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윤리 (國際經營倫理)] 국제경영의 기본성격, 국제경쟁환경의 변화 - 국제화의 필요성, 국제기업윤리

소개글

[국제경영윤리 (國際經營倫理)] 국제경영의 기본성격, 국제경쟁환경의 변화 - 국제화의 필요성, 국제기업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제경영윤리

Ⅰ. 국제경영의 기본성격

Ⅱ. 국제경쟁환경의 변화

1. 국제화의 필요성
2. 국제기업윤리
1) 국제기업 경영자의 윤리관
2) 국제기업의 윤리성과 수익성
3) 윤리적 노무관리의 국제적 표준

본문내용

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제2원칙 : 高윤리-高이익의 기업은 공정성을 지킨다. 이들 회사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회사의 이익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제3원칙 : 高윤리-高이익의 기업에서는 회사의 어떤 행동에 대한 책임은 그룹이 아니고 결정을 한 개인이 지도록 한다. 이들 회사는 개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원칙 : 高윤리-高이익의 기업은 그 활동을 '목적'면에서 본다. '목적'이 합의되면 종업원의 가치관이 인정을 받게 되고, 또 기업과 주위환경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게 된다.
다시 말해 高윤리-高이익의 기업은 (1) 이해관계자집단과 대화가 잘 되고, (2) 이해관계자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을 동일시하고, (3) 비윤리적 행위는 결정한 개인이 책임지고, (4) 기업의 목적을 그 기업이 사회에 존재하는'사명'면에서 본다.
기업윤리수준의 향상은 기업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고, 국제사회에서 신뢰성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데는 몇 가지의 기본조건이 있다.
(가) 장기이익지향
기업윤리의 효과는 장기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장기적 이익을 위해서는 때로는 단기적 이익이 희생될 수가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익의 질'을 중시하여야 한다.
첫째, 기업윤리를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기업윤리는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무형의 기업자산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둘째, 기업윤리수준의 향상을 통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보호 향상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셋째, 효율성과 경쟁성만을 강조하는 '강한 기업'(strong company)보다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간성과 사회성을 강조하는 '선한 기업'(good company)을 지향하여야 한다.
넷째, 기업의 경영성과와 종업원의 영업성과를 평가하는 데 이익의 양(얼마나 많이 벌었느냐)보다도 이익의 질(어떻게 벌었는가)을 중요시하여야 한다.
(나) 윤리강령과 종업원행동지침의 무국적화
국제적 기업의 윤리강령과 종업원행동지침은 국내용과 국제용(현지용)이 따로 있어서는 안 된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국제공통용어라야 한다. 즉, 기업의 윤리강령과 종업원행동기준의 무국적화가 필요하다.
(다) 개인책임의 명문화
기업의 윤리수준을 높이려면 종업원과 관리자들이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을 경우에, 비록 회사를 위해 한 행위일지라도 그 책임은 개인이 져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밝혀 둘 필요가 있다. '회사를 위해서'한 일이면 비록 비윤리적인 행위일지라도 그런 행위를 한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회사를 위해서'라는 명분 아래 온갖 비윤리적인 행동이 자행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기업이 통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기업의 윤리수준은 향상되지 않는다. 기업윤리강령이나 종업원행동지침에 "비록 회사를 위해서 한 일일지라도 비윤리적 행위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명문화했으면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집단이익을 강조하면서 이를 중시하고 있는 동양적 문화와 기업풍토 속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라) 내부자고발의 의무화
동양적인 기업풍토 속에서 더욱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내부자고발이다. 그러나 기업윤리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 내에서 비윤리적인 행위가 발견되거나 이를 알게 된 종업원에게 고발을 의무화하고, 그것을 윤리강령이나 종업원행동지침에 명시하도록 해야 한다.
아직도 우리나라 기업풍토에서는 내부자고발을 '고자질'이라고 생각하고, 내부고발자를 곱지 않은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서는 합리적 사고방식이 보급 확산되면서 내부자고발 의무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윤리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부자고발에 대한 일본생산성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 경영자들은 25% 정도가 내부자고발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노동조합 간부들의 50% 정도가 내부자고발제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에는 '윤리라운드'의 장벽이 더욱 높아지면서 윤리수준의 향상이 강조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는 기업윤리의 수준이 바로 해당 기업의 경쟁력지표가 될 것이다.
(3) 윤리적 노무관리의 국제적 표준
국제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 WTO)가 출범한 이래 국제시장에서는 아동노동, 강제노동 등 부당한 노동환경과 노동조건 하에서 싼값으로 생산된 상품(신발, 의복, 장난감 등 노동집약적인 제품)의 유통을 반대하고 구매를 꺼리는 '윤리적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하는 상품에 대해 그 제품이 '윤리적 노동환경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성 느끼고 있다.
그래서 국제노동기구(ILO), UN아동권리헌장, UN인권선언 등에서 공통 요소를 추출하여 그것을 기초로 ISO 9000(제품품질관리표준), ISO 14000(환경관리표준)과 같은 개념으로, 윤리적 노동환경과 노동조건을 규정한 일증의 윤리표준인 SA8000이 Reebok, Avon, Toys R Us 등 관심 있는 다국적기업의 지원하에 미국의 사회적 책임을 지향하는 비정부기구인 사회책임성 인터내셔널에 의하여 1998년 발표된 후 많은 회사가 'SA 8000'을 인증받았는데 앞으로 개도국에서 수입하는 노동집약적 제품의 선진국시장에서의 판매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SA8000은 (1) 아동보호, (2) 강제노동, (3) 건강 안전, (4) 결사외 자유, (5) 차별, (6) 징계, (7) 근로조건, (8) 보수, (9) 관리의 9개 분야에 걸쳐서 표준을 규정하고 있다. 이 표준에 해당하는 기업에게는 SA8000인증서를 수여하는데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진 '윤리적 소비자'를 표적시장으로 하는 기업이나 유통업자에게는 매력 있는 민간주도의 국제표준으로 윤리관련 국제표준으로서는 처음이다.
종업원의 의무는 '종업원 복무규정'이나 '윤리강령' 또는 '종업원행동지침'에 명확하게 명시하여 종업원들 각자가 그 내용을 숙지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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