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7살 지능을 가진 아빠의 이야기, 아이엠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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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면 만 5세 이전에 습득한 습관이나 버릇 등은 고쳐지지 않고 또한 고착되거나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만약 샘과 함께 영화 속처럼 살아갔다면 루시는 당연히 발달장애가 왔을 것이다. 아빠인 샘보다 더 자기가 똑똑해지는 걸 알면서 그걸두려워한 루시가 계속 공부를 하지 않으려 했다면 어쩜 루시도 샘과 비슷한 발달장애를 겪었을지도 모르겠다.
샘의 사회적 적응능력향상
샘은 커피하나도 타기 힘들다. 또한 샘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다. 정신지체란 정신발달의 지체로 인해서 지적기능이 평균이하이며 어느 정도의 사회적 적응은 할 수 있으나, 많은 사회활동, 교육이나 직업 면에서 완전히 독립적 위치에 서기에는 곤란한 사람들을 말한다. 샘은 지능이 사회생활을 하기에 힘든 지능을 가지고 있고 그런 그에게 가장 중요한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샘에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도 해줘야하고, 그런 비용들이 부담이 되지 않게 국가에서 지원을 해줘야한다. 또한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줘야한다. 또한 샘의 적응도 중요하지만 샘 가정의 생활능력도 중요한 문제이다. 샘은 집안 살림을 하기엔 힘이 든다. 그런 그를 대신해서 낮에 방문 보조라든지 그런 식으로든지 샘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도와줘야한다.
사회복지사
여기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무척이나 사무적이란 생각이 든다. 뻔히 샘과 루시가 떨어지기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다른 방법을 찾기보단 극단적으로 안 된다고 하면서 입양만을 강요한다. 만일 내가 사회복지사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그 자리에서 내가 사회복지사라면 난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어느 정도 온정을 베풀어서 샘과 루시의 사랑을 이해하고 그들의 방식을 존중해주면서 그들의 지지 세력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외출 공포증이 있긴 하지만 루시를 돌봐줄 수 있는 애니도 있고, 또한 샘의 친구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지지 세력을 잘 활용해서 샘과 로시가 헤어지지 않고 , 영화 속에서 나온 것처럼 YWCA같은 무료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최대한 샘의 가정에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이라서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지금까지 아이엠샘을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았는데, 역시 장애인이라서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많이 깨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 나또한 설문지조사 때문에 정신지체 장애인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은 정말 차분히 말씀을 하시는데도 혹시나 날 공격하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마음이 들었던게 생각난다.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히 내마음속에 정신지체란 고정관념이 있어서 무섭게 느꼈던거 같다. 앞으로 이런 일을 겪으면 좀더 잘 해결할수 있게 대처 능력을 기르고 이런 장애인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고 앞으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도와 줘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엠샘의 분석을 마친다.

키워드

영화감상문,   7살 지적장애,   아빠의이야기,   아이엠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