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 파스칼(Blaise Pas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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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래스 파스칼(Blaise Pascal)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블래스 파스칼에 대한 소개
Ⅱ. 서 론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Ⅲ. 본 론
Ⅳ. 작은 결론
♧ 참고 자료

본문내용

상에 달하게 된다. 그는 그리스 교부들과 라틴 교부들의 신학을 살아남게 하는 통로가 되었고, 중세기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를 따르는 아우구스티누스주의는 점차적으로 반 토마스주의가 되어갔다. 어쨌든 서구신학에서는 어디서든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을 찾아볼 수 있다. 앞에서 이미 살펴 본 것처럼 파스칼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았고, 또 그 권위를 사용했다. 그리고 루터를 비롯한 많은 개혁가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제자를 자처했다. 키에르케고르 역시 파스칼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더 거슬러 올라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더 후대로 가서는 키에르케고르의 영향을 받은 칼 바르트가 등장하게 되고 종교개혁의 관심사를 다시 들고 나왔다. 바르트도 인간 이성의 한계성에 있어서 문제는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 있다는 점에서 파스칼과 같다고 하겠다.
신앙과 신앙 사이의 갈등: 쟌센주의
하나님의 효과적 은총(gratia efficax)이 인간의 연약한 의자와 어떻게 협력하느냐를 노하는 아우구스티누스 교리는 토마스주의 및 예수회 관점과 더불어 나란히 지지를 받을 수가 없었다. 예수회는 자유의지를 강조했는데 의지의 동의만이 선행적 은총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관점을 폈다. 그 대표적인 주창자가 몰리나(Luis Molina)여서 새로운 몰리나주의가 생겨난다. 이러한 논쟁은 계속되고, 후에 “쟌센주의 쟌세니즘이라고도 한다. 그 교의를 계승한 아르노와 케넬에 의해서 파리 교외의 포르루아얄 수도원을 중심으로 전개된 종교운동이다. 17~18세기의 프랑스 교회 내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켜 로마 교황으로부터 수차 이단(異端)선고를 받음과 동시에, 교회분열의 위기라는 정치문제로까지 발전하여 루이 14세가 적대시하게 되었다. 당시 인문주의화 한 프랑스의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초대 그리스도 교회의 엄격한 윤리로 되돌아갈 것을 촉구하였고, 또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로 하느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듯한 학설을 부르짖었다.
”가 생겨나면서 이 논쟁은 계속된다. 물론 이 쟌센주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은총론을 옹호해서 인간의 자유대신에 하나님의 은총을, 이성 대신에 신앙을 부각시켰다. 그리고, 당연히 예수회원들은 이 쟌센주의를 공격했다. 결국엔 예수회원들은 아르노(Antoine Arnauld)에게 유죄선고를 내린 다음에야 조용해졌다. 이것이 파스칼이 프로방시알을 쓰게된 직접적인 요인이다. 쟌센주의자들은 충실한 카톨릭 신도가 되고자 했지만 칼빈주의라고 고발당하기도 했다. 결국 1666년에는 주교들의 명령에 의해서 쟌센주의의 냄새가 나는 사람은 모두 파면 당하게 되는 벌을 받게된다. 후에 파스칼의 프로방시알도 금서목록이 되고, 파스칼은 더 이상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신앙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파스칼은 자기 개인의 신앙을 교회의 신앙과 조화시키길 바랐다. 하지만 그는 자기 개인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은 채 교회의 공식신앙에 복종할 수 없었다. 파스칼은 서른 아홉의 나이에 자신은 충실한 카톨릭 신도임을 확신한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Ⅳ. 작은 결론
이성과 신앙 앞에서 고민하던 파스칼은 이성보다 신앙의 편에 손을 들어준다. 그리고 그는 이성보다 신앙이 앞섬을 주장한다. 그리고 절대자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 진정한 확실성과 안정성이 있음도 알게된다. 이제 그에게 더 이상의 머리 아픈 논쟁거리는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곧 그는 이성과 신앙이 아닌 신앙과 신앙 사이에서 또다시 싸움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짧은 나이에 별로 명예롭지 못하게 죽게 된다. 저자가 밝히는 파스칼의 최후의 말, “하느님, 나를 결코 버리지 마옵소서”가 마치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그 기도와 같이 비장하고 애절하게 들려오는 것 같다. 나는 믿는다. 그래서 존재하는데, 그 존재가 그 실존이 초라하고 부질없어 보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파스칼의 말처럼 득이 있는 신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 존재하는 모든 인간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 참고 자료
『神은 存在하는가』 분도출판사 한스 큉 지음, 성염 옮김
『파스칼 팡세』 성문각 브렁슈비크 판, 박은수 옮김
『서양철학사』 서광사 쿠르트 프리틀라인 지음, 강영계 옮김
『흐름으로 보는 서양사상』 동인서원 배요한 지음
『세계사상대전집 7권 - 파스칼데카르트』
『신학 용어 사전』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10.26
  • 저작시기201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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