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문화의 이해 공통 A형]과제물 -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있음)을 읽고 다음의 순서대로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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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회문화의 이해 공통 A형]과제물 -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있음)을 읽고 다음의 순서대로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저자 약력
2.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Sword)과 그에 대한 평가

본론

1 .일본의 계층제도의 근간에 대한 논의
2. 메이지유신에 대한 논의
3. 온(恩)에 대한 논의
4. 기무(義務)에 대한 논의
5. 기리(義理)에 대한 논의

결론
-침고자료

본문내용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딸들 가운데 하나의 데릴사위를 고른다. 데릴사위의 이름은 생가의 호적에서 말소되고 장인의 성을 쓰게 된다. 그는 처가에 들어가서 장인, 장모에게 기리로 복종해야한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처가의 묘지에 묻힌다. 이런 것은 모두 보통 결혼한 여자와 똑같다.
어떠한 경유에도 데릴사위의 기리는 특히 무겁다 일본에서 자신의 성을 바꾸어 다른 집의 호적에 등록한다는 것은 중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근대 일본에서 데릴사위를 삼는 정략결혼은 강력한 기리의 강제력을 근거로 일본인이 설정한 가장 무거운 구속력을 가지고 그 청년을 장인의 사업이나 양가의 운명에 옭아맨다. 특히 메이지 시대에는 이런 일이 양쪽 가문 모두에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데릴사위에 대한 거부감은 매우 컸다. 일본인은 이 거부감을 기리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리는 아주 괴로운 일이자 본의 아닌 일이다. 따라서 기리 때문이라는 표현은 일본인에게는 번거로운 가족에 대한 의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숙부와 숙모 조카들에 대한 의무까지도 같은 범주에 든다. 일본에서는 이와 같이 비교적 가까운 친척에 대한 의무를 고와 같은 계열로 취급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이들은 기리의, 다시 말하자면 계약상의 친척이다. 일본인은 도움을 청하는 친척에게 이전에 한 번도 개인적으로 은혜를 베푼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들을 도와주는 것은 공통된 조상에게 받은 온을 갚는 일이다. 동기는 같을지라도 비교적 인연이 먼 친척에 대한 도움은 기리라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일본인이 법률상의 가족관계에 앞서 생각하는 전통적 기리는, 영주나 전우에 대한 기리다. 그것은 명에를 생명으로 하는 사람이 상사와 동료에 대해 짊어지는 충절이다. 이 기리의 의무는 수많은 전통 문학작품 속에서 칭송되고 있다. 이것은 사무라이의 덕과 동일시된다.
기리가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것이고 혐오의 감정에 전혀 더렵혀지지 않았던 시대의 이야기는 현대 일본의 꿈이다. 당시에 기리는 조금도 본의 아닌 것이 없었다는 점이다. 만일 기리가 주와 충돌할 경우, 사람들은 당당히 기리에 충실할 수가 있었다. 당시의 기리는 온갖 봉건적 장식으로 치장되어 사랑받는 직접적인 관계였다. 기리를 안다는 것은 목숨을 바쳐 주군에게 충절을 다한다는 것이다. 주군은 그 대신 가신을 보살핀다. 기리를 갚는다는 것은 자기가 일체의 신세를 지고 있는 주군에게 목숨까지도 바친다는 것이다.
현대에 들어 기리를 갚는다는 것은 자신의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사람에게 온갖 종류의 의무를 이행하는 일이다. 자신은 하기 싫지만 기리를 행하도록 강제하는 세상의 압력을 표현하는 말이 오늘날에는 많이 있다. 기리로써 나에게 강요했다든가 기리로써 나를 몰아세웠다고 말한다. 이런 말은 다른 관용구처럼 누군가가 그 사람에게 전에 이러저런 온을 베풀었으니 당연히 그 은혜를 갚아야 한다면서 그가 원하지 않고 할 생각도 없는 일을 무리하게 강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리의 규칙은 엄밀히 말해 어떻게 해서든 지켜야하는 갚음의 규칙이가. 그것은 모세의 십계 같은 일련의 도덕규범이 아니다. 기리로 강요당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정의감을 무시하기도 한다. 또한 기리의 규칙은 이웃 사람을 자신처럼 사랑한다는 것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일본인은 사람들이 진심에서 자발적으로 관대한 행위를 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기리를 모르는 인간이라 불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기리는 정확히 같은 양으로 갚아야 한다는 점에서 미국인의 부채 상환 관념과 우사하다. 이 점에서 기리는 기무와 구별된다. 기무는 아무리 애써도 도저히 완전하게는 갚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리는 무한정한 것이 아니다. 일본인은 상대방에게 받은 선물보다 더 큰 선물을 보내는 것을 금기시한다. 기리를 갚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본인은 기리에 관해 서양의 채무변제 관례와 비슷한 또 한 가지 관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갚는 기한이 늦어질수록 이자가 느는 것처럼 커진다는 것이다. 기리에 몰린 인간은 때때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커진 부채의 변제를 강요당한다. 어떤 사람이 한 상인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이유는 그가 상인이 소년시절에 배운 어떤 교사의 조카이기 때문이다. 상인이 젊었을 때에는 그 교사에게 기리를 갚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경과된 세월동안 부채가 점점 불어난 것이다. 그래서 상인은 그 부채를 세상에 대한 기리로 본의 아니게 지불해야만 했다.
결론
본론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 이 책에 대한 자신의 평가(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이 책에서 제시된 논의의 의의나 한계 등)을 언급한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니 중간을 띄우고 볼 수가 없었다. 처음을 바탕으로 한 개념이 점점 쌓이면서 책의 끝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본인의 근간이 되었던 계층제도에 대해 먼저 넣고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것들을 넣게 되었다.
계층제도는 지금은 확실히 없다. 그러나 메이지유신 전까지 이어졌던 계층제도에 관한 일본인은 사상이나 개념, 습관 등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일본이 있기 까지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게 메이지유신이다. 메이지 유신이 없었다면 그 이후 일본이 일으켰던 것들이나 경제발전 등이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일본인의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바탕이 되어온 온, 기리, 기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알아보았다. 일본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복잡하고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을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알지 못했을 것들을 문자로서 풀이되어 있는 것을 통해 보니 여태까지 읽어왔던 책과는 색달랐다.
[참고자료]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
<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
<다음 백과사전>http://100.daum.net/top/index.do
<일본 사회문화의 이해> 정현숙, 정미애 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5
  • 가격4,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5.09.16
  • 저작시기201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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