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공학윤리 - 윤리학자의 사상과 생애
1. 양심선언
2. 선택한 윤리학자의 생애
맹자의 사상
1. 성선설
2. 인의(仁義)
3. 인정(仁政)
마음에 닿는 말
1. 양심선언
2. 선택한 윤리학자의 생애
맹자의 사상
1. 성선설
2. 인의(仁義)
3. 인정(仁政)
마음에 닿는 말
본문내용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
詩云永言配命 自求多福
이루편 하 24장 가르치고 배우는 책임
봉몽이 활쏘기를 예에게서 배웠다. 예의 기술을 다 배우고 나서 생각 해보니, 천하에 오직 예만이 자기보다 재주가 훌륭하였다. 이에 예를 죽여 버렸다. 맹자가 말하였다. “이렇게 된 데에는 예에게도 죄가 있지.” 공명의가 말하였다. “거의 죄가 없는 듯한데요?” “가볍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어찌 죄가 없을 수야 있겠소?”
정나라 사람들이 자락유자를 내세워 위나라를 침공하였는데, 위나라에서는 유공지사로 하여금 그를 추격케 하였다. 자탁유자가 말하였다. “오늘 나는 병이 나서 활을 잡을 수가 없으니 나는 죽게 되었다!” 그러고는 그의 하인에게 “나를 축격하는 자가 누구인가?” 라고 물었다. 그의 하인이 “유고지사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 그는 “나는 살았다!” 라고 말하였다. 그의 하인이 물었다. “유공지사는 위나라의 활을 잘 쏘는 사람입니다. 주인님께서는 나는 살았다고 말씀하시니, 무슨 뜻입니까?” “유공지사는 활쏘기를 윤공지타에게서 배웠고, 윤공지타는 활쏘기를 내게서 배웠어. 윤공지타는 마음이 곧은 사람이야! 그가 선택한 친구도 반드시 마음이 곧은 사람일 거야!” 유공지사가 와서 말하였다. “선생은 어째서 활을 잡고 있지 않소?” “오늘 나는 병이 나서 활을 잡을 수가 없소.” “소인은 활쏘기를 윤공지타에게서 배웠는데, 윤공지타는 활쏘기를 선생께 배웠소. 나느 차마 선생의 기술로써 반대로 선생을 해치지는 못하겠소. 비록 그러하나 오늘의 일은 임금의 일이오! 나느 감히 일을 안 할 수가 없소!” 화살을 빼자 수레바퀴를 두드리어 그 화살촉을 떼어 버리고는 네 대의 화살을 쏜 다음에 그대로 돌아갔다.
蒙學射於 盡之道 思天下 惟爲愈己 於是殺
孟子曰 是亦有罪焉 公明儀曰 宜若無罪焉 曰薄乎云爾 惡得無罪
鄭人使子濯孺子侵衛 衛使庾公之斯追之
子濯孺子曰 今日我疾作 不可以執弓 吾死矣夫
問其僕曰 追我者誰也 其僕曰庾公之斯也 曰吾生矣
其僕曰庾公之斯 衛之善射者也
夫子曰吾生何謂也 曰庾公之斯 學射於尹公之他
尹公之他 學射於我 夫尹公之他端人也 其取友必端矣
庾公之斯至曰 夫子何爲不執弓 曰今日我疾作 不可以執弓
曰小人學射於尹公之他 尹公之他學射於夫子 我不忍以夫子之道 反害夫子
雖然今日之事君事也 我不敢廢 抽矢輪 去其金 發乘矢而後反
참고문헌 및 사이트
채지충, 깐깐한 공자맹자 유유자적 노자장자, 정광훈역, 김영사, 2009.5.27, pp. 108-110, pp. 111-112.
오연천, 맹자, 김학주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5.15, pp. 16-17, pp.30-33, pp.130-133, pp.252-253, pp.354-357, pp.696-699, pp.712-715, pp.71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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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云永言配命 自求多福
이루편 하 24장 가르치고 배우는 책임
봉몽이 활쏘기를 예에게서 배웠다. 예의 기술을 다 배우고 나서 생각 해보니, 천하에 오직 예만이 자기보다 재주가 훌륭하였다. 이에 예를 죽여 버렸다. 맹자가 말하였다. “이렇게 된 데에는 예에게도 죄가 있지.” 공명의가 말하였다. “거의 죄가 없는 듯한데요?” “가볍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어찌 죄가 없을 수야 있겠소?”
정나라 사람들이 자락유자를 내세워 위나라를 침공하였는데, 위나라에서는 유공지사로 하여금 그를 추격케 하였다. 자탁유자가 말하였다. “오늘 나는 병이 나서 활을 잡을 수가 없으니 나는 죽게 되었다!” 그러고는 그의 하인에게 “나를 축격하는 자가 누구인가?” 라고 물었다. 그의 하인이 “유고지사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 그는 “나는 살았다!” 라고 말하였다. 그의 하인이 물었다. “유공지사는 위나라의 활을 잘 쏘는 사람입니다. 주인님께서는 나는 살았다고 말씀하시니, 무슨 뜻입니까?” “유공지사는 활쏘기를 윤공지타에게서 배웠고, 윤공지타는 활쏘기를 내게서 배웠어. 윤공지타는 마음이 곧은 사람이야! 그가 선택한 친구도 반드시 마음이 곧은 사람일 거야!” 유공지사가 와서 말하였다. “선생은 어째서 활을 잡고 있지 않소?” “오늘 나는 병이 나서 활을 잡을 수가 없소.” “소인은 활쏘기를 윤공지타에게서 배웠는데, 윤공지타는 활쏘기를 선생께 배웠소. 나느 차마 선생의 기술로써 반대로 선생을 해치지는 못하겠소. 비록 그러하나 오늘의 일은 임금의 일이오! 나느 감히 일을 안 할 수가 없소!” 화살을 빼자 수레바퀴를 두드리어 그 화살촉을 떼어 버리고는 네 대의 화살을 쏜 다음에 그대로 돌아갔다.
蒙學射於 盡之道 思天下 惟爲愈己 於是殺
孟子曰 是亦有罪焉 公明儀曰 宜若無罪焉 曰薄乎云爾 惡得無罪
鄭人使子濯孺子侵衛 衛使庾公之斯追之
子濯孺子曰 今日我疾作 不可以執弓 吾死矣夫
問其僕曰 追我者誰也 其僕曰庾公之斯也 曰吾生矣
其僕曰庾公之斯 衛之善射者也
夫子曰吾生何謂也 曰庾公之斯 學射於尹公之他
尹公之他 學射於我 夫尹公之他端人也 其取友必端矣
庾公之斯至曰 夫子何爲不執弓 曰今日我疾作 不可以執弓
曰小人學射於尹公之他 尹公之他學射於夫子 我不忍以夫子之道 反害夫子
雖然今日之事君事也 我不敢廢 抽矢輪 去其金 發乘矢而後反
참고문헌 및 사이트
채지충, 깐깐한 공자맹자 유유자적 노자장자, 정광훈역, 김영사, 2009.5.27, pp. 108-110, pp. 111-112.
오연천, 맹자, 김학주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5.15, pp. 16-17, pp.30-33, pp.130-133, pp.252-253, pp.354-357, pp.696-699, pp.712-715, pp.719-720.
http://cybergosa.net/spboard/board.cgi?id=jaryo&action=view&gul=168&page=5&go_cnt=6&chk_name=on&chk_sub=&chk_cmt=&keyword=%BF%EE%BF%B5%C0%DA&start_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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