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C형] 한국 사회에서 고쳐야 할 사회적 부조리 또는 관습 - 교육양극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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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와 논술 C형] 한국 사회에서 고쳐야 할 사회적 부조리 또는 관습 - 교육양극화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방통대 공통학과 2학년 세상읽기와 논술 C형] 한국 사회에서 고쳐야 할 사회적 부조리 또는 관습 - 교육양극화현상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교육 양극화의 개념
2. 교육 양극화가 사회 문제인 이유
3. 교육 양극화의 원인
1) 열악한 교육 재정과 부실한 공교육
2) 거주지 분리의 심화
3) 소득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교육양극화의 심화
4) 교육의 개인주의화와 도구화
4. 교육 양극화의 현황
1) 소득에 따른 월 사교육비 지출 현황
2) 지역별 사교육 현황
3) 생활비 중 교육비 지출
4) 부모의 직업과 학력에 따른 대학 진학 유형 차이
5. 외국의 교육 양극화 완화 사례
1) 미국의 사례
2) 영국의 사례
3) 프랑스의 사례
4) 핀란드의 사례
6. 교육양극화 해소방안
1) 무상 교육의 실현
2) 대학서열체제 타파
3) 사회제도 개혁
4) 대학진학 이외에 다양한 직업교육 확대
5) 학습조건의 개선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정책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매체를 통한 교육 기회가 더 많이 가지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평생학습이나 계속교육이 필요한 집단은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기에, 학교교육과정을 이수한 이후에도 모든 국민에게 재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규학교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재교육시스템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도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의 제자리 찾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4) 대학진학 이외에 다양한 직업교육 확대
사실 사회적 수직이동에서의 가장 큰 불공정성은 그 통로가 대학진학으로 단일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입경쟁은 중상층에게 유리하고 하층에겐 매우 불리한 게임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가정과 지역의 사회 문화적 환경이 그러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직업에서의 성공을 주요한 것으로 인정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그것이 사회적 수직이동의 한 트랙이 되도록 하는 것이 양극화 극복에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할 것이다.
모든 학생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소외계층에게 특별 지원과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교육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생활형편이 어렵더라도 공부할 의지가 있으면 자수성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우리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완화하는 해법이라고 사료된다.
5) 학습조건의 개선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정책
교육의 양극화 해소는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상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그 해결책은 방과 후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방향에서 찾아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등록금이나 무료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과 교육소외지역의 학습조건 개선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여야 한다.
예컨대 교육 여건 개선, 소외지역 근무 교사에 대한 우대와 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를 향한 학교의 교육적, 문화적 역할 확대 등 교육투자를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집중시키는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육격차의 가장 큰 원인이 가정환경 등에 있기 때문에 학습조건 개선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우대 교육 지역으로 선정해 행·재정 및 교원 등 우선적인 배려를 할 뿐만 아니라 학교의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 전체의 소외 극복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대학입시에서 농산어촌 특별 전형도 이런 정책의 일환인데 그 비율을 늘린다든지 또 다른 방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Ⅲ. 결론
교육의 기회균등에 관한 이념은 산업사회 이후 서구 여러 나라에서 추구되었고 20C 후반에 들어서서 나라마다 달성되어야 할 지상과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방이후 양적인 면에서 교육기회는 놀랄만한 증가를 보여 왔다. 초등교육은 의무교육으로써 완전한 취학을 달성하였다. 중고등학교도 수적인 면에서는 공공화 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내실화의 문제가 크게 나타남으로써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기회균등이 교육통로나 취학기회 측면에서는 비교적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것도 매우 형식적이며 질적인 면에선 아직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강남 8학군에 거주하는 부유한 계층 자녀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10배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수 목적 고등학교는 비싼 교육비를 부담해 가면서 과외 공부를 시켜야 들여보낼 수 있는 상위 계급만의 귀족 학교가 되었다. 고액과외와 기부금 입학제도로 인해 계층 간의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도 큰 문제거리다. 또한 교육여건의 미비와 입시경쟁 교육풍토 등으로 공교육제도로 담당해야 할 학습영역까지도 가정에 맡겨져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정의 빈곤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욱 불평등 현상이 조장되고 있다. 이렇듯 학생의 학업 성취는 자신의 능력과 노력의 결과보다 부모의 사회계층과 같은 귀속적 요인이나 또는 학교교육 이외의 요인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이 극복하지 못할 문제로 당연시되고, 실제의 학업 성취에 가장 큰 결정 요인이 된다면 학교교육은 그 존재 의의를 유지하기 곤란할 것이다. 모든 학생들은 그들의 가정이나 사회경제적 지위 그리고 사회계층에 관계없이 그들의 능력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사회에는 어떤 이유에서건 불평등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그들의 능력의 차이라는 핑계 하에 교육에 있어 계급적 차별을 하는 일이 허다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물론 개인의 지능지수나 신체적 능력 또는 수입의 정도의 차이는 어느 사회에나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결국, 국민 전체의 평등 및 문화 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회 균등의 실현을 위해서는 학생의 학교외적 환경, 즉 사회적, 경제적 여건의 차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혁과 더불어 의식의 개혁, 이를 실현해 줄 수 있는 추진력이 매우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때 우리는 보다 더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균등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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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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