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발전과정(교육심리학 태동, 성립, 발달과정)

소개글

교육심리학의 발전과정(교육심리학 태동, 성립, 발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육심리학의 발전과정

1) 교육심리학의 태동

2) 교육심리학의 성립

3) 최근의 교육심리학

본문내용

시대를 지나 1912년 독일을 중심으로 발달한 형태주의(Gestalt) 심리학자들에 의해 주장된 인지심리학이 주요한 이론적 지주가 되어 오고 있다.
형태주의(形態主義) 심리학이란 인간의 의식(마음)은 Wundt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일정한 구성요소의 단순한 조합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된 전체의 형태로 인식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형태주의 심리학을 게슈탈트 심리학e긴It Psychology)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게슈탈트(Gestalt)란 전체, 형상, 형태, 모습 등의 뜻을 지닌 독일어로 영어의 form 혹은 shape에 해당되는 말로서 개체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로 조직화하여 지각하는 것을 뜻한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개체는 대상을 지각할 때 그것들을 단순한 부분들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 즉 '게슈탈트'로 만들어 지각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환경의 자극을 받아 반응하고 행동하는 수동적인 반응자라고 파악한 행동주의자들의 주장은, 1960년에 들어오면서 인간은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동적인 존재라고 보는 인지론적 접근법이 강조되면서 점차 쇠퇴하게 된다. 인지론적 접근법은 형태주의 심리학자의 한사람인 Lewin이 최초로 인간 행동을 인지구조로 설명하는 등 새로운 관점에서 교육심리학의 연구를 시작한 이후 Piaget, Bruner, Sternberg, Anderson등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오늘날 학습과 기억에 관한 모든 영역은 인지론적 접근법이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인지론적 접근법은 들어오는 자극떤보)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택하고, 비교하며,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다른 정보와 결합하고 전환되면서 재배열되는 등으로 처리하는 컴퓨터와 같은 정보처리적 모형으로 인간을 이해하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인지심리학은 인간이 자극을 어떻게 자각하고, 해석하며, 저장하며, 사용하는가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여기서 인지란 어떤 자극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며 처리하고, 기억 속에 저장하고, 이를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정신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교육심리학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인지론적 접근법도 학습과 기억에 관한 설명에서 그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인간의 학습은 논리체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고, 또한 특수영역에서의 문제해결과 고급기술 그리고 인지원리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의 개발 등에서도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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