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영화의이해 공통) 영화의 역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영화들 중 한 편(네멋대로해라)을 보고, 영화사적 의미와 개인적인 평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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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영화의이해 공통) 영화의 역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영화들 중 한 편(네멋대로해라)을 보고, 영화사적 의미와 개인적인 평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다르에 대하여 - Jean-Luc Godard
2. 영화줄거리 및 영화사적 의의
3. 영화가 만들어질 당시의 상황
4. `네 멋대로 해라`의 분석과 고다르의 영화의 전반적 특성
⑴ 카메라와 편집
⑵ 문자 그리고 사운드와 이미지
⑶ 다큐멘타리적 성격
5. 영화감상평

본문내용

니 그것으로부터 일탈해 버리는 사람들이 반항심에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결국 사회에 적응 할 수 없게 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네 멋대로 해라!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영화이고 시대가 흘러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영화 같다. 이 영화는 극단적인 것보다 허무하고 반항하는 젊은 세대들에 대한 고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인공을 죽이는 결론에서 비정한 면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영화를 만든 장 뤽 고다르의 연출력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젊은 시절에 반항이나 일탈은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오버되면 우리는 주인공처럼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자칫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
3. 1968년 프랑스 파리에서는 혁명의 기운이 일어나고 있었다. 장 뤽 고다르를 비롯한 몇몇의 젊은 영화 학도들은 이 혁명의 기운 사이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겼다. 언론들은 이 새로운 물결을 누벨바그라 불렀으며 이 새로운 물결은 영화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고다르였으며 그런 고다르의 대표적인 영화가 '네 멋대로 해라'인 것이다. 그렇기에 '네 멋대로 해라'는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을 빼놓을 수 없다. 1968년의 봄의 파리를 저명한 언론인 피에르 비앙송 퐁테는 "이제 프랑스는 심심하다"고 말했다. 이런 프랑스의 심심했던 분위기를 흔들어놓았던 것이 바로 1968년 5월의 혁명 아닌 혁명이었다. 1968년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기성의 모든 권위에 반대하라'라는 기치아래 혁명을 일으켰다. 그 발단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의 기숙사에 자유로이 출입을 하게 달라는 내용이었지만 이것은 단순히 학생들의 기숙사내 분규가 아니라 권위주의 상징인 학교에 대한 신세대의 항거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기성체제에 대한 반발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차를 훔치고 경찰을 쏜 뒤 도망치는 상황에서도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미셜(장 피에르 벨몽도)의 행동에서 볼 수 있다. 원래 미셜은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슨 연유로 인해서인지 직업을 버리고 범죄를 저지르는 그의 행동은 1960년대 프랑스의 사회적 불안과 권태를 반영하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건 정말 구역질 나는군!"라는 대사는 파트리샤에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를 이렇게 만든 사회에 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 어쨌든 파트리샤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는 천천히 돌아서서 미셜이 보가트에게서 익힌 제스처인 엄지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고는 묻는다. "구역질? 그게 무슨 말이죠?" 라고............ 파트리샤는 그 내용을 모르지만 그의 행동을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미셜과 파트리샤는 1960년대의 파리에 산다. '새로운 세대'의 공기와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영화는 영화 스스로 질문하고 있는 것이다. 카메라는 스스로 자의식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나간다. 주인공은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걸고 만지며 화면은 점프컷과 롱테이크가 가지는 영화의 법칙을 스스로 허문다. 영화는 지켜야 할 문법을 갖고 있지 않으며 영화는 '네 멋대로 만드는 것'이라고 선동한다. 이러한 선동은 영화를 자기마음대로 표현할수 있는 자유주의적인 생각을 가져왔고 그것은 헨드헬드와 점프컷이라는 영화의 새로운 기술로 영화속에서 표현되고 있다. 이 영화는 '점프컷'이라는 새로운 영화 용어라는 측면만이 과대포장되어 우리에게 소개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미덕은 현실의 투영이라는 점이다. 프랑스의 사회적 불안과 권태를 영화속의 주인공의 행동으로 표현한 현실의식이다. 1968년의 혁명은 도덕적 가치관에 일대 혁명을 가져온 문화 혁명이다. 학교나 가정에서 권위주의가 사라진 것과 여권의 신장과 여성 해방에 대한 운동이 활발히 일어난 것도 이 시기 1968년의 사회적 혁명을 거치면서이다. 이러한 점이 영화 '네 멋대로 해라'에서는 아무런 제약없이 표현되었으며 아직 1968년 프랑스 혁명의 기운이 일어나지 않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가져왔다. 2001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비교하여 1968년 혁명이후의 프랑스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에서의 아무런 꺼림낌없는 연인들의 키스나 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대는 여성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너무나 낯선 것이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입시위주의 교육과 그 아래에서 자라나 권위주의와 관료주의에 길들여진 우리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명목아래 우리의 자유는 묶여져 있었으며 조선시대 이후의 여성들의 활동의 폭은 제한되었다. 우리의 이런 사회적인 측면에서 '네 멋대로 해라'의 충격은 당연한 것이다. 여자의 순결은 필요하지 않으며 결혼과 직업이라는 굴레는 자유를 억압하는 하나의 족쇄로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분명 어딘가가 잘못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이 반드시 영화 속에 표현된 그런 모습은 아니다. 우리에게 또한 맞는 제도와 사상이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모습은 기성세대에 대한 이유 있는 반항이 아니라 사춘기의 이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프랑스의 1968년은 미국의 원조아래 있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사상이 미국의 지배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스스로의 변화를 추구하였으며 미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이 아니라 이유있 는 반항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본 모습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스스로 변화를 도모하였으나 현재 우리의 모습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일제의 36년 치욕에 사로잡혀 일본에 대한 어딘가 모르는 반감과 미국의 보호아래 성장한 우리들은 얼마만큼 성장하자 미국의 내정간섭과 횡포에 대한 반발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바로 알아 바꿔나가야 한다. 현 우리의 모습은 집단주의와 관료주의 그리고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사람 개개인에 대한 존중은 없는 것 같다. 현재 우리들은 변화해야 하며 '네 멋대로 해라'와 같은 식의 변화가 아니래도 우리에게 맞는 방법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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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9.15
  • 저작시기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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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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