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의 멋, 분청사기전’이 국립대구박물관 [견학 감상문] 한국의 美 감상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추상의 멋, 분청사기전’이 국립대구박물관 [견학 감상문] 한국의 美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조사자료 내용
-기획전시실(분청사기)
-중세문화실(불교문화재)
-금동용두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큐레이터에게 들은 이야기
조사를 마친 후 감상문

본문내용

경주에서
보았던 풍경들이다. 차규선 화백이 분청사기 기법을 회화에 접목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
무렵 분청사기의 질박하고 자연스런 색채와 문양에 매료되어 눈 쌓인 겨울풍경을 흰색과
흙색만으로 풋풋하게 표현하고 있다. 차규선은 분청사기의 귀얄문, 인화문, 덤벙기법 등은
회화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를 회화에 확장하는 실험을 거듭
중이라고 한다.차규선의 작품은 재료적인 특성과 기법, 그리고 주제가 한국적인 은은한
서정을 전해준다. 캔버스 위의 거칠은 재질감은 한국의 토담을 연상케 하며,
차분한 색채와 형상은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빚고 그린 조선초의 분청사기와 흡사하다.
[차규선 풍경2]

중세문화실
중세문화실에서는 불교문화를 볼 수 있다.

[왼쪽부터 포항 연일에서 발견된 종, 안동 신세동에서 발견된 종,예천 선리에서 발견된 종]
대구박물관 관계자가 추천하는 곳이며 대구박물관을 다 둘러보지 못하더라도
이곳은 꼭 관람해야 하는 곳 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었다.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갖춤(보물325)]

[아래 사진부터 순서대로 나뭇가지 모양 관식/청자상감국화무늬합/여러가지공양품]

이 다음 부터는 인상깊게 본 유물 이자 우리나라의 보물2가지를 소개 할 예정이다.
일단 첫 번째로 보물 제 1410호 금동용두를 보고 조사해보았다.
금동용두
종 목 보물 제1410호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대구 수성구 황금동 70번지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
시 대 통일신라
용머리(금동용두) , 보물 1410호, 영주 풍기, 통일신라 9세기
보물 제 1410호로 지정된 금동 당간 용두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유로 되어 있으나 현재는
국립대구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금동 당간 용두의 특징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한
두 눈과 용의 윗입술이 S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벌리고 있는 입 안에는 여의주를 물고 아랫
송곳니가 양쪽 다 위쪽을 향해 날카롭게 휘어져 잇는 것이 특징이다. 목을 앞으로 쭉
내밀어 휘어지는 역동적인 몸통엔 두 가닥의 선으로 비늘문양을 촘촘히 음각하였는데,
각 비늘마다 안쪽에 꽃무늬와 비슷한 문양을 새겨 넣었다. 금동용두는 절 입구에서 사찰의
소속을 표시하거나 법회 때 깃벌을 거는 시설인 보당 끝을 장식하던 용머리이며 용이 입에
물고있는 여의주 뒤로 줄을 매다는 도르래가 있어서 깃발을 쉽게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용머리 장식은 20미터 정도의 높이로 올려져 햇살을 받고서 금빛을 내며
깃발을 휘날리는 모습은 아마 장관을 이루었을 것이다.금동용두의 목적은 멀리에서도
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절을 알리는 목적이라고 한다.
금동용두의 복원 모습
두 번째로는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이다.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종목: 유물 / 불교공예/ 사리장치/ 사리장치
지정(등록)일: 1963.01.21
소재지: 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황금동,국립대구박물관)
시 대: 통일신라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송림사는 진흥왕 5년(544) 명관(明觀)이 중국에서 가져온 사리를 모시기 위해 세운 절로, 여기에는 우리 나라에 몇 개밖에 남아 있지 않은 벽돌로 만든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제189호)이 있다. 1959년 이 탑을 수리하기 위해 해체하면서 탑 안에 있던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그 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는 2층 탑신(塔身) 구형(龜形) 석함(石函)(현재 송림사에 보관) 속에서 발견되었다.
큐레이터에게 들은 이야기
1층 탑신에서는 나무와 돌 그리고 동으로 만든 불상이 각각 2구씩 나왔고, 2층에서는 신라의 사리 장신구들이 나왔었다고 한다. 얇은 금판을 오려 만든 섬세한 장식물들이 붙어있는 금동제 사리탑과 녹색 유리로 만든 목이 긴 사리병, 옥과 진주가 붙어있는 유리잔들이 채색된 거북 모양의 돌로 만든 함 안에 있었으며 3층에서는 나무 뚜껑이 덮혀있는 돌 상자 안에서 부식된 종이들이 발견되었고 5층 위에 있는 머리 장식부인 복발(엎어놓은 대접모양의 장식) 안에서는 상감청자로 만든 원형 합과 금동으로 만든 원륜 2개가 발견되었다고한다.
통일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하나의 탑 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보아, 보수가 여러 차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2층에서 발견된 거북 함 속의 금동 사리기와 유리 사리병은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유물로 사료로서 그 가치가 크다고 한다.
◈과제를 마치며..
학창시절의 나는 예술과는 영 거리가 먼 학생이였다.
음악을 들어도 별 감흥이 없었고 미술을 하여도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 이유인 즉슨 그 당시의 나는 미술을 통하여 음악을 통하여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고 음악이나 미술은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며 그 시대의 상황을 대변해주고
더 나아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번 박물관견학을 통하여
비로소야 깨닫게 되었다. 대구 시립 박물관을 견학하여 미술품 하나 하나를 볼 때 마다
새롭고 오묘하며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는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처음 기획전시실에 발을 들이며 분청사기를 보았을때 그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와~라고
하였으며 특히 그 대강적인 붓칠 사이 사이에 세세한 작업이 들어간 것과 함축적인 추상의
미를 발견하였을 때는 (물론 큐레이터분의 설명이 크게 작용하였지만서도..)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중세문화실에 들어섰을때는 기획전시실에서 받은 느낌의 배를 느꼇고
특히 거기서 금존3석불 과 금동용두를 눈 앞에서 마주하였을 때는 그 분위기에 압도되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술을 통해서 그 당시의 시대상황을 유추할 수 있으며 미술품
하나 하나에 들어가는 장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들은 가히 대단하다 할 수 있었다.
그 자리의 나와 미술품 사이에서 감동을 받으며 자아반성을 하는 계기를 느끼게 되었으며
문화로써 과거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더 나아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정말 흥미로웠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취미생활로 미술관을 기행하여 볼 생각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5.07.09
  • 저작시기201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616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