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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트릭스 3부작 영화감상문 (매트릭스 트릴로지 영화감상문,매트릭스 감상문,메트릭스를 보고,매트릭스 줄거리,매트릭스 분석,이해,독서감상문,해석,비판,철학,비평,영화평,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과를 보고 있지만 그들 개개인이 느끼고, 보는 사과는 모두 다른 것이다. 우리의 ‘본다’라는 것은 물체에 반사된 빛을 시신경이 받아들이고 이 데이터를 뇌가 주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게 되는 것이다. 똑같은 사과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마다 재각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이에 의해서 제각각의 주관적인 해석을 하게되는 것이다.
결국 사과라는 절대적인 물체는 실체지만, 우리가 보는 것은 허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세상을 감각기관을 통해서만이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사과라는 국소적인 예를 벗어나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은 각자 개개인의 허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코 우리는 그 실체에 다가갈 수 없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우리는 허상속에 살고 있다. 이것이 매트릭스랑 뭐가 다른가?
매트릭스를 보다보면 가치관의 갈림길에 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트릭스 속의 인간세상은 비록 ‘가짜’지만 평화롭고 살만한 곳이다. 우리의 일상처럼 말이다. 반면, 매트릭스 밖 인간세상 시온은 ‘진짜’지만 맨날 꿀꿀이죽이나 먹고 기계들의 위협에 숨어사는 처참한 생활이다. 이 상황을 알았을 때 만약 모피어스가 나에게 빨간약과 파란약을 내밀며 선택을 강요한다면 나는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한마디로 난 배부른 돼지가 되길 원할까? 아니면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길 원할까?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빨간약을 먹은 것에 대해 난 사실 공감이 되지 않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영화시나리오의 발단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위의 상황을 알았을 때 선택을 강요받았다면, 그냥 파란약을 먹고 ‘별 꿈을 다꾸겠네.’하면서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택했을 것이다. 매트릭스 1편의 배신자 사이퍼가 고기를 씹으며 말하지 않았는가.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악당의 지론에 동조하는게 꺼림직하지만 사실은 이게 현실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생물은 진실을 아는 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다. 모두 각자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살아간다. 진실을 알고싶단 욕구도 행복을 위한 통로와 수단이 될 때 생산되는 것이다. 물론, 네오가 이와같은 현실주의자였다면 결코 이런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참 낭만주의적인 영화로도 보여진다.
언젠가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게될 것 같다. 다시 한번 되새김하면 또 느껴지는 감상과 맛이 새삼스러울 것 같은 영화다. 물론 아무리 이 영화를 본다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허상을 쫓고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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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5.06.13
  • 저작시기2015.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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