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와 대안학교의 출현, 그리고 앞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어떻게 할것인가

소개글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와 대안학교의 출현, 그리고 앞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우리나라 공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Ⅱ. 본론
1, 대안적인 것의 의미와 출현
2, 대안학교, 교육적 대안인가, 새로운 교육제도인가?
1) 한국의 대한학교
2) 대안교육의 대안
2, 공교육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 미학적 교육
2) 미학적 교육의 실천

Ⅲ.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자아의 완성을 돕는 계기가 되며, 자아의 완성을 위한 노력 또한 타자에 대한 인정을 촉진하는 중심축이 되는 것이다, 뒤랑의 중도적 상상력처럼 타자와 자아 사이에는 이루어지는 적절한 조화, 즉 타자지향성과 자아지향성 간의 중도적 조화는 병리성에 제외된 순수한 의미에서의 자아를 상징하는 것이다,
셋째, 예술과 같은 기타 여러 분야에서의 적용이다, 영화를 예로 들어 본다, 영화의 예술성 또는 작품성을 놓고 판단할 경우 우리는 ‘미학적’이라는 용어를 빌려 기준을 삼는다, 그러나 과연 예술에서의 미학적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관심을 집약시키게 되면 그러한 기존의 기준에 상당한 애매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색채의 적절한 전문가적 조화가 미학인가? 영화구도의 전문가적 배치와 아름다운 영상작업이 미학인가? 아니면 영화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이 미학의 기준이 되는가? 아마도 이러한 상이한 기준들은 현실적 이해관계, 직업, 또는 기타 요인들에 의해 차이를 보일 것이다, 도덕적 기준에 의한 판단과 창작의 관점에서 보는 경우, 감상자의 입장에서 보는 경우 등 모두 상이한 형태로 미학을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제시한 두 가지 미학적 의식의 전제조건을 고려해 볼때 예술적 미학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영화에서는 주제의 상이함에 따라 장르를 구분하며, 그 구분에 따라 미학적 용어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사랑의 미학을 영상화 했다던가, 죽음의 미학, 성의 미학, 폭력의 미학 등과 같이 다양한 표현이 미학이라는 용어를 빌려 영화를 분석한다, 만약, 한 개인이 살인이나 폭력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색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살해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에게 우리는 과연 미학적 살인 또는 미학적 폭력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영화에서의 폭력과 현실 속에서의 폭력 간에 존재하는 미학적 차원에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영화는 애스케나지가 제시하고 있듯이 관객의 기억과 이해를 일으키는 작용을 하며, 메를로퐁띠의 기술처럼 정신과 신체, 정신과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메시지의 전달이라고 하는 영화의 역할이 이 점에 의해 유의미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감독의 주관적인 상상력이 때로는 상업성과, 때로는 공익성과 연결되면서 산출되어지는 대부분의 영화는 따라서 어떠한 형태로든 타인에 대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폭력을 주제로 하였다고 해도 그 결과는 미학이라는 이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폭력은 위와 같은 전제 조건의 결여로 인해 미학적 폭력의 범주로부터 멀어진다, 간혹, 청소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정서를 부정화시킨다는 비판에 의해 분류되어지는 퇴폐, 음란, 폭력물 등도 이들 영상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미학적 메시지의 결여가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의 곳곳에서 출현하고 있는 음란성에 대한 논란은 미학적 기준에 대한 명확한 의식의 확립 부족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과거 현대성에 의한 강한 규정 틀에 의해 이루어지던 미학의 도덕적 기준이 다양성과 감성적 이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오늘날의 새로운 사회성의 출현으로 인해, 갈등, 혼동의 상태에 놓여지게 된 것이다, 도덕적 미학과 윤리적 미학 간의 갈등이다,
2) 미학적 교육의 실천
이상에서 살펴본 미학적 이해를 위한 세가지 기준은 인문, 사회과학의 실천적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원칙이다, 도덕적 사회에서처럼 강한 통제나 특정 방향으로의 획일적 유도 등이 존재하지 않고 위와 같은 미학적 이해는 개인들 간에 내재하고 있는 윤리적 사회성을 외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페졸리가 주장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의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의 등장은 바로 이와 같은 미학적 윤리의 출현에 대한 기술로 이해될 수 있다, 어떠한 유형의 외형적이고 강압적이며 인위적인 강요도 존재하지 않는 순수 자연적인 상태가 바로 미학이며,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최상의 의식단계로 규정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타인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독립적이지만 필연적인 공생관계에 있는, 그것이 미학적 상태이며, 그것을 의식하는 것이 미학적 의식이다, 석가모니, 에수, 마호메트, 공자,,,,등과 같은 위대한 사상가나 종교인들이 최고의 미학적 의식을 소유한 사람들로 인정될 수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Ⅲ. 맺는말
이처럼 미학적 가치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존재의 본질적 의미로 인식되어지는 중요한 가치로서 의식 전반과 방향성의 차원에서 한국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제도권 교육에 있어서는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미학적 가치를 통해 찾을 수 있으며, 또한 대안교육에 있어서의 최초의 본질적 의미를 잃지 않고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고 하는 의미가 중요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나’인 타자의 의미가 우선 존중되고 인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한국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성 구축을 위해 실천된다면, 공교육의 위기는 사라질 수 있을 것이며 대안교육의 의미 또한 보다 긍정적인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이 권위를 상실했다고 하는 것은 교육의 역할이 이미 피교육자들에게 있어 신뢰성을 상실했다는 의미이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통제나 강압 또는 또 다른 획기적 제도 등을 통한 것이 아닌 미학적 가치의 실천과 가치의 조화를 통해 가능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제도권 교육과 대안교육을 포함하여 교육을 담당하는 모든 차원에서의 지식인들이 보여주어야 하는 실천, 즉 미학적 실천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회의 오늘에 있어 요규되어지는 부분일 것이다,
참고문헌
안귀덕 외(1999) , <한국청소년문화;비교문화적 분석>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종태(1998), <대안교육은 학교교육의 경직성을 벗어날 수 있는가?> 경기고 개교 100주년 기념 ‘한국 중등교육 100년’ 심포지엄 자료집
최원기 (1998), 미학, 윤리적 복지, 성혜영 외 공저, <마음대로 푸는 아동. 가족복 지>, 상조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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