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
<문헌고찰>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
1. 원인
자궁경부암은 역학적 조사에 의해 여러 가지 유발 요인이 밝혀져 있으며, 성접촉성 감염질환 모델이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원인 인자로 믿어지고 있는 것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인한 것이며 이 외에도 성 전파성 질병(STDs)의 병력(특히 뾰족 콘딜로마의 병력)이 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성 전파성 질병에는 매독, 임질, 트리코모나스 감염과 폐렴미코플라스마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및 하부 생식기의 클라미디아 감염과 거대세포,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기혼 부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특히 다산부에서 많으며 미산부에서의 발병률은 10%에 불과하다. 성교는 첫 성교 연령이 낮을수록, 성 파트너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또한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이나 음경이 청결치 못한 남성과 성교를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낮은 경제적 수준과 교육 수준은 위생 습관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행위 이행 등을 하지 않으므로써 자궁경부암 발생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외에도 정자의 DNA이상, 비만, 과일과 채소 섭취가 적은 식사, 흡연 등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증상
생식기 암은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기 때문에 상당히 진전되기 전에는 진단내리기가 어렵다. 증상이 있다 해도 흔히 감염이나 다른 양성 종양의 증상과 다르지 않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질출혈로, 처음에는 냄새나는 대하증과 피가 섞여 나오고, 점차 점상출혈, 성교 후 접촉성 출혈, 더 진해되면 매우 심한 출혈 양상을 보인다. 출혈이 있기 전에 담홍색 또는 핏빛을 딘 분비물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증상은 병이 진행될 수록 출혈과 질분비가 심해지며 궤양이 심해지고 이차 감염이 되면 악취가 난다. 암 종괴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무증상으로 있다가 갑자기 심한 출혈, 동통, 전이 병소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통증은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하므로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병이 진전된 경우에는 경부의 궤양, 월경과다가 올 수 있고 전신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원인불명의 체중감소와 출혈이 계속되며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의 경과가 상당히 말기에 가까울 때에는 변의가 있거나 방광자극 증상이 오는 경우가 있으며, 말기 환자에서는 요통과 하지의 림프종창이 잘 동반되는데 예후가 나쁜 증후이다. 천골통, 일측성 림프종창 및 일측 요로폐쇄 증상 등 3대 증상이 합병된 경우에는 치유 불가능한 말기로써 예후가 불량하다. 이를 경부암의 'terrible triad' 라고 하여 대개 6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이 밖에도 방광이나 직장에 누공을 형성하거나 골반벽을 침윤해서 요관을 압박 폐쇄하여 요독증을 일으키는데, 요독증은 출혈,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더불어 자궁경부암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3. 진단적 검사
자궁경부암을 진단하고 병기를 결정짓기 위한 검사로는 ① 신체검진(임파 결절의 촉진, 질 검진, 양손검진으로 직장-질 검진), ② 방사선 검사(경정맥 신우 조영술, 바리움 관장 촬영, 흉부X선 촬영, 골격 X선 촬영), ③ 진단적 검사(질 확대경, 자궁경 검사, 조직 생검, 원추 절제술, 경관내부 소파술, 방광경, 직장경), ④ 임의검사(CT, MRI, 임파관 조영술, 초음파술, 복강경 방사선 핵스캐닝) 등이 있다.
질세포진검사에서 초기 침윤성 암이 의심되나 육안으로 정상으로 보이는 경부일 경우 질확대경검사는 꼭 필요하다. 침윤을 의미하는 질확대경검사 결과는 ① 비정상혈관이 보일 경우(이는 신생물의 성장으로 영양 요구가 증가되어 혈관 증식 때문임) ② 상피세포 효면이 소실되거나 윤곽이 불규칙한 경우 ③ 색깔 변화(이는 혈관성의 증가, 표면상피세포괴사 또는 케라틴 생산의 결과 때문임)가 있는 경우이다. HPV 검사는 흔히 암을 유발하는 자궁목 감염을 알려준다. 임신상태가 아니라면, 진단을 위해 의심부위의 생검과 자궁목확장긁어냄술이 시행된다.
4. 치료 및 간호
자궁경부암의 초기치료로는 냉동치료(cryosurgery), 레이저, LEEP(loop electrodiathermy excision), 전기응고(electrocoagulation), 혹은 자궁목의 외과적 원뿔 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재발성 자궁목 편평상피 내 병터의 위험 때문에 추후관리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침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외과적 단계는 대부분의 진전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자궁경부암의 대다수의 경우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사용한다. 방사선치료는 모든 병기에서 이용될 수 있는 반면, 수술은 1기와 IIa기에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 내외과적 치료가 요구되는 만성 방광 문제 및 장문제가 8%에 이르며, 이는 섬유소화(fibrosis)와 혈관성의 감소로 치유되기 어렵다. 이에 비해 외과적 수술은 질을 단축시키나 성활동에 의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병소의 지름이 4cm 이상인 경우 수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사선 치료는 질병의 모든 단계에서 연령, 키, 몸무게 및 의학적 상태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림프성 혹은 원격 전이된 자궁경부암이라면, 많은 부인과종양학자들은 림프절 절제를 포함한 근치자궁절제술을 추천하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병기와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대상자가 잦은 방사선요법과 항암화학요법으로 무기력하고 지쳐있을 수 있으므로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각 검사와 치료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교육할 필요가 있다.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 정보에 근거하여 적절한 치료적 중재를 선택하도록 하여야 한다. 여성성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대상자가 여성성을 잃는다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잘 격려해야 할 것이다.
<문헌고찰>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
1. 원인
자궁경부암은 역학적 조사에 의해 여러 가지 유발 요인이 밝혀져 있으며, 성접촉성 감염질환 모델이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원인 인자로 믿어지고 있는 것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인한 것이며 이 외에도 성 전파성 질병(STDs)의 병력(특히 뾰족 콘딜로마의 병력)이 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성 전파성 질병에는 매독, 임질, 트리코모나스 감염과 폐렴미코플라스마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및 하부 생식기의 클라미디아 감염과 거대세포,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기혼 부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특히 다산부에서 많으며 미산부에서의 발병률은 10%에 불과하다. 성교는 첫 성교 연령이 낮을수록, 성 파트너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또한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이나 음경이 청결치 못한 남성과 성교를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낮은 경제적 수준과 교육 수준은 위생 습관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행위 이행 등을 하지 않으므로써 자궁경부암 발생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외에도 정자의 DNA이상, 비만, 과일과 채소 섭취가 적은 식사, 흡연 등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증상
생식기 암은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기 때문에 상당히 진전되기 전에는 진단내리기가 어렵다. 증상이 있다 해도 흔히 감염이나 다른 양성 종양의 증상과 다르지 않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질출혈로, 처음에는 냄새나는 대하증과 피가 섞여 나오고, 점차 점상출혈, 성교 후 접촉성 출혈, 더 진해되면 매우 심한 출혈 양상을 보인다. 출혈이 있기 전에 담홍색 또는 핏빛을 딘 분비물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증상은 병이 진행될 수록 출혈과 질분비가 심해지며 궤양이 심해지고 이차 감염이 되면 악취가 난다. 암 종괴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무증상으로 있다가 갑자기 심한 출혈, 동통, 전이 병소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통증은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하므로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병이 진전된 경우에는 경부의 궤양, 월경과다가 올 수 있고 전신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원인불명의 체중감소와 출혈이 계속되며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의 경과가 상당히 말기에 가까울 때에는 변의가 있거나 방광자극 증상이 오는 경우가 있으며, 말기 환자에서는 요통과 하지의 림프종창이 잘 동반되는데 예후가 나쁜 증후이다. 천골통, 일측성 림프종창 및 일측 요로폐쇄 증상 등 3대 증상이 합병된 경우에는 치유 불가능한 말기로써 예후가 불량하다. 이를 경부암의 'terrible triad' 라고 하여 대개 6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이 밖에도 방광이나 직장에 누공을 형성하거나 골반벽을 침윤해서 요관을 압박 폐쇄하여 요독증을 일으키는데, 요독증은 출혈,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더불어 자궁경부암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3. 진단적 검사
자궁경부암을 진단하고 병기를 결정짓기 위한 검사로는 ① 신체검진(임파 결절의 촉진, 질 검진, 양손검진으로 직장-질 검진), ② 방사선 검사(경정맥 신우 조영술, 바리움 관장 촬영, 흉부X선 촬영, 골격 X선 촬영), ③ 진단적 검사(질 확대경, 자궁경 검사, 조직 생검, 원추 절제술, 경관내부 소파술, 방광경, 직장경), ④ 임의검사(CT, MRI, 임파관 조영술, 초음파술, 복강경 방사선 핵스캐닝) 등이 있다.
질세포진검사에서 초기 침윤성 암이 의심되나 육안으로 정상으로 보이는 경부일 경우 질확대경검사는 꼭 필요하다. 침윤을 의미하는 질확대경검사 결과는 ① 비정상혈관이 보일 경우(이는 신생물의 성장으로 영양 요구가 증가되어 혈관 증식 때문임) ② 상피세포 효면이 소실되거나 윤곽이 불규칙한 경우 ③ 색깔 변화(이는 혈관성의 증가, 표면상피세포괴사 또는 케라틴 생산의 결과 때문임)가 있는 경우이다. HPV 검사는 흔히 암을 유발하는 자궁목 감염을 알려준다. 임신상태가 아니라면, 진단을 위해 의심부위의 생검과 자궁목확장긁어냄술이 시행된다.
4. 치료 및 간호
자궁경부암의 초기치료로는 냉동치료(cryosurgery), 레이저, LEEP(loop electrodiathermy excision), 전기응고(electrocoagulation), 혹은 자궁목의 외과적 원뿔 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재발성 자궁목 편평상피 내 병터의 위험 때문에 추후관리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침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외과적 단계는 대부분의 진전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자궁경부암의 대다수의 경우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사용한다. 방사선치료는 모든 병기에서 이용될 수 있는 반면, 수술은 1기와 IIa기에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 내외과적 치료가 요구되는 만성 방광 문제 및 장문제가 8%에 이르며, 이는 섬유소화(fibrosis)와 혈관성의 감소로 치유되기 어렵다. 이에 비해 외과적 수술은 질을 단축시키나 성활동에 의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병소의 지름이 4cm 이상인 경우 수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사선 치료는 질병의 모든 단계에서 연령, 키, 몸무게 및 의학적 상태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림프성 혹은 원격 전이된 자궁경부암이라면, 많은 부인과종양학자들은 림프절 절제를 포함한 근치자궁절제술을 추천하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병기와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대상자가 잦은 방사선요법과 항암화학요법으로 무기력하고 지쳐있을 수 있으므로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각 검사와 치료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교육할 필요가 있다.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 정보에 근거하여 적절한 치료적 중재를 선택하도록 하여야 한다. 여성성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대상자가 여성성을 잃는다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잘 격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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