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와 조선족의 삶과 눈물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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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인 노동자와 조선족의 삶과 눈물 그리고 희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외국인 노동자
1. 외국인 노동자란?
2.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
3. 외국인 노동자의 생활
4. 문제점
5. 해결방안
6. 외국인 노동자를 도와주는 사람들

Ⅱ. 조선족
1. 조선족이란 ?
2. 조선족의 실태
3. 조선족의 생활
4. 문제점
5. 해결방안
6. 조선족을 도와주는 사람들

Ⅲ. 감상
1. 우리들의 느낀 점

본문내용

다수이다. 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무시당하고, 핍박받을 이유는 없다. 타지에 홀로 온 서러움에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우리가 따뜻하게 보살펴주어도 모자를 것이다. 또한 그들은 우리의 작은 손길에 감사하며 크게 감동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좀 더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며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외국인 노동자센터와 조선족 교회를 다녀오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분들은 단지 우리나라에 돈을 벌기위해 오셨고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일한만큼 돈을 벌지 못했고 처음에 갖고 왔던 많은 꿈들이 이제는 깨져버린거 같아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이분들의 경우였다면 저는 당연히 한국이란 나라를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끔찍한 나라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산 외국인 노동자센터에 계신 외국인 노동자 분들은 한국을 그런 곳으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으셨습니다. 처음엔 그런 마음을 보고 ‘아.. 정말 착하신 분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들이 정말 착한 것도 있지만 그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보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무서워하고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조선족 교회..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다녀와서 ‘이분들은 나와 같은 민족이구나.. 이분들은 우리와 다를 게 없는 분들이구나.. 만약 다른 게 있다면 나는 이분들에게 아무런 생각이나 느낌조차 갖고 있지 않았는데 이분들은 그런 나를 같은 동포라고,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정말로 원하는 건 우리들의 작은 미소와 친절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이 이분들에게는 가장 큰 고마움으로 다가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이분들 찾아 같이 시간을 보내드리고, 길거리를 가다가도 이런 분들을 만나게 되면 미소와 친절로 이분들을 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길을 다니다보면 우리와 다른 피부색깔을 가지고 우리와 다른 눈동자 색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노란 머리를 갖고 파란 눈동자를 갖고 있는 외국인들을 만나게 되면 저는 친구들과 “와~ 미국에서 왔나봐!! 말 걸어볼까?? “라고 장난스럽게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하지만 검은 얼굴에 심한 곱슬머리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만나게 되면 ”저 사람은 분명 불법 체류자 일 거야.. 냄새도 나는 거 같아..”라고 말하며 인상부터 쓰기 일쑤입니다. 기독교의 이해 과제를 하기 전엔 이런 생각들을 갖고 외국인들을 두 분류로 나눠 생각했었습니다.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가기 바로 전날에도 그곳에는 냄새도 나고 얼굴도 검고 곱슬머리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희는 9월 26일에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추석을 맞이해서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가 주관하는 “콩꽃 축제”가 열리는 날 이였습니다. 집을나와 그곳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가는 길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외국인들을 그렇게 많이 만난 건 처음이여서 두려움을 갖고 안산으로 향했고 센터 앞에서 만난 친구들을 붙잡고
“여기 너무 무섭다. 우리 빨리 인터뷰 끝내고 가자” 라고 얘기해 버렸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지식도 갖지 못한 채 그냥 과제를 끝내야 겠다는 생각마 가지고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콩꽃 축제 행사도 보고 그곳에서 물건도 팔고 여러 나라들의 음식도 맛보면서 저는 어느새 거기 있는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 에서 오셨다는 분들은 저희에게 직접 방글라데시 음식도 해 주시면서 저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여주셨고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저와 같이 간 친구에게 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시면서 장난스런 호감도 보여주셨구요.. 여러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돈을 벌기 위해 나른 나라에 나가서 이런 고생들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그들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만나게 되면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야겠다고.. 그래야 그분들 역시 우리나라에서 겪었던 나쁜 일들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실 테니까.. 그리고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처음에 한국에 오셨던 그 부푼꿈들을 이뤄서 자신들의 고향으로 하루빨리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조선족 교회를 다녀와서..// 조선족 교회는 지난주 수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갈 때와는 다르게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나올 때는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조선족 교회에 있는 분들은 정말 저희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다정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분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은 자신들은 중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든 중국에 있든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들에게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어서.. 이분들의 상처를 치료해 드릴 수 없어서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미 받은 상처들을 없었던 일처럼 덮어둘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라도 그 상처보다 더 큰 기쁨들을 갖게 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조선족 분들을 같은 민족으로 바라보고 그분들을 따뜻한 애정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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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26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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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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