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프로이트의 죄의식의 개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철학] 프로이트의 죄의식의 개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서론
2.죄책감의 기본을 이루는 개념들
2-1.불안
2-2.억압
2-3.Id
2-4.Ego(자아)
2-5.Super-ego(초자아)
2-5-1. 초자아의 개념
2-5-2. 초자아 강박의 근원
3. 죄책감의 기원과 특성
4. 토테미즘에서의 터부와 금제
5. 종교의 발생
6. 죽음 본능의 기호로서의 죄책감
7. 결론

본문내용

볼 수 있다.
5. 종교의 발생
프로이트는 앞에서 말한 원초적인 죄의식을 바탕으로 종교 의식의 발생을 보았다. 즉, 종교는 죄의식을 바탕으로 성립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책, p221
원초적 죄의식은 수천 년에 걸쳐 존속하면서, 이런 행위를 전혀 알지 못하는 세대에도 이러한 원죄의식은 반복해서 나타난다.
이러한 형태의 죄의식은 아직까지도 우리들에게 남아 있다. 기독교의 원죄사상이 바로 그러한 형태의 죄의식이다. 모든 이의 시초(아버지)라 볼 수 있는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원죄 개념을 통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러한 원초적인 죄의식의 형태를 종교에서 발견할 수 있다.
6. 죽음 본능의 기호로서의 죄책감
프로이드는 죽음 본능을 과거의 상태를 복구하려는 본성에서 공통적으로 맞닥뜨리는 충동이라고 정의한다. 즉, 삶은 죽음을 위한 준비이며, 생명체는 종말을 향한 고유의 본능적 충동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한 권으로 읽는 프로이트, 데이비드 스테포드 클라크 저, 최창호 역, 푸른숲 1997 p206
프로이드는 이 죽음 본능에서 죄책감이 기호가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죄책감이 반복되는 강박적인 자책감에 의해서 죽음에 대한 기대감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석한다. 그래서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상태에 처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방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과거의 프로이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거세공포가 엄습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죽음 본능에 주목한 이후부터는 이러한 죄책감과 자기 처벌 증상을 삶의 욕망을 해체하는 죽음 본능의 기호로 해석한다. 같은 책, 이창재 저, 학지사 2003 p317-318
7. 결론
정신분석을 받으면서 불안해하던 한 신사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유 없이 죄를 저지른다. 그러나 사실 그는 부분적으로 처벌받게 되었다는 것에 마음속으로 큰 안도감을 느낀다. 죄책감, 칼루 싱 저, 김숙진 역, 이제이북스 2004, p18
프로이드는 이 예에서 처벌이 예상되는 실제적인 죄를 범함으로써 안정을 찾는 이러한 죄의식에 대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한 심리적 유산이라고 추론했다. 같은 책, p34
즉, 어린 시절의 이러한 죄책감이 성인이 된 그에게 여전히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았다.
앞에서 살펴본 개념들을 바탕으로 개인적 차원에서의 죄책감과 집단적 차원에서의 죄책감을 구분한다고 하면, 바로 앞의 예, 또는 어린 아이가 어머니를 두고 아버지에게 느끼는 거세 강박을 개인적 차원에서의 죄책감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4. 토테미즘에서의 터부와 금제’에서 나오는 부족의 남자들의 부족장(혹은 아버지)을 살해하는 데에서는 집단적 차원의 죄책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원이든 집단적인 차원이든,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하나다. 프로이드가 정의하는 죄의식의 중심에는 바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이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읽어낸 무의식에 대한 이 콤플렉스는 많은 정신 분석학적 분야에 해석의 가능성을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에만 갇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죄의식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프로이드가 주장하던 이러한 개념이 없이는 또한 근원적인 이유를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계속 되풀이되어 말해지고 연구되어져서 고리타분하게 보이지만, 프로이드의 가장 중심 이론으로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죄의식의 가장 핵심개념을 설명한다. 원초적인 욕구로부터 시작되어 초자아의 통제아래 자아가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충동과 욕구의 억압을 통해서 죄책감이 발생하는데, 원초적인 욕구는 어머니를 소유하고자 하는 금지된 소망이고, 절대로 어머니를 소유할 수 없고 아버지를 없앨 수는 없다는 억압을 통한 초자아의 통제 아래, 자아는 자신이 금제를 어긴 것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죄책감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죄책감의 집단적인 발로로서 나온 것이 종교 의식으로서, 원죄라는 반복되는 원초적인 욕구에 대해 끊임없이 죄의식을 지고 가게 된 것이다.
◇ 참고문헌 ◇
이창재. 『프로이트와의 대화』, 학지사, 2003
프로이트, 지그문트.「억압, 증후 그리고 불안」『프로이트전집12』, 열린책들, 1997
------,「토템과 터부」,『종교의 기원』, 열린책들, 2003
칼루 싱. 『죄책감』,김숙진 옮김, 이제이북스, 2004
데이비드 스태포드 클라크.『한 권으로 읽는 프로이트』, 최창호 옮김, 푸른숲, 1997
변학수. 『프로이트 프리즘』, 책세상, 2004
  • 가격2,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04.27
  • 저작시기201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530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