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달 공통] 성인 중기 부부관계 및 부모-성인자녀관계의 특성을 설명한 뒤, 100세 시대의 맥락에서 이들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서술 [부모성인자녀관계]

소개글

[인간발달 공통] 성인 중기 부부관계 및 부모-성인자녀관계의 특성을 설명한 뒤, 100세 시대의 맥락에서 이들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서술 [부모성인자녀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년층이란
1) 중년층의 개념
2) 증년층의 특성

2. 성인 중기 부부관계의 특성
1) 갈등
2) 스트레스
3) 빈둥우리 현상
4) 위기
5) 의사소통의 부재
6) 부부 역할의 변화에서 오는 갈등
7) 의식의 격차
8) 고부간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
9) 100세 시대 노후, 은퇴에 대한 생활문제

3. 부모-성인자녀관계의 특성
1) 부양 갈등
2)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3) 샌드위치 세대
4) 세대간의 이해관계
5) 성인자녀-부모간 관계의 갈등
6) 기혼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4. 100세 시대의 맥락에서 성인 중기 부부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1) 열린 의사소통
2) 신체적 노후설계
3) 친밀감 형성
4) 사랑의 감정 표현하기
5)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6) 공감하며 살아가기
7) 경제적 노후준비

5. 100세 시대의 맥락에서 부모-성인자녀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1) 효의식 강화
2) 상호의존성 강화
3) 부모-성인자녀의 상호작용

6.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는 자녀행동에 대한 통제와 허용의 갈등을 겪게 된다. 서로의 애정을 유지한 채 자녀의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인정하며, 서서히 자녀의 심리적 독립을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다.
3) 부모-성인자녀의 상호작용
젊은이들에게서 갈등적인 부모자녀간의 유형은 첫째 통제적이고, 지배적인 부모의 경우이다. 이런 부모는 자녀의 생활방식, 가치관, 이성관계, 진로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관여하며, 자녀가 자신의 방식을 따르도록 요구한다. 부모의 지시를 일방적으로 따르는 자녀의 경우, 자기 정체감이나 자율성에 있어서 미숙한 상태에 머무르게 되며, 부모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셈이 된다. 부모의 방향 지시나 지원이 중단되는 미래의 상황에서 무력감과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둘째 자녀에 대한 방임적이고 무관심한 부모들이다. 이러한 부모는 경제적이나 정서적으로 자녀를 지원하는 일에 무관심하거나 무력한 부모들이 많다. 부모의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 부담감, 결핍감,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또 다른 유형은 자녀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적인 부모의 경우이다. 의사결정이나 부양책임을 자녀에게 부여할 뿐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나 위안을 자녀에게 기대하는 부모들이다.
부모자녀 관계는 가장 사랑이 넘치는 밀착된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갈등이 초래될 소지도 많다. 그래서 원만하고 화목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의외로 쉽지 않다. 부모자녀 간에는 세대차가 존재한다. 부모자녀가 성장해온 사회적 또는 교육적 배경이 다름으로 인한 가치관, 사고방식, 행동규범, 생활습관, 감정표현방식 등에 현저한 차이가 있게 된다. 부모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옳지못하다고 생각하고, 자녀는 부모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행동규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어린자녀를 보호하게 되고, 어린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독립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난다. 반면 부모는 여전히 자녀가 어리다고 생각하여 자녀의 행동과 진로에 관여한다. 따라서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이 시기에 자녀와부모간의 갈등이 생겨나기 쉽다. 부모의 불화만큼 자녀에게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부모가 반목하게 되면,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가정이 살벌한 전쟁터처럼 느껴지게 된다. 어떤 부모는 배우자와의 불화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표출하기도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Gordon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명령, 지시하기, 경고, 위협하기, 훈계, 설교하기, 충고, 제언하기, 강의, 논쟁하기, 판단, 비평하기, 칭찬, 동의하기, 비웃기, 창피주기, 해석, 진단하기, 지지, 위안하기, 질문하기, 수용, 양보, 후퇴하기 등 이렇게 다양한 소통방식 중에 충고, 제언하기, 칭찬, 동의하기, 공감, 지지, 위안하기의 소통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위해서 바람직하다.
6. 시사점
현대사회에서는 자아와 자립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의 사회적 관계의 범위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즉, 한 개인이 결속력이 높은 폭넓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그로부터 다양한 지지를 받을수록 개인은 스트레스에 좀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건강수준이 높으며, 전반적인 삶의 질 또한 높아진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경제적 불안, 건강 상실에 대한 불안, 삶의 보람상실, 장애를 가졌을 경우 개호에 대한 불안, 배우자나 자식 등 친한 사람들과의 이별에 의해 초래되는 외로움 및 고독, 죽음에 대한 공포, 남겨진 생명의 시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 정신활동 기능 및 적응력의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노년기의 사회적 지지는 노인의 사회적 적응과 통합,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으로 인해 사적 노인 부양체계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노인세대의 노후생활에 있어서 정부정책의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노후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정부는 노후생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에서 TV, 라디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정책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여 국민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성인 중기 부부관계 및 부모-성인자녀관계의 특성을 설명한 뒤, 100세 시대의 맥락에서 이들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서술해 보았다. 노인의 사적부양체계의 경우 핵가족의 증가, 여성의 취업 확대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가족구조 및 부모부양에 대한 자녀의 가치관에 많은 변화가 야기되어 노인부양이 가족책임으로부터 멀어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와 별거하여 노인이 혼자 살거나 노인부부만 사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중년층은 현재의 노인세대를 부양하면서도 자신들은 노년기에 자식으로부터 부양을 받을 것을 기대하기가 매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지금의 중년층이 미래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노년기 이전부터 은퇴이후에 겪을 수 있는 상황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미리 계획을 세워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개인이 노년기 이전부터 자기부양에 대해 일찍부터 준비할 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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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섭, 중년기 위기와 가족 스트레스, 생활과학연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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