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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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움베르토 에코와 미의 역사
2. 비례와 조화로서의 미
3. 미에 필수적인 추

본문내용

판, 개인의 가치가 증대 되었고 계몽주의 전제군주에 대한 반발과 독일의 질풍노도 운동도 있었다. 이때 키이츠는 ‘미는 진리이고 진리는 미다.’라는 보다 큰 진리의 창조를 말했다. 시간이 흘러 19세기 후반에 사실주의는 ‘예술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는 미도 없다.’라고 하여 예술에 대한 경의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시대에서 예술을 빼면 시체나 다름없긴 하다. 요즘도 ‘바로크’, ‘로코코’ 라는 말을 쓰는 것을 보면 美에 대한 대단한 획을 그은 시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세기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대상을 미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산업과 상업이 주를 이루면서 그 힘을 표현하는 진보적인 소재, 바로 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화가 되면서 상업적인 성격을 띄게 되었고 기능적인 품질과 대량생산의 통합으로 예술과 산업이 결합하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부유층 사이에서는 미술작품을 선물하고, 미술관 관람, 미술품 감상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견고히 하고 있지 않는가.
사회적인 좌표로 획득되거나 상실하는 美는 이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내가 다시 정리해본 결과 美의 정의와 역사로 시작했지만 그 개념이 부풀어 오르면서 끝없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것 같다. 처음에는 자연, 신, 신앙, 일상생활, 상상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 후에는 철, 기계, 괴기스러움, 감탄의 대상, 미래주의, 산업미학의 완성 등 기계가 효율성을 드러낼수록 아름답다는 힘과 위험의 공포도 美라는 것에 포함 되었다. 개개인에 따라 그 시대에 따라 美의 기준과 정의는 달라지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 남는 것은 그래도 비율과 조화, 균형은 美에서 떨어지지 않는 진리 같다. 못생기고, 괴기스럽고, 비현실적인 것에 대한 美의 기준에도 항상 불균형, 부조화라는 정반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도 몇 달전 코에 필러를 맞아서 잠시 코를 높이 세운 적이 있었다. 일주일정도 지나니 코에 염증이 생겨서 고름도 생겼고, 진물이 코에서 나오기도 했었다. 이주일도 안 되서 다시 필러를 녹이고 병원을 내원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코를 높에 세우면 이뻐질줄 알았더니, 주위 사람들은 그 전에가 더 이뻤다면서 갑자기 코가 높아지니까 ‘눈이랑 얼굴이 더 어색해 보인다.’고 그랬다. 예전에 내 코가 다른 신체부위에 어울어져 나의 美를 발산하고 있었던 것일까? 치료를 하고 난 뒤, 내 얼굴을 보니 이렇게 코가 낮았나 싶다가도 ‘그래, 이 얼굴이 제일 나 답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이 나타났을 때부터 아름다움은 그 유형을 달리하면서 역사적으로 같이 해왔던 것같다. 시대를 거치면서 그 시대 속에서 美의 개념을 정의하려는 자들이 많았지만 그 맥락 속에서만 제대로 파악 될 수 있지 현재는 또 다른 美의 정의가 있다. 결과적으로 자연과 인간, 인생에서의 아름다움은 독립해서 규명한다는 것을 불가능해 보인다. 자연미나 인간미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면서 대칭이든 비대칭이든, 그것이 비율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든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 예술이고 아름다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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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5.09.19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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