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Schizophrenia 조현병(調絃病) case study 케이스 스터디

소개글

정신간호학/Schizophrenia 조현병(調絃病) case study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헌고찰
<Schizophrenia 조현병>
　1. 정의
　2. 유병률
　3. 원인과 역동
　4. 행동특성
　5. 종류
　6. 중재
　7. 치료

2. 간호력
A. 대상자 사정
　1. 일반적 사항
　2. 정신병력 사정
　3. 입원력 및 과거력
　4. 개인력
　5. 가족의 정신질환 병력 및 기타 가족력
　6. 전반적 사정
　7. 정신상태사정 (Mental Status Examination)
　8. 가족사정 (Family Function Assessment)
B. Lab Data
　1. 임상화학검사
　2. 혈액검사
　3. 면역혈청검사 / 바이러스 검사
C. 약물
　1. Risperidon (리스페리돈) 2-0-1
　2. benzodiazepine (벤조디아제핀) 1-0-1
　3. neurozapine (뉴로자핀) 10-0-10
　4. VPA (발프로산) 300-0-600
　5. lithium (리튬) 300-0-300
　6. 큐로켈 100-0-200
　7. 클로나제팜 1T(0.5mg)-0-2T
　8. Magmil (마그밀정) 0-2-0
D. 기타
　1. 지역사회자원
　2. 대상자의 강점 및 기능정도

3. 간호과정
#　1. 타인에 대한 의심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
#　2. 부적절한 분노조절과 관련된 폭력 위험성
#　3. 가족에 대한 적개심과 관련된 가족 대응 불능

4. 활동요법 관찰일지

5. 참고문헌

6. 실습후기

본문내용

분노조절과 관련된 폭력 위험성
자료수집
객관적 자료: ① 가족에 대한 적개심 표출함.
② 아버지와 전화통화 중에 싸우는 것 자주 관찰됨.
③ 타인과 갈등 시 공격적인 행동을 보임.
④ 입원 시 질병을 인정하지 않고 주치의에게 Acting out함.
주관적 자료: ①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느끼면 난 이 화를 어떻게 할 수 가 없어. 처음에는 벽돌로 동생을 찍을 뻔 했어.”
② “화가 나서 칼을 들고 제수씨를 위협했었어.”
간호계획
및 수행
장기목표
퇴원 후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
단기목표
2주 동안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간호계획 (이론적 근거)
① 대상자의 행동을 사정하고 폭행행동과 관련된 대상자의 지각정도를 사정한다. (자신의 지각 정도를 우선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② 다른 환자들과 이야기하는 양상, 횟수, 시간 등을 사정한다.
③ 분노나 공포심을 인정해 주며, 이러한 느낌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④ 분노의 출구로서 사용하는 폭력행동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 시킨다.
⑤ 환자 주변에 모든 위험한 물건을 제거한다.
(분노와 긴장상태에서 자신 또는 타인을 해치기 위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⑥ 분노의 적정한 표현을 위한 역할모델로써 행동하고 긍정적인 강화를 준다.
간호수행
① 대상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지각정도를 질문하였다.
② 다른 환자와의 대화 양상에 대해 관찰하였다.
③ 대상자가 호소하는 분노에 대해 인정해주며, 충동적인 행동을 줄일 수 있도록 상담을 하였다.
④ 분노가 느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천천히 심호흡을 할 것을 교육하였다.
⑤ 주변에 있는 위험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는 물건을 제거하였다.
⑥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아닐 수 있다는 근거를 말하고, 화가 날 수는 있으나 나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할 지에 대해 설명한다.
간호평가
대상자는 분노를 느끼는 상황에서도 심호흡을 하여서 분노조절을 잘하였다.
4. 활동요법 관찰일지
일시
2013.10.28
장소
마음편한병원 5W
역할
참여자
참석자
윤O중, 정O철, 윤O현, 김O겸, 박O남, 오O환, 곽O희, 김O용
제목
미술요법 (할로윈데이특집 호박편지 만들기)
시행목적
① 미술(색칠하기)를 통하여 미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② 편지를 씀으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③ 타인과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내 용
1. 할로윈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눔.
2. 할로윈데이에 적합한 호박그림이 프린트된 것을 색칠함.
3. 색칠한 그림을 가위를 사용하여 오린 후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조립함.
4. 각자 편지 받을 대상을 선정 한 후 편지지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짐.
5. 풀을 이용하여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붙여 완성함.
6. 완성 한 후 한명씩 소감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짐.
종합의견
환자들과 함께 편지지를 직접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면서 환자분들께서 처음에는 혼자 하는 것이 어렵다고 못하겠다고 하시다가 옆에서 하실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격려해드리니 조금씩 따라서 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 보람 있었다. 또한 각자 편지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미술요법이라는 것이 단순히 미술작품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마음속에도 작품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참고문헌
1) 양수 외(2011). 정신건강간호학 제 4판. 현문사
2) 도복늠 외(2012). 최신정신건강간호학 각론 3판. 정담미디어
3) 민성길(2006). 최신정신의학. 일조각
4) 김강미자 외(2006). NANDA 간호진단과 중재 가이드. 현문사
5) 건양대학교병원(2008). 의약품집. 건양대학교병원
6) 한경자 외(1999). 간호중재 -이론과 실무적용-. 서울대학교출판부
6. 실습후기
건양대병원에서 정신과 병동 실습만 하다가 이번 학기에 기회가 되어 외부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되면서 여러모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부분이 있었다. 사실 이번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병원보다 병실 수도 많고 환자수도 많아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는 걱정으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만성적인 환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실습학생인 나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고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다. 반면 만성적인 환자분들이다 보니 눈에 보이는 증상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환자분들도 많이 계셨다.
또한, 역시나 정신질환자들이라서 그런지 면담이나 환자들을 대할 때 의사소통에 의식적으로라도 더 신경을 쓰고 말을 조심하게 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치료적 의사소통을 하고자 노력했으나 약 2주 동안 실습을 하면서 이젠 대상자들과 대화를 할 때 치료적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처음 실습을 할 때 저번 학기와 달리 실습을 하다 보니 환자분들과의 라포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각각의 질환마다, 케이스마다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정신건강간호학 이론을 통해서 배운 것을 매치해 볼 수 있었다.
이론으로 배울 때는 ‘과연 정말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이렇게 할까?’라고 생각했었으나 실제 실습을 통해서 드러나는 증상을 찾다 보니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 보람 있고 실습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또한 정신질환자를 치료 혹은 간호하는 방법이 약물치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약물치료 못지않게 활동요법이나 인지치료 등과 같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치료계획을 장기적으로 보아 과연 이 환자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퇴원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 것 같다.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오래 계신 분은 30년 정도 계셨고, 보통 10~20년 동안 계신 만성적인 환자분들이 많이 계셨다.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많은 날들을 폐쇄병동인 병원에서 매일 밥을 먹고, 약을 먹고 간단한 운동을 하고 다른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것을 쳇바퀴 돌 듯 반복하고 계신 환자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고 안쓰러웠다. 질병을 간호하는 것 뿐 아니라 환자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알고 환자의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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