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2. 역사 (한국사) 교과서 편향성 논란의 흐름
3.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 추이
4. 우리나라의 교과서 제도 변천과정
5.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의 주요쟁점
1)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논쟁
2) 1948년 UN총회 결의안 195조의 의미를 둘러싼 논쟁
3) 독재 역사와 민주주의 확보 역사를 명시적으로 반영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
6. 역사교과서의 검정강화
7. 우리사회 이념 대립 현상의 본질
8.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반입장
1)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입장
2)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입장
9.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나의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1.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2. 역사 (한국사) 교과서 편향성 논란의 흐름
3.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 추이
4. 우리나라의 교과서 제도 변천과정
5.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의 주요쟁점
1)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논쟁
2) 1948년 UN총회 결의안 195조의 의미를 둘러싼 논쟁
3) 독재 역사와 민주주의 확보 역사를 명시적으로 반영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
6. 역사교과서의 검정강화
7. 우리사회 이념 대립 현상의 본질
8.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반입장
1)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입장
2)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입장
9.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나의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고 나서고 있으니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정부가 말하고 있는 현 역사 교과서들이 정말 좌편향적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지울 수 없다. 지극히 우편향적인 입장에서 중립적인 견해를 들여다보게 된다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좌편향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좌편향적이라고 주장하는 역사 교과사들은 검정심의를 거친 것들로, 크게 문제될만한 내용도 아니다. 오히려 얼마 전 논란이 된,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처럼 우편향적 내용이 더 큰 문제다.
그리고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게 되면 정부가 교과서를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단 하나의 교재로 한국사 교육을 실시 강화하여 과거를 통제하고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지배이데올로기의 선전 장치로 이용할 위험이 있다.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획일성과 경직성, 내용의 조작이 따를 수밖에 없게 되는데, 획일성과 경직성은 자체의 불완전함을 '완전'이라 고집하게 되며, 완전의 고집은 정체에 빠지게 되고, 정체는 변화, 발전과 그 가능성을 부정하게 된다. 이는 올바른 교육을 받고, 올바르게 가르칠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국제적으로도 큰 망신을 사고 있다. 외국의 한국학 연구자 154명이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연구자들은 “민주주의 국가의 역사교과서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에서 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 일부 독재 국가 및 후진국에서 국정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몇몇 국가들 역시 검정제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망신을 사면서까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것은 현 정부의 정치적 필요에 의한 꼼수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
9.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나의 견해
이번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우리사회의 이념적 대립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역사교과서들의 좌편향 논란 또는 우편향 논란으로 크게 시끄러웠다. 어느 쪽으로든지, 편향된 역사교과서 문제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객관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중심에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갈등이 대립하고 있고,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그릇된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은 언제나 존재한다. 일관되게 하나의 결과만을 하나의 의미만을 갖고 있는 역사적 사건은 없다. 그 해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 역사는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인가?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사회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역사적 내용은 무엇인가? 그러한 역사적 내용에 대해서 어느 한 방향만의 해석을 강요할 것인가?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검정체제의 역사교과서이다. 교과서 검정체제의 확대 시행은 시대의 흐름이다. 이러한 검정교과서제도의 확대 시행과 잇따른 교육과정의 개정, 교과서 편향성 논란은 교과서에 대한 내용 분석과 해석,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국정교과서가 검정으로 바뀐 것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국가가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독점적 지위를 보장받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가 제시한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다양한 검정 교과서들이 서로 경쟁해서 교과서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보자는 것이 검정제 확대의 이유다. 그런데 이러한 검정제를 없애고, 정부가 갑자기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과연 ‘편향성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일부 특정한 견해만을 교과서에 싣도록 강요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인가?’ 대부분의 국가가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정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도 조차 검정제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의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일 뿐 아니라, 시대를 거스르는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학문의 다양성을 통제·억압하고, 획일화된 교육을 강요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괜한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기보다 역사 교과서의 균형 있는 검정을 통해 편향성 문제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Ⅲ. 결론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는 인적 자원이 개인적, 사회적 부를 창출하는 사회로서 지식 창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교교육은 경직성과 획일화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장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교육제도 중 하나로 교과서 제도를 들 수 있다. 교과서 검정제는 교과서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완화하고, 민간의 창의와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고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물론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으로 인해 왜곡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그에 대응하여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합당한 조치라고 볼 수 없다. 검정제도의 보완을 통해서 편향성으로 인한 왜곡을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정경희,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근현대사 서술 분석), 비봉출판사, 2015.
최정희, 역사교과서 집필 국가기준의 개선방향 탐색,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3.
허강, 한국의 검인정 교과서, 일진사, 2004.
이연선,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고교 역사교과서의 서술과 학생의 인식,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박보현,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내 북한사 서술 분석,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전미현, 미군정기 중등 국사교과서의 체제·내용과 역사인식 고찰,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박종문, ‘역사교과서 국정화’ 갈등 확산, 영남일보, 2015.10.29일자.
그리고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게 되면 정부가 교과서를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단 하나의 교재로 한국사 교육을 실시 강화하여 과거를 통제하고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지배이데올로기의 선전 장치로 이용할 위험이 있다.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획일성과 경직성, 내용의 조작이 따를 수밖에 없게 되는데, 획일성과 경직성은 자체의 불완전함을 '완전'이라 고집하게 되며, 완전의 고집은 정체에 빠지게 되고, 정체는 변화, 발전과 그 가능성을 부정하게 된다. 이는 올바른 교육을 받고, 올바르게 가르칠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국제적으로도 큰 망신을 사고 있다. 외국의 한국학 연구자 154명이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연구자들은 “민주주의 국가의 역사교과서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에서 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 일부 독재 국가 및 후진국에서 국정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몇몇 국가들 역시 검정제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망신을 사면서까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것은 현 정부의 정치적 필요에 의한 꼼수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
9.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나의 견해
이번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우리사회의 이념적 대립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역사교과서들의 좌편향 논란 또는 우편향 논란으로 크게 시끄러웠다. 어느 쪽으로든지, 편향된 역사교과서 문제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객관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중심에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갈등이 대립하고 있고,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그릇된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은 언제나 존재한다. 일관되게 하나의 결과만을 하나의 의미만을 갖고 있는 역사적 사건은 없다. 그 해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 역사는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인가?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사회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역사적 내용은 무엇인가? 그러한 역사적 내용에 대해서 어느 한 방향만의 해석을 강요할 것인가?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검정체제의 역사교과서이다. 교과서 검정체제의 확대 시행은 시대의 흐름이다. 이러한 검정교과서제도의 확대 시행과 잇따른 교육과정의 개정, 교과서 편향성 논란은 교과서에 대한 내용 분석과 해석,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국정교과서가 검정으로 바뀐 것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국가가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독점적 지위를 보장받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가 제시한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다양한 검정 교과서들이 서로 경쟁해서 교과서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보자는 것이 검정제 확대의 이유다. 그런데 이러한 검정제를 없애고, 정부가 갑자기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과연 ‘편향성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일부 특정한 견해만을 교과서에 싣도록 강요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인가?’ 대부분의 국가가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정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도 조차 검정제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의 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일 뿐 아니라, 시대를 거스르는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학문의 다양성을 통제·억압하고, 획일화된 교육을 강요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괜한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기보다 역사 교과서의 균형 있는 검정을 통해 편향성 문제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Ⅲ. 결론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는 인적 자원이 개인적, 사회적 부를 창출하는 사회로서 지식 창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교교육은 경직성과 획일화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장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교육제도 중 하나로 교과서 제도를 들 수 있다. 교과서 검정제는 교과서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완화하고, 민간의 창의와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고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물론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으로 인해 왜곡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그에 대응하여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합당한 조치라고 볼 수 없다. 검정제도의 보완을 통해서 편향성으로 인한 왜곡을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정경희,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근현대사 서술 분석), 비봉출판사, 2015.
최정희, 역사교과서 집필 국가기준의 개선방향 탐색,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3.
허강, 한국의 검인정 교과서, 일진사, 2004.
이연선,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고교 역사교과서의 서술과 학생의 인식,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박보현,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내 북한사 서술 분석,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전미현, 미군정기 중등 국사교과서의 체제·내용과 역사인식 고찰,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박종문, ‘역사교과서 국정화’ 갈등 확산, 영남일보, 2015.10.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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