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日本電産) 이야기』 감상문 _ 김성호 저

소개글

『일본전산(日本電産) 이야기』 감상문 _ 김성호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가모리사장이 호통치고 꾸중하는 것은 \'진보적 반발심\' 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진보적 반발심이 가능한 까닭도 앞에서 말한 열정, 태도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전산이 쓰러져 가는 회사를 M&A하여 1년만에 흑자로 돌려놓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정신을 바꿔 놓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불러 넣는 것이다. 그 첫번째 행동이 바로 청소, 청결, 정리, 정돈 등의 기본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귀찮다, 조금 이따 하지. 이 정도야 뭐,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이런 마인드가 지배하는 철저한 밑바탕의 행동! 그것을 먼저 지배함으로써, 더 깊은 창의력의 세계에서도 될 때까지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참으로 무섭고도 부러운 일본전산에 관한 이야기이다.
실천적 리더십의 중요성
어설픈 경영이론을 통렬하게 뒤짚는 것이 바로 이 일본전산이 아닌가 한다. 한 기업이 성장과 성공을 이루었을때 그 기업의 성공신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거나 혹은 성장의 뒷이야기, 성장비결등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의 성공신화의 이야기가 대부분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기에 실망 할때가 많다. 대부분 열정적인 사원들의 모습, 긴장되는 순간에 제품의 상용화 및 양산화 성공등 큰 테두리의 경우 유사하게 구성되며 그 성공비결도 비슷하기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이 기업의 성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현실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 기업자체가 일반소비재 기업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소비재외에 중간재 및 소재산업등의 마케팅등과는 매우 거리감이 있으며 실제 한국산업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비재산업이기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 하는것이 현실이다. 즉 산업인구 대부분이 중소, 영세기업으로 구성된 나라이지만 이들을 위한 경제, 경영서적은 실로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이 표지와 그럴싸한 미사어구만이 가득찬 책들만이 출판 되는것이 현실이다.
일본전산 이야기는 이러한 기존의 알려진 성공신화 및 비결과는 사뭇다른 이야기와 구성으로 짜여 져있다. 특히 고객이 일반 소비자가 아닌 타기업이기에 대부분의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이 벤치마킹하기에 매우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등을 위하여 쓰여진 유일한 마케팅, 경제, 경영서라고 말하고 싶다. 본 책의 읽을 가치는 이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책에서 제시하는 경영방침과 전반적인 운영방침이 다시금 당황 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통할수 있는 경영비법은 기존의 경영노하우와는 전혀 달라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난 오늘날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마도 일본전산식의 경영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기업의 지속적 생명유지의 비결은 종업원의 부정적 사고를 제로화 시킬때 가능하다는 것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는 비단 경영에서만이 아니라 인생을 사는 데에도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강한기업이 살아 남는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는 얘기가 참으로 가슴에 와 다았다. 진화론 내용을 인용하였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에 적절한 인용이 아닌가 싶다. 생산자가 만들어낸 제품을 소비자가 사는 시대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끝까지 알아내어 추구할수 있도록 하는 정열이 있어야만 변화하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기의 다양한 시행착오와 톡특한 직원선발방식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나가노리 시게노부 경영자의 향후 모습이 참으로 기대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특성이 있는것 같다. 그들은 남과 똑같은 상황에서도 예리하게 성공과 부의 열쇠가 무엇인지를 간파하고 손에 쥐었다. 하루에 2～3시간씩 자며 연구개발에 매달리는가 하면, 인생 최초의 전쟁이라고 선포한 뒤 하루를 4개의 시간대별로 쪼개어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노력으로 점철된 인생 밭이어야만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그 무엇인가를 수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일본에서 당당히 최고의 경영자가 된 이들의 지나온 삶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나가모리 사장. 이런 사람이 우리에게도 지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신념에 가득 차서 ‘안되겠다’고 푸념하는 직원들에게 용기와 자극을 팍팍 주면서 채찍질하는 스승 같은 사장. 그리고 내 회사를 내가 일으킨다는 믿음으로 열의와 성의를 다해 일에 매진하는 직원들. 왜 일본전산을 배우라고 했는지 책을 읽고 나니 알것 같다. 오랜만에 가슴이 뭉클 독서였다. 용기를 내라니, 잘해보자니 하는 부드러운 말보다 지금 내게 필요했던 건 이런 자극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고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취업이 얼마 남지 않은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너무 대기업 스펙 연봉 쉬운일 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정작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너무 획일화된 채용 응시 등등.. 이럴 때 일수록 취업자나 회사들도 이 일본전산처럼 조금은 색다를 방법과 리더십으로 사회의 팽배한 고정관념을 깨버리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경영자의 리더쉽이 회사와 회사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리더쉽을 믿고 그 방향대로 정열과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불 타 오르는 구성원들도 중요하다. 대기업의 성장 비밀에는 특별한 기술이 숨어 있다가 보다는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한 기업이 성장하는 것 같다.>
*<일본전산 책을 읽고 좋은날리서치 6대 강령을 만들었습니다.>
1. 일에 대한 목적 알자.
2. 목적에 대한 당위성 갖자.
3. 외부적 내부적 명분을 갖자
4. 미리 예측하고 준비 하고 노력 한다.
5.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까지 한다.
6. 일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
(주)좋은날리서치 6대 강령을 이행하지 않는 자는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할 것이다.”
*일본전산은 (주)좋은날리서치 신입사원 필도서입니다.
*일본전산은 (주)좋은날리서치 경영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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