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론 3공통) 노인교육프로그램 선정하여 현황,내용,교육방법등 조사 기술 &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특성에 적절한지 평가 & 노인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도록 개발·운영하려면, 보완하면 좋을지 대안제시

소개글

노인교육론 3공통) 노인교육프로그램 선정하여 현황,내용,교육방법등 조사 기술 &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특성에 적절한지 평가 & 노인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도록 개발·운영하려면, 보완하면 좋을지 대안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교육프로그램의 의미와 중요성
3.노인교육의 개념
4.노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개요
5.노인 미술교육의 효과
6.성남시 노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현황, 내용, 교육방법
7.성남시 노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노인의 특성에 적절한지 평가
8.성남시 노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보완 및 대안
9.결론
10.참고 자료

본문내용

가활동에 크게 기여하였지만 서예 외에 또 다른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개설이 미흡하다.
8. 성남시 노인미술교육 프로그램의 보완 및 대안
성남시 노인의 대다수 독거노인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상당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노인들에게 재료비가 많이 드는 미술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도화지 한 장과 연필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미술이다. 또한 유아에서 아동까지 10~15세의 연령의 차이에 비해 노인들의 연령차는 20~50세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연령의 차이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계층에 맞는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들에게 적용하였을 때 비로소 노인들은 미적체험의 기쁨과 과업달성의 따른 높은 성취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령을 계층별로 나누고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성남시 노인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였다.
첫째, 초기노인이다.
초기노인은 55세부터 64세의 노인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자녀의 분가를 준비하는 연령으로 경제적 활동이나 자녀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기이다. 퇴직으로 인하여 자신의 시간은 생겼으나,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갈등, 무료함 등이 고독과 외로움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여성은 자녀를 분가 시키고 대화의 상대가 줄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길고 외롭게만 느껴지는 시기이다. 노인미술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성취하고 자녀의 육아와 교육으로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만의 능력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가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쾌한 정서를 맞봄으로써 질 높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다. 신체적으로 조금씩 변화가 오는 시기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 할 수 있는 정력의 시기이다. 초기노인들은 시력, 계산, 베껴 쓰기의 속도, 기억력이 아직 왕성하여 세밀한 작업에 대한 욕심과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나타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보고 그리기, OHP필름에 그리기, 풍경 꾸미기 등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왕관 만들기나 색팽이 만들기 등 너무 단순한 작업은 오히려 미술에 대한 불신감을 주고 흥미를 잃게 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 선택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업은 프로그램에 충실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대화와 토론으로, 학습자와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둘째, 중기노인이다.
중기노인은 65세부터 74세의 노인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한 흥미는 그다지 높지 않다. 과거를 기억하여 즐기는 경향이 강하며,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병약하기 쉬운 연령으로 학습자에게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의 역할 상실로 인하여 의기소침하기 쉽다. 중기노인은 적응능력이 저하되어 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작업은 어려우나 인내력이 강한면도 있어, 나의 생각을 천천히 그려 갈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풍경화 그리기에서처럼 그림 안의 상황을 설명하여 주면, 학습자 스스로 기억을 더듬어 표현하게 된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질문하고 들어주는 과정에서 학습자는 행복한 기억과 함께 미술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셋째, 고령노인이다.
고령노인은 75세 이상의 노인과 신체적심리적으로 병약하여 질병을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으로 나누었다. 고령노인들은 자발성이 낮으며, 매우 의존적이다. 집중력도 단시간에 불과하며 시력, 계산, 기억력 등이 현저하게 낮다. 75세 이상의 노인이라도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면 복잡한 작업이 가능하겠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경향으로 인해 애착심이 강하게 나타난다. 슬픔과 우울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교사가 먼저 관심을 가져 주고 어린아이를 대하듯이 사랑으로 대하여준다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고령노인을 단순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처럼 대한다면 결코,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할 것이다. 고령노인은 아주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작품의 완성도 보다는 학습자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가장 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가장 난관이 많은 계층이기도 하다. 급격한 심정의 변화로 인해 학습의 참여도가 떨어지기도 하며, 심한 애착심으로 교사를 독차지 하려하기도 한다. 의존성이 강하게 나타내므로 절대적으로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된 정보를 말하기도 하므로 통찰력 있는 교사가 되어야한다.
9. 결론
미술활동은 주로 신체를 이용한 작업이 많으며 특히 노인미술활동의 경우 신체적 노화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감각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지적, 정서적 순화에 의한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다. 특히 노인미술교육은 집단미술활동의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회 경제적 활동에서 소외된 노인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등 사회성의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 노인미술교육 관한 선행 연구는 노인미술교육 실태분석 및 프로그램 제안, 예시에 머물러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노인미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노인을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을 이해하고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구안, 그리고 현장에서의 보다 깊은 노인에 대한 사랑으로 실천하는데 있다. 그에 따라 정부와 노인교육기관 및 사회의 협력을 통하여 제도를 마련하고 유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10. 참고 자료
김대현김석우,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서울: 학지사, 2010.
양옥남 외 공저(2009), 노인복지론, 공동체
임정기, 이성도, 김황기, “미술교육의 이해와 방법”, 예경, 2006.
최현미, 노인교육 프로그램과 생활만족도, 성심여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9
조순희(2011) 노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결과분석. 한국노년학
정경희 외 공저(2003), 노인복지의 현황과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동배, “한국 노인의 성공적 노화 척도 개발을 위한 연구”, 한국노년학, 제60권, 제1호, 2008, pp.211-231.

키워드

노인교육프로그램,   노인교육,   교육프로그램,   노인미술교육프로그램,   노인미술교육,   미술교육,   노인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