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對아프리카 투자 정책현황 및 의의

소개글

미국의 對아프리카 투자 정책현황 및 의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문
1. 급부상하는 아프리카

II. 미국의 아프리카 대외전략
1. 미국의 명분적인 대외전략
2. 미국의 아프리카 대외전략(명분론)
3. 미국의 대 아프리카 대외전략의 실체

III. 미국과 모로코의 FTA추진 배경
1. 모로코 입장
2. 미국의 입장

IV. 남부아프리카 관세동맹 (SACU)
1. SACU 설립배경과 목적
2. SACU 협정사항
3. SACU의 현황과 전망

V.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 (SADC)
1. 설립배경과 목적
2. 조직 및 예산
3. 최근경제동향
4. 현황과 전망
5. 결론

VI. AGOA (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아프리카성장기회법)
1. AGOA란?
2. AGOA의 시행 배경과 의의
3. AGOA의 요건
4. AGOA 특별 규정
5. AGOA 시행의 효과

VII. MCA (Millennium Challenge Account 새천년 도전 계정)
1. MCA 설립 배경 및 의의
2. MCA 수혜대상국
3. MCA 수혜기준 항목
4. MCA의 국가별 지원 현황

VIII. USTDA
1. USTDA란?
2. USTDA의 아프리카 인프라 개선 지원
3. 최근 USTDA가 지원한 아프리카 국가의 프로젝트 및 연구
4. USTDA의 입찰 프로젝트 사례 및 영향력


IX. 한국의 對아프리카 투자 대응 방안
1. 우리나라에 있어 아프리카의 전략적 가치
2. 韓-아프리카 경제협력 추진현황 및 평가
3. 對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전략적 추진 방향

본문내용

향후 화물물동량 예상과 운영에 관한 효율성 등 제반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2) 남아공 흑인기업 육성자금 55만 달러 지원
미국 정부는 전력 산업분야 남아공 흑인기업들의 기술 향상을 지언하기 위해 55만달러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 무역개발청(US Trade and Development Agency; USTDA)의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번 지원금은 10억달러 규모의 남아공 민간 가스 발전소 건설입찰에 미국 에너지 기업 AES와 함께 참여한 남아공 흑인 기업들에게 공여될 예정이다.
AES는 현재 3개의 남아공 흑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 발전소들이 발주하는 가스 발전소 건설 입찰에 선발 후보업체(Shortlist)로 선정돼 다른 5개의 컨소시엄과 함께 경쟁하고 있다.
USTDA는 수개월 전 남아공의 여러 분야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그 첫 번째 자금지원 대상으로 이번 입찰에 참여한 AES를 선정한 것으로 앞으로 남아공에서 속속 발주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아공은 흑인기업 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 BEE)의 일환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입찰시 흑인기업을 우대해 주고 있는데, 이에 따라 남아공 입찰시장 진출을 원하는 외국기업들은 흑인기업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아공 정부입찰시장을 독점해 온 일부 유럽 및 일본기업들은 흑인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 보다는 단순히 지분을 떼어주고 얼굴마담 형식으로만 이용해 왔기 때문에 남아공 정부는 물론 공기업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다.
미국이 이번에 실질적으로 남아공 흑인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부차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앞으로 유럽 및 일본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들도 최근 들어 남아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기존의 유럽 및 일본기업들과의 경쟁에다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 미국 기업들까지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한층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X. 한국의 對아프리카 투자 대응 방안
1. 우리나라에 있어 아프리카의 전략적 가치
최근의 꾸준한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면 아프리카는 미래의 핵심 소비 시장으로 등극하게 될 것이다. 현재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는 매우 미비하고, 진출해있는 국가들도 현재까진 기타 개발도상국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심하지 않고,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어서 시장 확대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됨. 그리하여 현재 아프리카 시장을 우리나라가 가장 집중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BRICS 이후의 투자지로 선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원 확보이다. 아프리카는 석유(세계매장량의 9.5%), 천연가스(세계매장량의 8.0%), 백금·망간(세계매장량의 80%)등과 같은 천연자원이 매우 풍부한 국가이어서 자원개발 투자로서 매우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로써 중동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도입 다변화 차원에서의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인식하고 중·장기적인 투자 진출이 요구된다.
현재 아프리카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각종 플랜트 및 건설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알제리의 경우, 2009년까지 석유화확 및 각종 기간산업에 총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자원개발 및 플랜트 건설등의 요건을 따져 보았을 때, 아프리카는 중동을 잇는 또다른 매력적인 투자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아프리카내 정보통신(IT)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IT관련 분야가 매우 새롭게 성장 가능 분야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의 사용도 점차 증가 추세여서 각종 통신망 시장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는 자원개발의 대상으로만 볼게 아니라 현재 아프리카 53개국은 UN전체의 28%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며 이것은 곧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우리나라의 외교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불러온다.
2. 韓-아프리카 경제협력 추진현황 및 평가
현재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외교 인프라의 부족 문제와 빈약한 개발원조(ODA) 규모로 인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은 매우 미약한 상태이다. 한편, 아프리카 53개국 중 우리나라의 상주공관이 위치한 곳은 오직 16개국가에 한정되어 있으며, 아프리카의 핵심 산유국인 콩고 및 앙골라에는 외교공관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정부의 對아프리카 ODA 비중은 약 8%에 불과하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체결 또한 미미하다. 한편 지속적으로 對아프리카 무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이것은 일부 국가에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 총 수출이 주요 5개국(남아공, 앙골라, 이집트, 나이지리아, 리비아)에 50%이상이 편중되어 있다.
3. 對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전략적 추진 방향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06.3)이후, 현재까지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예: 한·알제리 Task Force 설치,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 등) 그러나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반드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고 일관되게 실행되어야 한다.
또한, 과거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외교에 있어서 국제정치적 측면이 강했지만, 이러한 특성을 전략적인 관점에서의 경제협력으로 추진하여 호혜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한국 이니셔티브’를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현 상태에서 아프리카 모든 국가와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리하여 우리는 집중적으로 시장개척을 실시해야할 거점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들을 위주로 아프리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거점국가로는 대통령이 순방한 3개국(이집트, 알제리, 나이지리아)들과 아프리카의 신흥유망 3개국(남아공, 앙골라, 리비아) 등과 같이 ‘3 plus 3'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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