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상황] 한국 다문화교육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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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상황] 한국 다문화교육 실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한국 다문화교육의 실태

I. 이주자 대상별 다문화교육 상황
1. 이주근로자 가정
2. 결혼 이주여성 가정
3. 북한이탈 주민 가정
4. 조선족 가정

II. 한국 다문화교육의 상황
1. 다문화가정의 자녀 현황과 교육적 환경
2.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실태
3. 다문화교육의 실제와 현장에서의 한계
4. 다문화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적 자질 문제
5. 일반인들의 다문화 수용성 문제
6.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적 지원 문제

본문내용

제대로 되지 않아서 지도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5) 일반인들의 다문화 수용성 문제
다문화가정과 학생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수용현황을 보면 그들의 인식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학생들은 의식적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에 대한 배려가 강조되고
다양성 수용에 대한 의식적 노력이 있기 때문에 다문화 인종주의적 편견이나
배제를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는 예전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다. 다문화가
정 아이들에 대하여 우호적인 발언을 하거나 서로 어울려 지내야 하는 사이라고
인식은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실천으로 항상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대해 우호적인 태도
를 지닌 반면에 일부 학생들은 부정적 태도 및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소수
이긴 하지만 아이들 중에는 외국인 자체에 대하여 적대감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생들과는 별도로 일반 국민들의 정서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특히 이들을
고용하는 업주들의 생각에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 이주근로자 유입정책은
값싼 노동력을 선호하는 기업에서 외국인근로자 채용이 늘면서 한국 노동자들
이 실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고, 임금인상이 미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는 부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정부의 외국인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의 글 중
탈북자나 결혼 이주여성보다는 외국인근로자 이민정책에 대한 글이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사회불안의 요소와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한국민의 다민족 다문화 지향성을 조사한 황정미 등(2007)의 연구에 의하면
첫째, 한국인은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고 법과 제도의
변화, 외국인이주자 지원정책의 필요성 등은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나 이들을
국민이나 가족으로 수용하는 데는 주저하고 있다. 둘째, 문화 다양성의 수음에
서 세대별 차이가 난다. 특히 20대에서 대체로 외국문화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주로 선진문화에 치우쳐져 있으며, 세계화에 대한 균형감각과 이주민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셋째, 외국과는 달리 생산직 중 소득이 낮은 집단에서
외국인에 대한 관용적 태도가 높았으며 최상층이 중산층보다 오히려 배타적인
응답을 하고 있다.
다민족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에 대한 한국사회의 수용현실을 연구한 김이선
등(2007)의 연구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이주민들에 대하여 개방적이고 다문화사
회로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 가치를 부여하기보다는 이주민이 현저히 증가하는
현실을 인식하는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용현실
을 엿볼 수 있다.
첫째, 한국민들은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크며, 외국인을 받아들이
는데 상당히 폐쇄적이다. 여성결혼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
로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지역사회
에 대한 기여도나 활동 역량에 대해서도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째, 한국민들은 선진국 지향성과 개도국 출신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가
지고 있다. 경제발전 수준과 문화적 자본으로서의 가치를 기준으로 이주민과
타 문화에 대한 태도를 분화시키는 글로벌 상호 문화지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 중심의 개도국 출신자가 이주민의 대부분이라는 우리
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용성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기가 힘들다.
셋째,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학업성취에 문제가 있는'결핍'과'부적응'의
존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짙으며, 결혼 이주여성들은 결혼과정에 문제가 있는
신뢰할 수 없는 대상으로 인식하거나 사회성원으로서 불완전한 존재로 받아들
이고 있다.
넷째, 이주민에 대한 태도 형성은 국민들이 직접 관계를 맺는 특정한 이주민
들과의 개인적 경험을 통하여 형성된다. 결혼이민자를 지역 주민으로 대하는
이들이나, 국제결혼 자녀나 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학생이나 교우로 대하는 이
들 역시 이주민들을 완벽한 역량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데 여전히
소극적이다.
외국인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업체에서 이들에 대한 횡포가 아직도 많이 있는
데 특히 불법 체류 신분인 근로자들에게는 약점을 이용하여 임금을 안주거나
미루고 성적 희롱을 하는 등 잘못된 행위들이 기사화되기도 한다.
(6) 다문화가정에 대할 교육적 지원 문제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다문화교육의 역사가 일천하고 축적된 경험도 적기
때문에 학교에서 일관된 지원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지원방안마련에도
교사들의 개인 역량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변에 이주민 적응을
위한 지원센터가 없는 경우 비슷한 처지의 학부모를 만나 위안을 얻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수준이다.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센터나 결혼이주민 지원센터에서 자
녀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는 학교와 연계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례도 있다(조혜영, 2007).
결혼 이주여성이 시어머니와 함께 동거하는 경우 한국의 문화 및 자녀 양육
관행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에서 모 자녀 관계에서 엄마의 역할을 거의
행사할 수가 없다.
어머니가 자녀의 학교교육 지원과 관련하여 다양한 한국어 어취 및 교육
관행을 알지 못하는 점은 자녀 교육 지원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자녀의
알림장이나 일기장 등을 보아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며, 언어 및 여러 가지 배경 지식의 한계로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는
일이 힘들다. 자녀들이 한국어에 익숙해져 가는 속도와 이주민 부모가 한국어
에 익숙해지는 속도는 차이가 커서 자녀와의 대화가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주민들은 자녀들이 모국의 문화 혹은 엄마의 문화에 대해 종 더 알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한국생활에 적응한 뒤에는 부모의 언어나 문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이중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러한 교육열이나 기대가 충족되기에는 당국의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합법적인 체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의 관행은 소수 민족이나 문화
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편안하게 거주하여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조혜영, 2007)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은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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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0.07
  • 저작시기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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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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