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일부일처제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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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일부일처제의 신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장 사회적 일부일처제와 성적 일부일처제의 거리(
2.혼외 성교에 대한 남성의 딜레마
3.성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성의 정자 고르기
4.여성의 혼외 성교에 대한 또 다른 관점
5.도대체 일부일처제는 왜 나타난 것인가.
6.인간 본성이란 무엇인가.
7.일부일처제의 불완전함, 그리고 남은 문제

본문내용

성이 번식 절정기에 있을 때 즉 가장 번식 능력이 높을 때 성욕을 가장 많이 느낀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점점 늘어남. 대개 숨겨진 배란은 영장류 중에 암컷이 다수의 성 상대를 갖는 종에서 더 흔하다. 대부분의 암컷은 유전적 상대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행동을 같이 하는 상대를 얻는 것은 다른 문제다. 다른 수많은 종에서 그렇듯이 암컷의 최적 전략은 각 수컷에게 최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다. 숨겨진 배란은 암컷에게 일부일처제를 체택할 기회, 따라서 자신의 짝으로부터 아버지로서의 투자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혼외 상대들로부터 유전적 혜택을 받을 기회도 제공하는 유용한 도구인 듯하다. 숨겨진 배란과 함께 발정기도 억제된다는 것이다. 숨겨진 배란은 여성이 임신을 할 것이지 언제 어떻게 끝낼 것인지뿐 아니라 임신을 할 것인지 언제 누구와 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는 번식 선택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p.307)
오르가슴은 숨겨진 배란처럼 복잡하고 해명되지 않는 또다른 이야기다. 오르가슴은 부분적으로 자궁 경부 점액의 양을 증가시켜 사실상 역류하는 액체의 양을 증가시킨다. 또 역설적으로 너무 많은 정자가 임신 가능성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도 있다. 암컷의 오르가슴 중에는 정자 보존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있고 정자를 밖으로 몰아내는 것도 있는 듯하다. 한편 오르가슴 가능성은 짝짓기의 지속 시관과 그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짝짓기를 하는지와 관련있음. 이것은 또다른 가능성을 암시. 남성, 수컷 전체에게 성교는 생물학적으로 이익이다.
(p.310)
성적 질투는 판촉용 경품이 아니다. 혼외 성교를 추구하는 암컷의 행동 쪽으로 점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짝짓기 체제 면에서 특이함. 인간 종은 성향 면이나 생물학적인 면에서 일부다처형이지만 주로 일부일처형이며 조건이 성숙하면 순식간에 부정을 추구하기도 한다. 모든 자연스러운 인간 조건을 포괄하는 단순한 동물 모델은 없다. 인간은 짝 보호와 잦은 성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성향에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종교적 금기, 문화적 조건 형성, 법적 제약, 거세, 정조대. 여성 할례 등등 과중한 사회 규범 사용함.
7.일부일처제의 불완전함, 그리고 남은 문제
(p.317)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진정한 집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 우리의 진정한 집은 그렇게 멋진 곳이 아닐 곳이다. 서구 그리고 다른 수많은 문화에서 부정을 지속적이고 노골적으로 금지해 왔다는 사실도 그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 펄쳐져 있는 생물학적 주장들을 입증함. 즉 엄격한 일부일처제는 자연적인 것이 아님.
서구 사회에서 성과 혼인은 전통적으로 긴밀하게 결합되어 왔다. 사실 혼인이 성을 정의했을 정도로 긴밀함. 그래서 우리는 혼전 성, 부부의 성, 혼외 성을 구분하고 있다. 인간은 복잡한 생물이다. 남성과 여성은 문화적 규범, 생물학적 성향, 역사 전통, 심리과정, 개인 경험의 정교한 틀 내에서 살고 있다.
(p.324)
혼외 성교는 고위직에 있는 사람도 쉬쉬하며 저지를 때가 많다. 혼외 성교는 공개되어 파멸을 초래하기도 함. 모든 세계는 연인을 사랑하며 그나 그녀가 더 깊이 사랑할수록 세상은 더 좋아짐. 다른 아무것도 없다면 혼인 생활을 지쳐갈 것임. 영원한 열정 상태 속에 살면 인생의 다른 수많은 부분들은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사실 혼인 생활에는 다른 것들이 있다. 드 루즈몽은 두 종류의 윤리가 있다고 주장. 하나는 혼인의 윤리,또하나는 열정의 윤리다. 표현되거나 이해된 자연의 모든 자연적 활동만큼 자연스럽게 그, 그녀, 그리고 그들의 자연화한 본성에 따라 유사하지 않은 유사성을 지닌 자연스러운 생물들에 의해 자연화한 자연이 실행되었다. 인간은 일부일처제에서의 일탈이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좋은것이라고 태평스럽게 확신하면서 그것을 용인하지는 않는다. 인간에게 성은 번식, 관계유지, 오락, 이 세 가지 큰 기능을 한다. 첫 번째 측면은 명백하다. 두 번째 측면은 가끔 연인들 사이에 발달하며, 최소한 서구의 종교 전통에 따르면 사람들 사이의 성관계보다 우선해야 하는 깊은 유대와 연대를 의미한다. 성의 세 번째 측면인 오락은 틀림없이 논란의 대상이 된다. 부정은 인간 조건에 생물학적 관점을 적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감정에 취한 대담한 행동이다. 일부일처제가 일단 존재하게 되면, 그 제도의 위반은 더 높은 수준의 문명과 개인 발전에도 상반된것이 된다. 많은‘발전된’문명은 일부다처형이며, 기술 문명이 아닌 단순한 일부 문명은 엄격한 일부일처형이다. 그러나 일부일처제가 반드시 문명에 필요한 것은 아니라 해도, 대중이 일부일처제의 이상을 고수하는것이 현재 서구 문명의 성공과 생존에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일부일처제를 목표로 한 사회는 누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성 상대이고 누가 아닌지 경계를 긋는다. 혼인은 이 영역을 크게 좁힌다. 단지 한 사람으로 말이다.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집단혼, ‘개방된 혼인’같은 다른 제도들이 더 잘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은 일부일처제나 그것으로부터의 일탈을 통해 기뻐하거나 혼란스러워하고, 의욕을 갖거나 괴로워해 왔다. 결국 일부일처제는 처칠이 민주주의에 대해 한말과 같다. 대안을 생각할 때를 제외하면 최악의 체제인 것이다.
(p.334)
아마 생물, 아니 적어도 운이 좋은 생물은 완벽한 1대 1관계를 이룩할 운명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일부일처제, ‘행복하고 충만한’일부일처제가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사실 그것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세계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일부일처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도 아니다. 자연스럽거나 쉬운 것과 좋은 것 사이에는 설령 있다고 해도 극히 적은 연계성밖에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행복을 보든, 일부일처제 자체를 보든 미래가 반드시 암울한 것은 아니다. 완벽하게 맞물리는 좋은 일부일처제 혼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동물들의 일부일처제는 생물학의 문제며, 인간의 그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에게 일부일처제는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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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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