 '있거라, 서거라, 듣거라, 앉거라'도 쓰이기도 한다.
너라불규칙용언 : 곧장 집으로 오너라 (오 - 아라)
(가)오고, 오면, 오니....
(나)오너라 cf. 보아라
(가)와 같이 '오-'에 일반적인 어미가 붙으면 어미에 변화가 없으나 명령형이 되면 '-너라'를 취한다.
'-너라'는 동사 '오다'와 이의 합성어인 '나오다, 들어오다' 등에만 붙는데 줄어지면 '-ㄴ'으로 되가도 한다.
어린 아기를 대상으로 할 때 쓰이는 '이리 온'이 그러한 예다.
보충법 : 다오 cf. 주어라
'주다'의 명령형도 불규칙성으로 보여 '-오'가 붙는다.
'주어라'와 비교하면 '주다'의 불규칙성이 분명히 드러난다.
이런 현상을 '오'불규칙활용이라 부른다.
3) 불규칙용언 중에서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것
ㅎ불규칙용언 : 가을 하늘은 쪽빛같이 파래 (파랗 - 아)
(가)파랗다, 파랗고, 파랗지....
(나)파란, 파라면, 파래지다 cf. 좋은, 좋으면, 좋아지다
(가)의 '파랗다' 등이 '[파라타]' 등으로 바뀌는 것 같이 'ㅎ'받침을 가진 대부분이 자음 어미와 결합되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으'가 삽입되는 어미나 모음어미와 결합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나)의 '파란, 파라면'에서 이들을 활용할 때 규칙용언의 활용형과 같이 '파랗은, 파랗으면' 이 되지 않고 '파란, 파라면'이 된 것은 어간의 불규칙활용 때문이다.
한편 '파랗-'이 모음어미 '-아'와 결합되면 어간과 어미가 동시에 영향을 받는다.
'랗'의 'ㅎ'이 탈락되고 어간모음 'ㅏ'와 어미 '아'가 화합되어 'ㅐ'로 바귄다.
불규칙용언은 불규칙동사와 불규칙형용사를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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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1.28
  • 저작시기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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