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집단따돌림, 왕따)의 정의와 유형,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성(특징), 학교폭력(왕따) 사례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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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집단따돌림, 왕따)의 정의와 유형,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성(특징), 학교폭력(왕따) 사례와 현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들로 하여금 역겨운 감정을 갖게 하고, 그것이 따돌림으로 발전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조사연구 결과에서도 초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잘난 척, 예쁜 척, 착한 척' (75.6%)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아이들을 따돌리고, 또 그 피해를 보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강진령 외(2000)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가해 학생의 일반적인 특징>
-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다.
- 남을 괴롭히고 괴롭히는 수단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다.
- 죄책감이나 수치심 그리고 피해 학생에 대한 동정심이 없는 편이다.
- 힘이 세고, 거칠며, 지배적이고 자신감이 있는 듯이 보인다. 또래
- 아이들은 이를 지도력으로 혼동할 수도 있다.
- 의사소통을 잘하고, 유머가 있는 편이며, 언어적 반응이 빠른 편이다.
-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보다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인기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 괴롭힘은 반사회적이고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 방식의 한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괴롭힘을 가하는 아동은 성인이 되어서도 반사회적이고 범죄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여학생의 경우, 과장된 자랑, 고함지르기, 교직원에 대한 무례함, 또래와 교직원에 대한 거만함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피해 학생의 일반적 특징>
- 불안해하고, 불안정적이며, 조심스럽고, 민감하며, 조용하고, 순종적이다.
- 괴롭힘에 대해 울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소심하고 무기력하게 성을 내거나, 비효과적으로 보복을 하거나, 감정 폭발 등으로 반응한다.
- 자기 자신과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 실패감, 어리석음, 수치심, 비관적인 신체상, 고립감, 무력감 등을 느낀다. 학교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친한 친구가 거의 없다. 자극적이고 순종적이며, 혼란스럽고 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수용될 수 있는 방법도 찾지 못한다.
- 의사소통에 서툴고,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한다.
- 2차 신경성 습관, 즉 말 더듬기, 손톱 물어뜯기 손발 흔들기 등이 나타난다.
- 신체적으로 약하고, 협동을 못하며, 괴롭히는 학생보다 나이가 어리고 덩치가 작다.
이 외에도 신체 외모와 목소리가 특이하거나, 자기주장을 잘 하지 못하여 친구들이 놀리거나 괴롭혀도 가만히 있거나, 또래집단의 문화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잘난 척하며 이기적이고 자기주장만 하는 경우 또래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 쉽다고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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