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차가운 세상을 변화 시킬 따뜻한 빛 (‘타인의 삶’을 통해 본 독일 문화) - 영화 타인의 삶 을 통해 본 독일 문화 / 영화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 The Lives Of Others)』 감상문

소개글

[인류애] 차가운 세상을 변화 시킬 따뜻한 빛 (‘타인의 삶’을 통해 본 독일 문화) - 영화 타인의 삶 을 통해 본 독일 문화 / 영화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 The Lives Of Others)』 감상문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고 변화하는 냉혹했던 비밀 경찰 비즐러. 이렇게 다양한 인간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것들, 남녀 간의 사랑, 절대 권력, 출세 등을 보여주지만, 인류애는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숭고함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남녀의 사랑은 권력과 현실 앞에서 무너지고, 권력은 정의 앞에서 무너지지만, 인류에는 사랑도 권력도 다 뛰어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3. 결론
극 중에서 크리스타가 햄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드라이만과 싸우는 부분에서, 스폰서가 요구되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과연 그럴까? 스폰서가 없어도 된다고? 그러면 당신은? 그럴 필요도 없는데 간이며 쓸개까지 다 내주잖아 왜 그러는데? 재능 신념 다 필요 없으니까. 우린 그자들한테 놀아나는 꼭두각시일 뿐이니까.” 이렇게 말하는 크리스타가 못된 것 같이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 권력에 지배당하는 과거 동독이 지금 우리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돈, 권력, 이데올로기에 무너져 수 많은 부정과 악행을 저질렀지만, 인류애라는 가치가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극복했기에 다시금 용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영화는 개봉 후 독일 영화상에서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 후보에 올랐고 이 중 7개 부문에서 수상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독일 내에서만 7천 7백만 달러(한화 약 847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비추어 볼 때, 이 영화가 수많은 독일인의 공감대를 샀고, 그러한 공감대는 이들의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나 있는 인류애의 극복이라는 주제가 독일인들이 지향하는 문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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