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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에서 집단 극화,익명성과 네트워크,집단극화란,군중성과 집단극화 유발성,인터넷에서 집단 극화를 결정하는 요인들 : 익명성과 네트워크 군중성을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연구방법 1
연구방법 2
결론
한계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 주장을 견고히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드러난 게시물의 비율은 ‘노무현탄핵 적극찬성’ 게시판이 ‘탄핵반대시민행동’게시판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탄핵 적극찬성’ 게시판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을 ‘부패 정치인’이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무능한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이 220건(33.1%)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게시물의 30% 이상이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면서 탄핵 문제에 대한 의견이나 주장을 드러냈다. 노무현 대통령을 개혁적이고 도덕적인 정치인으로 인식한 게시물은 1건(0.2%) 밖에 없었고, 이 게시물도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이 올린 글이었다. 대통령의 장단점을 모두 거론하면서 대통령을 양면적이며 객관적으로 인식한 게시물은 한 건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무현탄핵 적극찬성’ 커뮤니티가 대통령을 완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노무현탄핵 적극찬성’ 게시판에서 주목되는 점은 대통령을 친북, 급진 좌파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게시물이 67건에 달한 것이다. 이러한 게시물들은 ‘빨갱이’, ‘김정일의 하수인’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였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게시판에서 집단의견이 극단화하고 있는 경향을 드러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탄핵반대시민행동’ 게시판의 경우, ‘개혁적이고 도덕적인 정치인’으로 인식한 게시물이 53건(10.8%)으로 가장 많았다. 이 게시물들은 주로 ‘노무현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개혁적이고 도덕적인 정치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대통령의 장단점을 모두 거론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양면적 인식을 드러낸 게시물도 33건(6.7%)이었다. 이 게시물들은 ‘노무현 대통령은 다른 정치인에 비해 개혁적이고 도덕적이지만, 측근 비리나 말실수, 독선 등의 문제도 안고 있는 정치인‘이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분석 결과, 이 게시판은 주로 노무현 대통령을 긍정적이거나 양면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5. 연구결과
집단 극화와 극단적인 표현(언어적 분노행동)
집단 극화 시 극단적인 표현이나 언어적 공격행동이 두드러진다는 가설2을 다음 연구와 연결 지었다. 일단 두 집단 모두 극단적인 표현이 30%로 집단극화현상을 보여주었고, 그중에서 탄핵 적극 찬성은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대상과 그와 관련된 집단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비난과 같은 언어적인 공격을 하였다. 즉, 적극 찬성은 노무현 대통령을 완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분노와 혐오를 표출하기 위해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반대측 같은 경우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다른 야당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서 집단극화 상황에서 반대되는 입장에 대해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언어적인 분노행동이 두드러진다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결론
인터넷 사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터넷에서 발생되는 집단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집단 간의 논쟁이 오가는 과정에서 악플과 같이 극단적인 표현이나 언어적 분노행동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높다. 특히 우리 조는 익명성이 집단 극화에 영향을 미치고, 그런 상황에서 극단적인 표현들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가설을 설정하고 자료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익명성이 확대된 공론장을 이용하는 경우 개인적인 경우에 비해 인터넷 집단극화가 두드러졌다. (나은영, 2012) 또한 인터넷 상에서 극단적인 표현이 담긴 글에서 미루어 볼 때, 반대 입장에 속한 집단을 부정적인 태도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했다. 즉. 자신들과 입장이 반대인 집단이나 사람들을 대화나 설득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분노와 혐오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철환 2004) 이러한 경향은 반대 입장을 지닌 사람들 또는 집단에 대한 비난 행동을 더 쉽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따라서 집단 토론 과정에서 개인들은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계속 비교하게 되고, 이를 통해 타인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견이 더 호의적으로 보이도록 의견을 극단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는 가상공간에서 개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버리고 집단 혹은 사회적 정체성을 수용하여 집단 규범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SIDE 모델과 비슷하다. 따라서 가상공간의 익명성이 탈개인화와 사회적 동일시를 부축이고 자극하는 경우, 가상공간에서 집단 극화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한계점
첫째, 집단 극화는 원래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진 실험실 상황에서 측정 가능한 개념이지만, 본 연구는 온라인 상황에서 집단 극화를 측정했고, 이것은 곧 한계점으로 작용했다. 즉, 익명성과 집단극화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규정짓기는 어렵다.
둘째, 익명성이 있는 인터넷 공간의 조사를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황의 집단 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상에서 익명성과 집단극화 현상을 분석하는 실험적 연구를 진행해서 본 연구와 비교 분석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연구를 동일한 집단에서 수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익명성과 극단적인 표현사이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측정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익명성이 높은 공간, 즉 군중성이 두드러지는 공간은 극단적인 표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전의 연구를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참고문헌
집단역학. Donelson R. Forsyth 지음. 남기덕 외 5 옮김. (2008) CENGAGE Learning.
나은영, 차유리 (2012). 인터넷 집단극화를 결정하는 요인들 : 공론장 익명성과 네트워크 군중성 및 개인적, 문화적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 사회 및 성격
김미희, 김기범, 차영란 (2005), 현실 및 가상공간에서의 집단범주화 방식과 상호작용 여부에 따른 집단성 지각 및 내집단 편애. 한국심리학회지 : 사회 및 성격
이철환 (2004), 가상공간의 정치토론과 집단 극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찬반 커뮤니티의 온라인 토론 게시판 분석. 연세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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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5.10.27
  • 저작시기201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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