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여가 활동 방안] 여가불평등 - 스포츠·문화예술 (한국인 여가활동 특징과 여가 활동 종류 및 올바른 여가 활동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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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여가 활동 방안] 여가불평등 - 스포츠·문화예술 (한국인 여가활동 특징과 여가 활동 종류 및 올바른 여가 활동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 서론
1. 연구목적 및 의의……………………………………2

Ⅱ. 본론
1. 여가활동의 일반적인 특징
1-1. 여가활동의 정의……………………………………3
1-2. 여가활동의 유사개념……………………………………3
1-3. 한국사회의 여가활동 실태……………………………………4
2. 여가 불평등
2-1. 스포츠
(1) 소득별……………………………………7
(2) 성별……………………………………8
(3) 연령별……………………………………9
2-2. 문화예술
(1) 소득별……………………………………10
(2) 성별……………………………………12
(3) 연령별……………………………………12

Ⅲ. 결론……………………………………14

본문내용

라에서 경호원의 보호를 받는 연예인부터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에 사는 일용 노동자까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한다. 사회계층과 계급의 이해를 배우고 여가 불평등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불평등의 정도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연구 주제를 정할 때는 여가에 큰 차이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여가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여가 참여율은 4배 이상 차이가 났고 스포츠 문화예술 모든 부분에서 고소득층의 참여율이 높았다. 뮤지컬 관람, 미술 관람 등 고급문화활동에는 소득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대중문화마저도 상위층이 더 많이 향유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가는 TV시청이다. 그러나 참여 순위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여가활동은 영화관람, 해외여행, 스포츠 관람 등의 순서이다. 마음은 나가서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집 혹은 집 근처에서 머무는 것이다. 이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나 또한 영화비가 비싸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길 때만 영화를 보러간다. 그마저도 과제 때문에 시간이 없으면 보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현실에 공감을 많이 했다. 최근에는 한국 사회에서 여가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하나의 권리로 인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고 여가 복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여가에 대한 사회적인 복지도 이루어져서,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 개개인의 여가가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속의 행복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계층, 계급의 불평등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리 조가 준비한 여가 부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불평등을 떠나서 전체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본인의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안타까웠다. 우리나라도 생활수준이 많이 향상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선진국을 따라가려면 한참 먼 듯하다. 여전히 노동 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상류계층은 시간이 없어서, 하류계층은 돈이 없어서 등 각자 나름대로 여가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이었다. 오늘날 사회는 여가가 단순히 놀고, 쉬는 개념을 벗어나 하나의 문화생활로 정착했다.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여가를 향유하면서 각자의 교양을 쌓는 등의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을 하기 위해선 시간과 물질적 여유가 필요하다.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이 단순히 경제적 발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같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여가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갖는다. 때문에 정부와 기업차원에서 개인들의 여가 활동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여가를 위한 충분한 시간과 물질적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이러한 노력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지만, 이는 정부와 기업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 역시 분명하다. 국민들 역시 여가 활동을 비생산적인 활동이라는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나 여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가 활동의 보장을 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육체노동자부터 정신노동자까지의 직업과 같이 여러 기준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난다. 자신의 노력으로 성과를 이루어낸 결과로 높은 지위를 얻기도 하지만, 생득적으로 불평등이 결정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정해져 있다. 계층에 따른 여가생활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활동들이 남녀, 소득별, 연령별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까웠다.
남녀 차이나 연령별 차이는 어쩌면 취향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소득별 차이는 우리가 생각해야 할 점이 많다. 소득이라는 것이 자신의 노력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는 사회적인 조건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노동현실만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곳에서 최저임금수준을 지키지 않는 등의 노동의 법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다. 1970년도에 일어난 청년노동자인 전태일 분신자살사건을 돌이켜 봤을 때 현재 우리나라는 무엇이 변했는지 의문스럽다. 2014년인 지금도 노동자 권리에 관련된 투쟁들이 일어나고 있다. 상위 1%가 하위 40%의 소득과 맞먹는다는 조사결과는 소득의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 예상할 수 있다.
여가생활이라는 것이 단순히 유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여가 불평등은 사회 문제로 봐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소득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제도적 시스템이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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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사전(www.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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