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재혼가정 {재혼가족의 개념, 관련 법, 실태, 문제점}

소개글

[가족복지론] 재혼가정 {재혼가족의 개념, 관련 법, 실태,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재혼가족의 개념
　　1) 재혼가족의 정의
　　2) 재혼가족의 유형
　　3) 재혼가족의 특성
　　4) 재혼가족의 현황

　2. 관련 법
　　1) 민법
　　2) 가족건강기본법

　3. 실태
　　1) 계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2) 재혼가족이 가지는 특수한 문제에 대한 지원의 미흡
　　3) 재혼가족 재이혼 추세

　4. 문제점
　　1) 계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2) 재혼가족이 가지는 특수한 문제에 대한 지원의 미흡
　　3) 이혼 뒤 재혼까지의 사후관리 미흡
　　4) 새로운 가족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관계의 모호성

5. 해결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정도 이혼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처음에는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에 급속히 가까워지지만 이내 멀어져 또다시 상처를 입는 남녀도 많다. 그만큼 재혼가정의 이혼 위험성도 높다는 것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지난해 이혼상담 통계에 따르면 2010년도에 비해 재혼남성과 재혼여성의 재이혼상담 건수가 381건(9.1%)에서 516건(10.0%)으로 1.4배 증가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의하면 이혼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재혼남성과 재혼여성의 혼인도 증가했으나 이들은 초혼보다 더 복잡한 갈등상황과 폭력 및 가출, 외도 등으로 인해 혼인을 지속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재혼부부의 경우 부부갈등상담보다 이혼상담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위의 기사와 같이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환상 속에서 급속하게 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지지만 단시간에 사라지며 또 다시 상처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4) 재혼가족의 호칭문제
돌싱, 재혼후 자녀가 배우자를 ‘□□□’이라 부를까 두렵
동아닷컴
2014-08-18
백주희기자
사진제공=비에나레
재혼가족 부모는 사춘기인 아들이 재혼 때문에 엇나갈까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 아들이 재혼할 배우자를 '엄마(어머니)'라고 부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호칭 정리가 안 된 채 재혼했다가 '저기요'라는 애매모호한 호칭이 자리 잡을까 걱정이 앞선다.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 10명 중 5명이 이 같은 고민을 토로했다.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1~16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자녀가 배우자를 어떻게 부를까 두렵습니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51.4%와 여성 52.5%가 '저기요'라는 호칭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아저씨·아줌마(남 26.1%, 여 12.1%)', '상대 자녀의 이름을 붙여 ○○아빠·엄마(17.5%, 27.6%)', '새아버지·어머니(남 7.8%, 여 5%)' 등이 거론됐다.
위의 기사에서는 기본적인 호칭문제를 다뤘지만 사실 재혼한 가족에게 있어 자녀문제는 더 심각한 문제다. 재혼가족은 새로 만난 가족구성원들이기 때문에 가족관계의 모호성을 띄기가 쉽다. 아버지, 어머니, 자녀로서의 위치가 불확실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 및 서비스는 전체적인 가정서비스에 통합적으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재혼가정만의 특수성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4. 문제점
1) 계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사회적 관계에서는 아직도 많은 재혼여성들은 자신이 재혼했다는 사실을 노출하기를 꺼려하며 부정적 사회 인식에 매우 예민하여 잠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재혼은 자신의 결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개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재혼자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자신의 재혼을 굳이 다른 이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알고 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고, 자신을 대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식이라 본인 자신도 재혼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었고, 때문에 재혼 자들은 사회에서 더욱 당당하지 못하다.
2) 재혼가족이 가지는 특수한 문제에 대한 지원의 미흡
3) 이혼 뒤 재혼까지의 사후관리 미흡
4) 새로운 가족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관계의 모호성
5. 해결방안
1) 재혼가족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가 필요
재혼가족은 전과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현실을 수용하고 적응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정적인 사회통념과 문제지향적인 의식이 재혼가족의 성공적인 적응을 이루는데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재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재혼준비교육을 진행하고, 스스로의 인식을 먼저 개선함으로써 편견을 제거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재혼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킬 수 있는 사회적 홍보가 필요하다. 방법적으로는 온라인 오프라인 캠페인과 광고를 통해서 가능하다.
2 ) 재혼부부에 대한 무료 상담교실 지원
재혼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재혼남성과 재혼여성의 혼인도 증가했으나 이들은 초혼보다 더 복잡한 갈등상황과 폭력 및 가출, 외도 등으로 인해 혼인을 지속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재혼부부의 경우 부부갈등상담보다 이혼상담을 더 많이 하고 있다. 따라서 무료 상담교실을 통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와 이해를 통해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3) 이혼 뒤 재혼까지의 사후관리 지원
이혼을 하게 되면 금전적으로나 자녀를 키우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재혼을 생각하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이때 이혼을 한 가족이 경제적, 환경적으로 받는 타격에 대해서 국가기관에서 관리를 통해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
4) 새로운 가족에 대한 이해
새로운 가족이 형성하게 되면 자녀의 경우 가족관계가 모호해 진다. 그리고 자녀가 성인이
될 경우 더 모호해 지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이때 재혼부부는 새로운 가족끼리 식사 같은 모임을 자주가지며 자녀가 재혼부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하며, 자녀도 현실을 인정하고 재혼부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재혼가정의 현황 및 실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우리는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이웃으로서 재혼가정이 얼마나 어중간한 위치에 멈추어 있는지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가족으로 다시 묶이지만 온전한 가족이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특수성을 이해받아야할 때는 정상적 가정으로, 정상적 가정으로 비춰져야할 때는 새로운 가정으로 비춰지며 이중적 잣대 속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사회는 이제 보편적인 가족관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있는 가족관을 인정하고 다원주의적관점에서 접근하여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재혼가정 역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고 상황 역시 달라져오고 있기에 그에 맞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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