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신건강론 兒童精神健康論] 의사소통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 - 의사소통의 정의, 의사소통장애의 원인과 특성 및 분류, 의사소통장애의 치료와 지도방법

소개글

[아동정신건강론 兒童精神健康論] 의사소통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 - 의사소통의 정의, 의사소통장애의 원인과 특성 및 분류, 의사소통장애의 치료와 지도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의사소통의 정의

2. 의사소통장애의 원인

3. 의사소통장애의 특성 및 분류
　1) 의사소통장애아의 특성
　　(1) 심리적 특성
　　(2) 학업성취
　2) 의사소통장애의 분류
　　(1) 증상에 따른 분류
　　(2) 원인에 따른 분류
　　(3) 임상목적에 따른 분류
　　　(a) 말장애
　　　(b) 언어장애

4. 의사소통장애의 치료와 지도방법
　1) 조음장애의 치료
　2) 유창성장애의 치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장을 만들기 위한 단어의 순서와 조합 및 문장 내에서의 요소들 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언어의 내용
- 의미론(semantics):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규정하는 체계를 말한다.
언어의 기능
- 화용론(pragmatics): 기능적이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이상의 언어 요소들을 조합하는 체계를 말한다.
4. 의사소통장애의 치료와 지도방법
의사소통은 사회적 삶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의사소통의 심각한 장애는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동이 성장해 감에 따라 제때에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 의사소통장애는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학습장애, 정서장애 등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기의 올바른 치료와 지도방법은 매우 중요하다(M. N. Hegde, 2002).
1) 조음장애의 치료
조음장애를 치료할 때는 대상아의 조음발달과정에 어떤 잘못이 없었는가를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한다. 아동의 조음장애를 가정에서 지도할 경우 일반적으로 아동의 말에 대하여 꾸중함으로써 아동으로 하여금 말하기를 기피하도록 하여 지도자체가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의 치료보다는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장선철, 1997). 조음장애의 일반적 인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말을 듣거나 입 모양을 보면서 따라 하게 한다. 둘째, 음성을 듣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예를 들어 V을 ‘E’으로 대리하는 아동의 경우 ‘사사’, '타사’, '타 타’ 등의 음성을 들어 인식하고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아동이 말 실수를 하면 비판하지 말고 올바른 말로 교정 하여 아동이 한 말을 다시 반복해준다. 넷째, 특정 음을 발음하고 그 소리가 어느 글자의 소리였는지 맞추는 게임을 한
다(전경원, 2002).
2) 유창성장애의 치료
수년 동안 혀가 구강 내에서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더듬이 야기된다고 생각되었다. 초기의 내과 의사들은 혀의 굳음과 상처를 치료하는 연고를 처방하거나 혹은 수술로 혀의 일부분을 제거하기도 했다. 최근의 유창성장애 치료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행동주의 원리의 적용이다. 이 방법에 의하면 말더듬을 학습된 반응으로 간주하고 유창한 구어를 확립하고 격려함으로써 말더듬을 없애려는 것이다.
교사는 말더듬 아동과 상호작용할 때 말하는 어려움보다 아동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주된 관심을 가져야한다. 이렇게 하면 아동이 자신에 대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아동이 구어에서 막힐 때 교사는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아동이 말을 마칠 때까지 눈을 응시하고 있어야 한다(William L. Heward, 2003).
유창성장애의 일반적인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래하기, 속삭이기, 목소리의 높낮이를 비정상적으로 변화시키기, 다 함께 큰 소리로 읽기, 박자에 맞추어 말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둘째, 말을 더듬는 아동의 경우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한 문장을 완성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인내심을 갖고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말하는 도중에 재촉하거나 말을 대신해 주면 열등감이나 좌절감등의 역효과를 내기 쉽다. 셋째, 문장을 끝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말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넷째, 아동과 함께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거나 동시나 노래를 부른다. 다섯째, 아동이 말을 할 때 수용적인 환경을 조성해 준다. 즉, 말을 하는 도중에 실수를 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다는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해 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전경 원, 2002).
말더듬 치료 시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아동이 스스로 생각하고 놀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준다.
아동이 말을 더듬어도 자연스러운 태도로 들어 준다.
아동이 말을 할 때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아동이 말을 더듬을 때 놀리지 않도록 한다.
아동들에게 모든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동에게 말더듬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지 않는다.
아동이 말이 막혀 이어 가지 못할 때 말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아동에게 바르게 말하는 것을 모방하게 한다.
아동과 함께 소리 내어 글을 읽거나 노래를 하고 동시를 읽는다.
참고문헌
김혜금, 송영주 외 저, 정신건강론, 정민사 2015
박상희, 김지영 외 저, 아동정신건강, 양서원 2014
황현주, 유은정 외 저, 교사를 위한 아동정신건강, 파란마음 2013
오미경 저, 아동건강교육, 공동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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