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일본항공 기업분석과 경영전략분석및 JAL의 위기극복위한 전략의 성공사례및 시사점연구 레포트

소개글

JAL 일본항공 기업분석과 경영전략분석및 JAL의 위기극복위한 전략의 성공사례및 시사점연구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본항공 JAL 기업개요

2. 일본항공 JAL의 위기상황과 극복위한 경영전략사례

2.1. 일본항공 JAL의 기업 위기상황분석

2.2. JAL의 위기극복위한 경영전략 (아메바경영)

2.3. 일본항공 JAL의 경영전략 성과분석

3. 일본항공 JAL의 성공사례가 주는 시사점

4. 참고자료

본문내용

켰고 이는 대한항공의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땅콩회항 이후 대한항공은 수평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광장’이라는 익명게시판을 도입했지만 직원들이 본사 주차장 불만을 토로한 글에 조양호 회장이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할 의무가 없다며, 말 많은 주차장은 없애겠다."고 답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이처럼 대한항공의 두 가지 사례를 볼 때, 전략이나 제도의 도입보다 건전한 조직문화와 경영진의 바람직한 의식개혁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JAL을 본받아 아메바 경영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물론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리더가 주도하는 전 직원들의 의식 개혁도 동반되어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적자노선의 과감한 삭제
JAL은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수익을 내지 못하는 노선은 과감하게 정리를 하였다. 하지만 항공 산업의 특성상 막상 적자가 발생하는 노선을 삭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공적 서비스의 성격이 강하고, 여러 가지 현지의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자노선을 계속 유지한다면 결국 기업의 수지가 더욱 악화된다. 기업의 수지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훨씬 더 큰 노력이 필요한 순간에서 머뭇거리고 있다가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비롯한 타 항공사에도 분명히 적자노선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기업에서도 적자노선을 과감하게 삭제하거나 그 규모를 줄이고, 흑자노선에 기업의 역량을 더욱 집중시켜야 한다.
- 구조조정 시 빠른 단행 필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취임하기 전 원래 JAL에서는 구조조정을 3년에 걸쳐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대규모의 구조조정임에도 불구하고 1년이란 빠른 시간 내에 단행하였다.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이었기에 조직 내 신뢰도가 저하되고 분위기가 침체되는 survivor syndrome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JAL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 다른 기업에서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일이라 어쩔 수 없이 단행해야 한다면 JAL을 본받아 점진적이지 않고 급진적으로,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훌륭한 리더십과 확실한 비전을 가진 리더가 이끌어나가는 구조조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기업 퇴직연금부채의 관리와 비용 효율화
JAL이 위기에 몰린 숨은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막대한 퇴직연금으로 인한 급여부채의 증가였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도표1”(그래프)에서 2008년 일본항공은 한국의 퇴직급여충당부채에 해당하는 예측급여부채(PBO) 현황이 8,009억 엔에 이른다. 이를 한화로 따지면 9조 9,320억 원에 해당하는데, 이는 일본항공 자기자본의 4.5배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미국의 GM이 파산할 때 퇴직금부채 대 자기자본 비율이 420%이었다는 것을 보았을 때, 부채비율은 상당한 수치다. JAL은 이로 발생하는 엄청난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00년 들어 퇴직금 제도를 혁신하려 하였다. 또한 2010년에는 채권단이 직접 직원들의 퇴직연금을 삭감 조치하였다. 결국 JAL은 퇴직연금을 대폭 줄이는 방법으로 엄청난 비용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항공사마다 상황이 달라서 JAL의 경우와 우리나라 항공사와의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직원 숫자 대비 퇴직급여부채 현황으로 따져보면 일본 항공사의 퇴직급여 체계가 국내 항공사들에 비해 훨씬 후한 편이다. 이는 아직은 국내 항공사들이 퇴직급여로 어려움을 겪을 일은 당장은 없다는 말이 된다. 일단 JAL은 경영적인 면에서 커질 대로 커져서 더 이상 성장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즉 추가적인 수익을 낼 부분이 없음에도 이미 퇴직한 직원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쓰고 있었다. 국내 항공 산업은 현재 성장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고, 퇴직연금부채비율이 JAL만큼 크지 않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 항공 산업도 훗날 거대 명문기업이 되려면 직원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퇴직연금부채비율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미래 국내 항공사들이 현재 일본과 비교하여 유리한 점만 믿고 있다면 JAL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따라서 성장함과 동시에 기업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효율화를 꾀해야 하며, 퇴직연금/직원복지와 비용관리를 조화롭게 추구해야 할 것이다.
4. 참고자료
‘JAL 과거처럼 무조건 지원없다’, MK뉴스, 2009-9-21
‘「破たん」劇的ビフォアフタ！ＪＡＬはわったか（７）リダ育に厚い壁’, newswitch, 2015-4-15
‘JAL、際旅客入が順調で益…2015年3月期決算’, レスポンス, 2015-5-7
‘ANA·JAL 73% 점유…하네다~치토세 집중‘, 세계여행신문, 2013-01-28
‘잘나가던 JAL의 거침없는 추락’, 시사IIN, 2009-12-19
‘대한항공 직원, 주차장 문제 지적하니…조 회장 "아예 없애겠다."’, MBN뉴스, 2015-04-20
‘방만경영으로 날개 꺾였던 일본항공, 아메바 경영'으로 화려한 飛上’, 한국경제, 2015-01-23
'아메바 경영'으로 흑자전환, JAL 다시 날다, 한국일보, 2015-01-25
‘직원 30% 자르고 회사 살린 JAL 회장,"小善은 大惡"’, 위클리 비즈, 2013-09-28
『경영의 신2 : 한 방울까지 혼을 담아라』, (2013), 정혁준, usiness & Economics
『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 간의 투쟁』 (2013). 오니시 야스유키, 한빛비즈.
『문학에서 경영을 만나다』, (2008), 이재규, 사과나무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2007), 이나모리 가즈오, 예문
『2008 일본항공 연차보고서』, 2008, 일본항공
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www.tse.or.jp
시사IN 홈페이지, www.sisainlive.com
JAL 홈페이지. http://www.jal.com/en/outline/corporate/company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http://www.asahi.com/
동아비즈 홈페이지, http://www.dongabiz.com/
스카이 랙스 홈페이지. http://www.worldairlineaw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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