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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빠져버린다. 오히려 장경철은 수현의 복수에 기세등등히 반응하며 간만에 즐거운 놀이라도 발견한 듯 희희낙락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이런 상황을 복수행위가 성립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수현은 마지막에 장경철을 가족들의 손에 죽게하며 복수를 종결짓는다. 하지만 그의 복수는 끝이 난 것이지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 끝에는 한없는 허무함만이 남겨졌기 때문이다. 장경철은 죽기전에 수현에게 이렇게 말한다.
“난 고통같은 거 몰라, 두려움? 그딴 것도 몰라. 네가 나한테 얻을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깐 넌 이미 졌어. 알아?”
결국 이 말에서 수현이 장경철에게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수현은 해소될 수없는 분노와 슬픔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가게 되었다.
‘악마를 보았다’를 보면서 과연 진정한 복수란 것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만약 수현의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나의 원한과 슬픔이 위로받을 수 있게 될까? 상대방을 죽도록 때리면 될까? 상대방이 벌벌 떨며 나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풀리게 될까? 과연 그렇게 하면 나의 마음이 진정 위로받을 수 있게 되는 걸까?
솔직히 잘은 모르겠다. 분이 풀릴 것 같기도 하고 그저 분노의 골만 깊어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왠지 그런 복수 후에 찾아오는 공허함만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김지운 감독이 궁극적으로 관객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복수의 무용(無用)도, 원한의 해소감도 아닌, 복수 후의 텅 비어버린 공허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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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0.28
  • 저작시기201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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