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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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직몰입의 개념과 특성
2. 조직문화의 개념적 정의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3. 집단 감성적의 개념적 정의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4. 조직문화와 집단 감성적 지성의 관계
1. 조직몰입의 개념과 특성
2. 조직문화의 개념적 정의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3. 집단 감성적의 개념적 정의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4. 조직문화와 집단 감성적 지성의 관계
본문내용
다. 감성은 문화가 공유되는 과정과 유사하게 개인의 다양한 능력, 역할, 지위, 권한이 학습되면서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감성적 경험 속에 몸짓이나 행동, 상징을 통해 전파되며 이러한 징후가 감성적 기후(emotional climate)이고 그 결과물이 조직문화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형성된 집단감성은 집합적 규범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집단감성을 통제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집단 감성적 지성은 조직문화의 선택과 확산 그리고 변화의 측면에서 조직문화와의 상관관계를 추론해볼 수 있다.
첫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특정의 조직문화 유형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작용한다. Dulewicz & Higgs(1999)는 사회적 관계에서 감성이 윤리적 행동을 주입시키고 조직원에게 윤리적 기준과 부합되는 행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조직문화의 유형을 형성하는데 구성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한다. 감성은 특정 대상에 대한 평가(appraisal)의 과정을 수반한다(Bantock. 1967).
평가의 과정으로 인하여 감성은 기존의 (感情, feeling)과 구분되는 지성(intelligence)으로서의 속성을 갖고 있으며, 감성적 지성은 이러한 감성의 반응을 관리한다. 감성 반응의 관리는 부정적 감성의 억제와 긍정적 감성의 활성화를 일으켜 개인과 개인 간 그리고 개인과 조직 간 관계에서 발생하는 순응(compliance)과 저항(resistance)을 조절한다. 감성적 지성의 감성 반응 관리는 조직 내의 다양한 규범, 질서, 신념 등을 평가하고 판단하여 조직 구성원 개인과 조직에게 유효한 것을 선별하도록 하며, 그 결과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유용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만든다.
둘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작용한다. 감성적 지성은 관계를 중심으로 감성의 반응을 조절한다. 조직이라는 새로운 경계를 갖고 있는 환경 속에서 개인은 다른 조직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호작용 속에서 다양한 감성들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감성들은 개인이 집단생활(group life)을 함에 있어 필수불가결(inevitable and pervasive)한 것이 된다(Kemper, 1978; Barsade & Gibson, 1998). 조직 환경에서의 감성은 사회적 성격으로 인하여 관계를 중심으로 정보와 함께 자연스럽게 교환되며 조직 환경 내에서 조직 구성원 사이에 퍼지고, 활력에 영향을 주는 감성전염(emotional contagion)을 일으킨다(Hatfield et al., 1992:153; Barsade, 2000; Niedenthal et al., 2006:235). 감성 반응을 조절하는 감성적 지성은 이러한 감성전염을 통하여 규범으로서의 조직문화를 조직 구성원에게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셋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조직문화의 변화 과정에서 작용한다. 강한 조직문화는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강한 조직문화가 특정 조직문화로서 고착될 경우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오히려 조직의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문화와 가시적인 제도 및 조직 구조의 불일치가 발생하는데서 비롯된다. 제도와 조직구조의 변화에 비하여 조직문화의 의도적인 변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는 감성적 지성을 통하여 줄여나갈 수 있다. 감성적 지성은 감성과 이성이 융합된 개념으로서 감성을 이성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감성적 지성인의 개념은 조직문화의 변화와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Fineman(2000)은 감성적 지성인이란 감성이 에너지, 정보, 대인 관계, 영향력의 원천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이대희(2006)는 감성과 이성의 작용을 인간 모형에 적용하여 감성적 지성을 설명하면서, 감성적 지성인은 감성과 이성 사이에 적절한 균형감을 갖고, 어느 하나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지 않는 사람으로, 감성이 배제된 이성, 이성이 배제된 감성의 한계를 인지하고, 이성에 바탕을 둔 감성, 감성에 바탕을 둔 이성을 존중하는 특징을 갖는다고 말한다. 조직 내에서의 감성적 지성인은 합리적 이성에 의하여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조직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며, 목표의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 과정에서 목표달성에 효과적인 조직문화를 판단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게 된다.
첫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특정의 조직문화 유형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작용한다. Dulewicz & Higgs(1999)는 사회적 관계에서 감성이 윤리적 행동을 주입시키고 조직원에게 윤리적 기준과 부합되는 행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조직문화의 유형을 형성하는데 구성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한다. 감성은 특정 대상에 대한 평가(appraisal)의 과정을 수반한다(Bantock. 1967).
평가의 과정으로 인하여 감성은 기존의 (感情, feeling)과 구분되는 지성(intelligence)으로서의 속성을 갖고 있으며, 감성적 지성은 이러한 감성의 반응을 관리한다. 감성 반응의 관리는 부정적 감성의 억제와 긍정적 감성의 활성화를 일으켜 개인과 개인 간 그리고 개인과 조직 간 관계에서 발생하는 순응(compliance)과 저항(resistance)을 조절한다. 감성적 지성의 감성 반응 관리는 조직 내의 다양한 규범, 질서, 신념 등을 평가하고 판단하여 조직 구성원 개인과 조직에게 유효한 것을 선별하도록 하며, 그 결과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유용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만든다.
둘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작용한다. 감성적 지성은 관계를 중심으로 감성의 반응을 조절한다. 조직이라는 새로운 경계를 갖고 있는 환경 속에서 개인은 다른 조직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호작용 속에서 다양한 감성들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감성들은 개인이 집단생활(group life)을 함에 있어 필수불가결(inevitable and pervasive)한 것이 된다(Kemper, 1978; Barsade & Gibson, 1998). 조직 환경에서의 감성은 사회적 성격으로 인하여 관계를 중심으로 정보와 함께 자연스럽게 교환되며 조직 환경 내에서 조직 구성원 사이에 퍼지고, 활력에 영향을 주는 감성전염(emotional contagion)을 일으킨다(Hatfield et al., 1992:153; Barsade, 2000; Niedenthal et al., 2006:235). 감성 반응을 조절하는 감성적 지성은 이러한 감성전염을 통하여 규범으로서의 조직문화를 조직 구성원에게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셋째, 집단 감성적 지성은 조직문화의 변화 과정에서 작용한다. 강한 조직문화는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강한 조직문화가 특정 조직문화로서 고착될 경우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오히려 조직의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문화와 가시적인 제도 및 조직 구조의 불일치가 발생하는데서 비롯된다. 제도와 조직구조의 변화에 비하여 조직문화의 의도적인 변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는 감성적 지성을 통하여 줄여나갈 수 있다. 감성적 지성은 감성과 이성이 융합된 개념으로서 감성을 이성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감성적 지성인의 개념은 조직문화의 변화와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Fineman(2000)은 감성적 지성인이란 감성이 에너지, 정보, 대인 관계, 영향력의 원천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이대희(2006)는 감성과 이성의 작용을 인간 모형에 적용하여 감성적 지성을 설명하면서, 감성적 지성인은 감성과 이성 사이에 적절한 균형감을 갖고, 어느 하나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지 않는 사람으로, 감성이 배제된 이성, 이성이 배제된 감성의 한계를 인지하고, 이성에 바탕을 둔 감성, 감성에 바탕을 둔 이성을 존중하는 특징을 갖는다고 말한다. 조직 내에서의 감성적 지성인은 합리적 이성에 의하여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조직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며, 목표의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 과정에서 목표달성에 효과적인 조직문화를 판단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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