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을 했다면 그는 딱 그
정도의 비난만 들어야 맞다. 그 이상은 지나친 것이다. 누군가가 한 말이나 글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욕설을 퍼붓는 것은 분명한 폭력이다.
나는 작가의 평소 지론이나 사상에는 별 관심도 없어서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작가가 쓴 몇 권의 책을 가지고 그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처럼 무모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이번 수필집 ‘딸에게 주는 레시피’를 통하여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와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가진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인간은 어차피 살기 위해서 먹고 잘 먹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던가.
그래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오히려 단순하고 판에 박은 말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밥 먹었니?’
정도의 비난만 들어야 맞다. 그 이상은 지나친 것이다. 누군가가 한 말이나 글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욕설을 퍼붓는 것은 분명한 폭력이다.
나는 작가의 평소 지론이나 사상에는 별 관심도 없어서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작가가 쓴 몇 권의 책을 가지고 그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처럼 무모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이번 수필집 ‘딸에게 주는 레시피’를 통하여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와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가진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인간은 어차피 살기 위해서 먹고 잘 먹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던가.
그래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오히려 단순하고 판에 박은 말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밥 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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