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한국사’ 교과서의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내용의 개선방안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역사수업에서의 사료학습 , 조선후기 농민 교과서 분석,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교과서 내용의 개선 방안}

소개글

개정 ‘한국사’ 교과서의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내용의 개선방안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역사수업에서의 사료학습 , 조선후기 농민 교과서 분석,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교과서 내용의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연구 목적 및 필요성

Ⅱ. 역사수업에서의 사료학습
　1. 사료와 사료학습의 개념
　2. 사료의 활용
　　1) 사료의 활용방안

Ⅲ.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교과서 분석
　1.『한국사』교과서의 특징
　2. 학계의 연구경향
　3. 농민에 대한 내용 분석

Ⅵ. 조선후기 농민에 대한 교과서 내용의 개선 방안
　1. 내용 개선안을 바탕으로 한 교과서식 재구성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간을 갖는다.
쓰기활동에서 잘된점과 부족한점에 대해 공지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스스로 작성한 쓰기활동문을 발표하고 자신의 역사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모듬별로 발표한다.
다음차시예고 및 탐구과제
다음 차시 학습활동에 대해 알게하여 유기적인 학습연결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에게 보고서 작성요령을 알려주고 과제를 부과한다.
과제하나) 조선후기 농민의 봉기와 오늘날의 집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비슷한점과 다른점이 무엇인지 이유를 글로 써본다.
과제둘) 많은 사건들중 한국현대사부분과 연관해서 시민들이 저항했었던 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한다.
Ⅴ. 결론
역사교육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과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장에서는 강의식수업만을 하고 있을까, 강의식수업말고 다른 수업은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이 연구는 시작하였다. 역사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시도는 교사와 학습자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해줄수 있는 다양한 교수방법의 소개가 필요하다. 사실 본 연구에서 소개한 것들 이외에도 위와 같은 수많은 인식의 변화와 노력들이 이루오져 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대다수의 역사수업 현장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완벽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역사교육에 대한 새로운 논의들을 반영하면서 교육과정 중 지속적이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방식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2011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는 집필과정부터 검정, 출판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은 그만큼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대개 새롭게 출판되는 교과서는 이전 교과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판되는 것이지만 2009년 개정 한국사 교과서는 7차 교과서보다 오히려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중 가장 큰 문제점은 적은 분량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근현대사 중심으로 만들어진 교과서에 전근대사가 들어오고 선택과목에서 폐지된 한국문화사, 그리고 세계사의 내용까지 모두 수록하여 학생들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역사를 만나보기 어렵게 되었다.
내용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부분은 역시 피지배층의 역사였다. 『한국사』 교과서는 자연스레 이전보다 더 지배층 중심의 정치사 교과서가 되어버렸다. 서술내용은 과거 사실을 거시적이고 구조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조선후기 농민층에 대한 서술은 이에 근거한 막연한 역사상에 의해 그려졌을 뿐이다.
조선후기 통치 질서의 변화, 달라진 신분구조와 사회변동속에서 새로운 주체로 부각된 존재는 농민이었다. 경제, 사회적 발전에 힘입어 그것을 이끌고 성장시킨 이들은 신향, 경영형부농, 서민지주 등으로 불리며 사회구조에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항상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듯이 농민층내에서도 부농이 있었는가 하면 상황이 더 열악해진 농민들의 모습도 나타났다. 크게 양극화된 이들의 모습은 농민항쟁의 흐름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국사 교과서는 농민층이 가져다 준 사회변화에 대해서는 조명하지 못한채 지배체제의 틀안에서 바라본 농민의 모습이 전부인양 서술하였다. 그리고 농민들의 역사는 서술되지 않아도 조선후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 농민항쟁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 형태의 모형을 마련한 것이다. 이 모형은 바로 교과서에 쓰일 수 없기 때문에 학습지로 활용한 예를 들었다. 학습지에는 텍스트 서술뿐만 아니라 농민의 모습과 관련된 많은 사료와 삽화가 제시되었고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간단한 활동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제시한 개선방안은 실험수업을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당도에서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보고서가 갖는 의미를 갖는다면 조선후기 농민의 중요성을 역사교육에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학생들에게 조선후기를 가를칠 때 농민의 모습이 왜 중요한가, 사료들을 활용해서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료를 통해서 역사 글쓰기, 역사토론, 사료읽기등 다양한 역사교육 활용방법을 접목시키려고 한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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