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자 「루소(Rouss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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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으로 돌아가자 「루소(Rousseau)」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애와 저작
Ⅱ.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인식 <학문과 예술론>
Ⅲ. 정치․사회철학 <인간불평등>, <사회계약론>
Ⅳ. 교육철학 <에밀>: 자연교육사상
Ⅴ. 7조가 루소에게 묻다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유신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루소는 그의 저서에서 신이라는 단어 대신에 하나님이라고 표현한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루소는 하나님을 어떤 존재로 보았으며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는 것으로 생각했는가?
루소에게 신은 우주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는 최초의 운동 원인이자 하나의 의지로 만물을 주관하는 능동적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의해 생명이 부여된 인간은 그 행동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자유롭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 행동할 수 있고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하나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보았다. 이런 관점에서 루소는 악의 창조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우리 인간이라고 보았다. 그러므로 루소의 하나님은 악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최고의 선이자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그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했으므로 인간에게 준 것도 선, 미덕,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루소는 각자에게 부여된 모든 선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의 뜻 또는 진리에 맞게 사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자 자기구원의 길이라 주장했다. 여기서, 양심에 따라 사는 자연인의 신앙 자세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루소는 신과 관련하여 인간이성의 한계를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칸트가 현상 너머의 인식에 대해 한계점을 세우고 그 너머의 것은 인식할 수 없다고 정한 것과 닮아 있다. 루소는 이렇게 이성의 한계를 지적하며 합리적인 방법에만 치중하여 종교를 보려하는 계몽철학자들의 독단적 무신론이나 이신론을 비판했다.
(2)자연종교교육
루소의 자연종교 교육도 루소교육의 큰 흐름인 학습자가 주체적, 자발적으로 자기 완성을 해나가도록 하는 자연교육 사상을 따르고 있다. “자연인을 어떤 종파에도 소속시키지 않고 그의 이성이 가장 올바르게 사용되면서 인도하게 될 종파를 그 자신이 선택하도록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즉, 자연 교육 방식 그대로 종교교육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인데, 이를 선택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교육보다도 어렵고 신중을 기해야 하기 때문에 루소는 어린이 즉 학습자가 이성이 충분히 발달된 이후인 청년기에 이러한 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만약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이가 종교교육을 받는다면 그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지적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오류와 편견에 휩싸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나중에 자신이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지적수준에 도달했을 때에도 순수한 신앙 정신으로 자신의 종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교육되어온 잘못된 오해나 편견으로 종교를 선택하게 된다고 했다.
Ⅴ. 7조가 루소에게 묻다
1. 학문과 예술의 발전으로 도덕적 가치가 타락했다고 하지만 루소 본인은 스스로가 논문과 각종 책을 집필 하는가 하면 음악적으로 새로운 표기법을 개발하는 등 발전에 앞장서지 않았는가? 또한 이렇게 앞장서는 근거를 학문과 예술에 뛰어난 사람들은 위대한 인간정신의 기념비를 세우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한다. 문명의 발전을 부정하면서 동시에 앞장서야 한다고 하는 이 모순적 발언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2. 루소의 사상과 그의 생각 방향들이 어쩌면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자 한 측면에서 타의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그는 내복 감춰 입기, 고백록, 루소가 장자크에게 묻다, 노트르담 사원 앞에서의 여론을 불러일으키려 하는 대중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주체적인 가치관과 생각들을 전달하지 못하고 휘둘린 것은 아닌가?
3. 자연상태에 대한 증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로크는 없는 상태라고 봤고, 홉스는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라고 봤다. 극명하게 다르다. 루소는 그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또한 역사적으로 그에 가까운 시대가 있었는가? 사유재산이 생겨나기 이전인 구석기시대의 인간은 과연 그가 말한 행복 -욕망이 능력을 앞서지 않은 상태-를 누릴 수 있었겠는가? 오히려 아이들을 가장 자연에 가까운 ‘교육’을 함으로써 선한 상태로 만든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이건 후천적인 영향이다.
3. 사적이익과 일반의지가 충돌하는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 루소에 따르면 이 상황에서 그 사람은 그 사회나 국가를 떠나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국가와 사회를 떠나기란 쉽지 않다. 교통과 정보의 교환이 활발한 현재에도 마찬가지다. 지역, 언어, 문화의 차이는 그리 쉽게 넘을 수 있는 법이 아니다. 하지만 사적이익과 일반의지가 충돌하는 상황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현대의 님비, 핌피 현상을 보라.
4. 결국 그의 사상은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프랑스 혁명 역시도 기층민중들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 역시도 부르주아지 혁명이었고 지배계급의 폭과 교체만을 했을 뿐이지 않은가? 그의 사상 역시 가진 자들의 이익을 대변한 것인지 않은가.
4. 입법자: 입법자란 대리인 역시 사람이다보니 중립성을 어긋날 수도 있지 않은가. 또한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그가 직접민주주의의 한계를 돌파해낼 수 있을까.
5. 루소의 소극적 교육은 아동기의 어린이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교육을 하지 않고 아동의 신체발달에 따른 감각기관을 발전시키는 것에 주목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루소의 교육방침은 아동이 이성의 성숙이 이루어지는 소년기에 이르기 전까지 이성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기초단계라고 하나, 조기교육이 성행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그의 교육관은 오히려 아동의 이성발달을 저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태교부터 교육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어린 시절 배우는 것들이 루소가 보는 것처럼 이성성숙의 저해요인이 아니고 오히려 그러한 지식을 가지고 성장했을 때 새로운 지식에 대한 비판적인 능력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Ⅵ. 참고 문헌
김행선, 『루소의 생애와 사상』, 노란숲, 2011
로버트 워클러, 이종인 역, 『루소: 18세기를 가장 과격하게 비판한 사상가』, 2001
이동렬, 『빛의 세기, 이성의 문학』, 2008
이용철, 『루소: 분열된 영혼』, 태학사, 2006
장자크 루소, 김중현 역, 『인간불평등 기원론』, 팽귄클레식코리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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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5.05.07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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