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문화의이해 A형]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있음)을 읽고 다음의 순서대로 논하시오 (국화와칼)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일본사회문화의이해 A형]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있음)을 읽고 다음의 순서대로 논하시오 (국화와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베네딕트의 문제관심과 연구방법
1) 모순
2) 국가문화
3) 일본인의 행동특성
4) 일본사회의 계층제도

2. 일본의 독특한 계층제도
1) 하지(恥)
2) 온(恩)
3) 기리(義理)
4) 기무(義務)

3. 서양인과 대비되는 일본인의 독특한 인간관계와 행동양식
1) 사고방식
2) 수치심
3) 인의
4) 계층

4. 이 책에서 제시한 논의의 의의와 한계
1) 이 책에서 제시한 논의의 의의
2) 이 책에서 제시한 논의의 한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반영이고 미래 내가 속한 사회의 출발점으로서 종속변수이자 독립변수이다. 세계문명은 서양과 동양, 아시아와 남미, 유럽과 북미, 동아시아와 동남아 그리고 중동, 인도 등 다양한 문화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공존하고 있다. 국화와 칼은 일본 문화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통해서 서양 특히 미국과 일본의 차이를 알고자 하는데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에서 일본과 우리가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에 대해서 시종일관 비교하면서 읽어 보았다. 일상에 대하여 현미경으로 보듯이 일본 문화와 일본인의 사고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집단주의 문화권에 속한 한국과 일본인의 관점과 행동이 왜 다른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를 같은 범주에 넣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이 같으면서도 다른 세나라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왔고 미래에도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통찰의 시간을 갖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사회도 글로벌 경영을 위한 인류학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희망해 본다.
2) 이 책에서 제시한 논의의 한계
역사적인 시각이 결여되어 있다. 다시 말해 역사적 변화에 따른 고려가 결여되었다. 또한, 일본인을 동질적 집단으로 취급해 계층이나 직업, 신분에 따른 차이를 무시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다양한 습관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문제를 일본인 전체의 습관으로 일반화 해 결과적으로 일본인을 지나친 일반화로 몰아붙여 이상한 민족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판에도 일본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과 그 내면에 있는 인생관, 개인의 습관, 관습을 끄집어내어 일본문화 전체의 상을 끄집어냈다는 점에서 베니딕트의 연구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분재로 꾸며진 소나무 뿌리가 화분 속에 갇혀 있는 동안은 아름다운 정원에 미관을 더해 주는 예술품이 된다. 그런데 한 번 직접 대지에 옮겨 심어진 분재 소나무는 절대로 다시 원상으로 되돌려질 수 없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첨예한 형태로 일본인의 덕의 딜레마를 경험한 사람들이다'(278p)
이 부분이 제 3자로서 그리고 같은 아시아 문화권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의 문화를 분재와 화분으로, 이에 반해 미국은 대지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인류학자의 주관성이 개입될 수 밖에 없음을 느꼈다. 물론 여성학적 측면으로 그 시절 일본 여성들의 자유가 엄청나게 억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서도 인류학적으로는 객관성을 결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일본인들의 정갈하고 차분한 삶이 답답하게 느껴진 까닭은 미국인의 관점을 내가 그대로 수용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 바이다.
물론 일본 문화 자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온'이나 '기리'에 대한 부분이 (물론 현대와는 많은 차이가 있겠으나) 한국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나로써는 별로 이해가 가지 않는 측면도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인은 스스로에게 많은 요구를 한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여 비방을 받는 큰 위협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은 모처럼 맛을 알게 된 개인적인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356p)는 부분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차라리 공동체를 위해서도 아니고, 단지 세상 사람들로부터의 배척때문이라는 생각은 굉장히 답답했다.
이런 것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나를 생각하며 잠시 스스로의 편협함에 답답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문득 '이해'에 대한 패러다임에 있어서 이해가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라고 하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인류학에서 기본적으로 문화의 우열성을 가리지 말자고 가르치기는 하지만 이 말이 곧 '모든 문화를 이해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나?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가령 알 수 없는 단어를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공존 자체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사람들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해-공존의 인정-불편-혐오의 단계로 대충 생각해봤을 때 말이다. 물론 혐오는 가장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런 생각이 우리 삶의 다른 측면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있음)을 읽고 다음의 순서대로 논해 보았다. 일본문화는 여러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이해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 시대의 쓰여진 문학작품을 통해서 그 시대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다고 하겠다. 즉 문화론적인 방법으로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간접적으로 그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루스 ·베네딕트가 거론한 「하지(恥)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에 대해서 소세키의 작품『도련님』과『마음』의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통해서 그 구조를 고찰하였다. 그녀가 주장한 대로 하지(恥)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 구조는 작품 속에 잘 나타나 있었다. 물론 『국화와 칼』에서 일본인의 문화유형을 논하면서, 베네딕트는 소세키의 많은 작품을 읽었을 것이고, 또 그것이『국화와 칼』에서도 인용되었다. 어느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시 문학작품에 숨겨져 있는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음을 확인 했다. 먼저『도련님』을 살펴보면, 『도련님』에서 보인 도련님의 행동은 일본인의 기리(義理)와 기무(義務)에 대해서 특히 잘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감선생과 미술선생은 내부에서 느끼는 츠미(罪)의 문화 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하는 하지(恥)의 문 라고 하는 베네딕트의 주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문헌
구견서, 일본민족주의사, 논형, 2004.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북라인, 2006.
구견서, 현대 일본사회의 이해, 한울, 2001.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혜원출판사, 1999.
강만길 외, 일본과 서구의 식민통치 비교, 선인, 2004.
고희탁, 일본 근세의 공공적 삶과 윤리, 논형, 2009.

키워드

  • 가격3,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5.09.14
  • 저작시기2015.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12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