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DOLE) 글로벌 경영 사례

소개글

돌(DOLE) 글로벌 경영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업소개
1-1) 기업선정이유
1-2) Dole 소개
1-3) 기업기본이념
1-4) 회사연혁
1-5) Dole CI (Corporate Identity)
1-6) 비전 및 철학
1-7) 제품사업구조
1-8) 캠페인(Campaign)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1-9) 돌의 윤리행동강령
1-10) 조직구조
1-11) 원산지 소개

2. 돌의 세계화와 글로벌 전략
2-1) 해외진출이유
2-2) 해외진출전략
2-3) 글로벌화 전략
2-3-1) 글로벌화의 요소
2-4) 돌(dole)의 4P 전략
2-5) 돌(dole)의 SWOT분석
2-5-1) SWOT 분석을 통한 경쟁자 분석
2-6) DOLE사의 현지화 전략
2-6-1) 인력의 현지화
2-6-2) Dole Korea를 통하여 본 제품을 통한 현지화
2-7) 2-6분석을 통한 시사점

본문내용

르다. 그 중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현재 한국에는 돌 바나나와 스위티오 바나나가 판매되고 있으며
호남지역에는 스위티오 바나나 대신 스위티오 골드 바나나가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백화점의 장식용으로도 들어오고 있는 붉은색 바바나, marado banana와 Costco에서는 cp banana를 판매하고 있다. 이 cp banana는 포장이 되어서 나오는 바나나 종류인데 포장이 되게 되면 남의 손을 타지 않아서 위생도 좋고 이동이 수월하며 송이의 양이 작기 때문에 간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매장에 진열해 놓게 되면 이 바나나는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다른 바나나들보다도 바나나의 노란색이 확 띄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눈으로 먹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팔리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상품의 예를 들면 바비바나나(bobby banana) 가 있다. 이것은 바나나를 캐릭터화 한 상품으로 뉴질랜드에서는 인기가 아주 많다.
이렇듯 바나나를 각 나라에 팔 때에도 Dole사는 그 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종류를 알아내고 그 나라에 바나나를 보낼 때 인기가 잇는 바바나의 많은 수량을 확보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과일을 디저트로 생각하며 고급화가 되어있어서 보기 좋은 모양을 가지고 있는 바나나와 당도가 높은 바나나가 많이 팔리고 있고 필리핀은 과일을 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고급화가 되어 있지 않고 모양은 거의 따지지 않는다. 또 일본은 자기가 사고 싶어 하는 종류의 바나나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소량으로 6~7가지의 많은 종류의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2) 포도
Dole사는 2000가지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중 100 여종이 대규모로 경작되는데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포도는 전세계 과일의 23%를 공급하고 있는 칠레 포도이다.
많은 포도 중에서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포도는 캠밸, 레드글로브(Red Globe), 탐슨 시들리스(Thomson Seedless), 플레임시들리스(Flame Seedless), 레드 시들리스(Red Seedless)등이 있다. 이 중에서 우리 나라는
단맛이 강하고 색깔이 검고 진한 '캠벨' 이라는 품종이 가장 잘 팔리고 있어서 포도 수입의 대부분이 이 '캠벨' 이다.
특히, 포도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먹는 과일로써 포도 생산량의 50%정도가 모두 유럽으로 가서 판매가 된다.
(3) 야채
Dole사는 과일뿐만 아니라 야채도 생산, 판매하지만 한국시장에서 'Dole' 이라는 브랜드가 붙은 야채를 접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직까지 국산 야채를 더 믿고 선호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 때문에 Dole사는 한국시장에 야채를 선보이기가 힘든 실정이다. 특히 국산 농가에서는 수입제품에 대한 반발이 크고 야채의 경우에는 과일과는 달리 배를 이용하지 않고 항공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더 값이 비싸다. 대신 국산 야채로 샐러드를 만들어 'Dole' 브랜드를 붙여서 판매하고 있다.
Dole사는 한국에 수출만 하는 것이 아니며 한국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등을 일본에 연간 1000만 달러씩 수출하고 있으며 과일 가공에 필요한 설탕 등 한국산 원부자재 500만 달러어치를 필리핀에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기적으로 한국 내 농가들과 계약을 확대해 양파, 파프리카, 브로컬리 등 농산물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나왔다.
유일하게 한국시장에 들어오는 아스파라거스 제품은 국내산에 비해 크기가 작고 맛이 뛰어나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에 주로 납품되었는데,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코스트코(Costco) 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 공급하고 있다.
(4) 후룻볼
최근 Dole Korea에서 수량 확보에 주력하는 것이 '후룻볼(Fruit Bowls)'다. 후룻볼은 휴대가 간편한 용기에, 포크가 함께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귤, 파인애플, 황도, 열대과일 맛의 네 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후룻볼은 처음 필리핀에서 생산되었는데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많아 그 쪽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후룻볼을 확보하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아 수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각 자회사끼리 많은 양을 확보하려고 경쟁에 들어갈 경우에는 돌 본사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 2-6분석을 통한 시사점
효과적인 글로벌화와 현지화 전략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Dole사는 필리핀, 온두라스, 에콰도르, 콜롬비아 4곳의 바나나 농장과 하와이, 필리핀, 태국등에 있는 파인애플 농장을 통해 글로벌화 경영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나나의 경우 4군데 농장에 생산을 집중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생산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그리고 Dole사만의 전용항구와 전용선을 이용해 제품을 각 지역으로 유통시킴으로써 유통비 절감과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
반면 현지화는 단순 수출을 할 때보다 환 위험이 적고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ole사는 각 지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데 각 자회사들은 인사부분을 제외한 마케팅, 판매 등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 그 지역의 소비자 기호와 특성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현지화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Dole Korea의 경우 호남에는 스위티오 골드, 다른 지역은 스위티오를 판매하고 있으며, 야채의 경우에는 한국 소비자들이 국산 야채를 선호해 아직까지 시장 진입을 늦추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포도가 많이 소비되어 그 쪽으로 포도를 집중시켜, 현재 포도 생산량의 50%이상을 유럽에서 소비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주요 경영층을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승진을 시키고, 각 지역 현지인을 고용함으로써 자회사에 본사의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있다.
이와 같이 Dole은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적절히 하여, 현재 세계 최고의 청과기업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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