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 스마트폰 기반 Emerging SNS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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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된다. 국가적으로도 굉장한 인력낭비이고 인재낭비일 것이다. 그래서 사회는 이런 SNS의 중독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절제된 사용을 권장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재는 다양한 가치의 충돌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기 때문에 일관된 대응기준 마련이 쉽지 않으므로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합의와 공론장의 마련이 중요한 선결과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SNS중독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정부부처가 주체가 되어 SNS에 대한 중독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들을 생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진외국의 우수 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해야 하며, 인터넷 중독처럼 체계적인 상담이 필요할 것이며, 이러한 상담프로그램을 통하여 외로움 또한 우울과 관련된 SNS 중독 상담에서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개발되지 않은 SNS중독에 대한 진단도구를 개발해서 표준화된 진단도구를 만들면 중독에 대한 측정이 수월해 질뿐만 아니라 이를 근거로 상담과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독대응센터와 같은 도우미 기관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한 SNS에 대한 언어파괴 등에 있어 정보격차해소와 인터넷 언어의 순화 운동을 범사회적으로 벌이는 것과도 연계되어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 SNS에 대한 범죄예방
SNS를 사용하면서 최근 신종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에 개인신상정보나 개인 생활의 노출 등을 보고 이를 이용하여 보이스피싱, 친구를 가장한 금전빌리기, 절도 등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이처럼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자신의 일정이나 휴가 등의 날짜를 상세하게 올리는 일등을 삼가야 하며, 비밀번호 또한 자주 바꿔주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SNS를 이용한 범죄는 개개인이 올린 정보를 보고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스스로 조심하여 범죄에 남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개인 스스로 조심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과 SNS의 위험관리 및 법, 제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있지 못하다. 향후 스마트폰 법, 제도의 보완 및 새로운 체계구축은 상당히 시급하며 필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7. 결론
스마트폰은 우리사회의 시스템을 움직이는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예기치 못했던 사회적 병리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사용자들이 가족에 대한 외로움을 강하게 가지고 있고, 비사용자들은 사회적 외로움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에서 보듯이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포비아가 사실로 밝혀졌다. 극과 극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SNS에 빠지는 원인은 외로운 사람들이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SNS는 일종의 소통창구로서 감정소통의 창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독되는 사람들 중에는 대인관계에서 예민한 사람들이 직접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SNS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거나 불안해서 무엇인가를 자꾸 재확인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주로 빠진다는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조사기관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SNS를 비롯한 모든 디지털 장비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필요하고 ‘아날로그데이’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사람을 자주 만나고 자주 만나게 되면 여러 가지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SNS에 몰두하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의사소통의 창구로서 잘 사용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집착하게 되면 생활자체가 힘들어지는 중독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개인 스스로가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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