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Ⅰ. 서론
1. 고령친화산업이 생겨나게 된 배경
2. 실버타운과 고령친화도시의 필요성
Ⅱ. 본론
1. 실버타운
2. 고령친화도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1. 고령친화산업이 생겨나게 된 배경
2. 실버타운과 고령친화도시의 필요성
Ⅱ. 본론
1. 실버타운
2. 고령친화도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구조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워싱턴DC는 전미은퇴자협회(AARP)와 협력해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엔 AARP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진행 상황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뉴욕의 고령친화 이웃 만들기
뉴욕시는 지난 2009년 세계 도시 가운데 최초로 WHO의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뉴욕의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고령친화 뉴욕시(Age-Friendly NYC)'는 뉴욕 의대, 뉴욕시, 뉴욕시의회,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작 기구다. 이 기구는 2009년 커뮤니티와 시민 참여, 주택, 교통, 보건 등 8개 분야 59개의 실행과제를 WHO에 제출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교통 분야에서 고령자를 위한 안전한 거리 조성이다. 고령 보행자 사고가 많은 교차로 중간에 '보행자 섬(median)'을 설치했다. 퀸스 플러싱 등 보행자 섬을 설치한 5개 지역의 보행자 사고율은 9~60% 감소했다. 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뉴욕시 전체에 1천 개의 벤치도 조성했다.
이 기구는 지역 기업, 비영리기구, 행정기관 등과 협력해 최근 '고령친화 이웃(Age-Friendly Neighborhoods)'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롱크스 2개, 브루클린 5개, 맨해튼 3개, 퀸스 2개, 스태튼 아일랜드 1개 등 뉴욕시 전체에 모두 13개의 고령친화 이웃을 만들었다.
고령친화이웃 중 대표적인 곳이 브루클린지역의 머틀 애비뉴다. 민간비영리기구인 'MARP LDC(머틀 애비뉴 재생 프로젝트 지역발전협력)'는 이 지역 84개 상점이 고령친화상점으로 탈바꿈하게 돕고 있다. 상점들은 고령자 할인 혜택,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출입구도 개선했다.
제니퍼 스톡스 MARP LDC 대표는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머틀 애비뉴를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벤치도 40개 만들었다"며 "고령자들이 이 지역에서 독립적이고 활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에 동행한 초의수 부산복지개발원 원장은 "공공영역 중심의 한국,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민간영역이 중심이 돼 고령친화 공동체를 활발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민간영역이 성숙할 때까지 공공영역의 기획과 지원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워싱턴DC·뉴욕=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이 기사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50624000008
Ⅲ. 결론
노인인구의 증가와 가족구성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양식과 의식구조, 노인들의 욕구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노인부양의 주체도 종래의 가족에서 국가, 지역사회 및 민간부문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방법 중의 하나로 가정을 상실한 요보호노인과 가정을 갖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시설보호를 필요로 하는 많은 노령자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노인복지시설이다.
그 중 유료시설인 실버타운은 가격, 평형, 시설 등이 다양하다.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그만큼 기준도 제각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버타운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재정적 부분, 주변 환경, 운영주체,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형편에 맞는 곳인가, 도심과 공원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가, 신뢰할만한 운영 주체 인가, 자녀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가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한편 고령친화도시라는 용어는 실버타운에 비해 아직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지지 않아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세수감소, 복지비용증가, 세대갈등심화, 도시경쟁력약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자하는 계획이 바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이며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단어가 될 것이다.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기위해 노인의 자율성, 독립성, 삶의 질, 건강유지를 지향해야하며 노인이 익숙하게 살던 곳에서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고령친화도시는 노년층이라 하여 동질의 집단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세대 간 대결구도가 아니라 통합과 협력의 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 현재 국내에서도 서울,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기울여 외국 못지않게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형성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이처럼 미래사회로 갈수록 노인의 위한 서비스는 늘어날 것이다. 이에 대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떤 서비스가 적합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젊은 우리에게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강 건너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노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노년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가 만든 고령친화도시 제도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강 건너’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Ⅳ. 참고문헌
허강수,「소비자의 심리적 가치에 따른 실버타운」, 강원대학교대학원, 2014
박용상,「실버타운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 2015
송나윤,「엑티브 시니어를 위한 도심형 스마트 실버타운 디자인에 관한 연구」,한양대학교, 2011
노상근,「한서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노인복지학과」, 2014
오주현, 「시대변화에 따른 실버타운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경희대학교, 2014
Altman, Lawton & Wohlwill(1984 : 63-83)
산업자원부(2005),고령화 산업 발전방안. 5대전략 및 10대 정책과제
서울시 고령친화도시위원회, 복지건강본부 노인복지과,2012
더 시그넘 하우스 http://www.signumhaus.com/
흰돌 실버타운 http://www.rosa.or.kr/
신문기사 http://m.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886
서울특별시 사이트 http://welfare.seoul.go.kr/archives/18119
보도자료 ‘서울시 WHO가 인정하는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워싱턴DC는 전미은퇴자협회(AARP)와 협력해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엔 AARP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진행 상황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뉴욕의 고령친화 이웃 만들기
뉴욕시는 지난 2009년 세계 도시 가운데 최초로 WHO의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뉴욕의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고령친화 뉴욕시(Age-Friendly NYC)'는 뉴욕 의대, 뉴욕시, 뉴욕시의회,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작 기구다. 이 기구는 2009년 커뮤니티와 시민 참여, 주택, 교통, 보건 등 8개 분야 59개의 실행과제를 WHO에 제출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교통 분야에서 고령자를 위한 안전한 거리 조성이다. 고령 보행자 사고가 많은 교차로 중간에 '보행자 섬(median)'을 설치했다. 퀸스 플러싱 등 보행자 섬을 설치한 5개 지역의 보행자 사고율은 9~60% 감소했다. 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뉴욕시 전체에 1천 개의 벤치도 조성했다.
이 기구는 지역 기업, 비영리기구, 행정기관 등과 협력해 최근 '고령친화 이웃(Age-Friendly Neighborhoods)'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롱크스 2개, 브루클린 5개, 맨해튼 3개, 퀸스 2개, 스태튼 아일랜드 1개 등 뉴욕시 전체에 모두 13개의 고령친화 이웃을 만들었다.
고령친화이웃 중 대표적인 곳이 브루클린지역의 머틀 애비뉴다. 민간비영리기구인 'MARP LDC(머틀 애비뉴 재생 프로젝트 지역발전협력)'는 이 지역 84개 상점이 고령친화상점으로 탈바꿈하게 돕고 있다. 상점들은 고령자 할인 혜택,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출입구도 개선했다.
제니퍼 스톡스 MARP LDC 대표는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머틀 애비뉴를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벤치도 40개 만들었다"며 "고령자들이 이 지역에서 독립적이고 활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에 동행한 초의수 부산복지개발원 원장은 "공공영역 중심의 한국,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민간영역이 중심이 돼 고령친화 공동체를 활발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민간영역이 성숙할 때까지 공공영역의 기획과 지원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워싱턴DC·뉴욕=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이 기사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50624000008
Ⅲ. 결론
노인인구의 증가와 가족구성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양식과 의식구조, 노인들의 욕구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노인부양의 주체도 종래의 가족에서 국가, 지역사회 및 민간부문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방법 중의 하나로 가정을 상실한 요보호노인과 가정을 갖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시설보호를 필요로 하는 많은 노령자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노인복지시설이다.
그 중 유료시설인 실버타운은 가격, 평형, 시설 등이 다양하다.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그만큼 기준도 제각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버타운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재정적 부분, 주변 환경, 운영주체,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형편에 맞는 곳인가, 도심과 공원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가, 신뢰할만한 운영 주체 인가, 자녀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가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한편 고령친화도시라는 용어는 실버타운에 비해 아직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지지 않아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세수감소, 복지비용증가, 세대갈등심화, 도시경쟁력약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자하는 계획이 바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이며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단어가 될 것이다.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기위해 노인의 자율성, 독립성, 삶의 질, 건강유지를 지향해야하며 노인이 익숙하게 살던 곳에서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고령친화도시는 노년층이라 하여 동질의 집단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세대 간 대결구도가 아니라 통합과 협력의 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 현재 국내에서도 서울,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기울여 외국 못지않게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형성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이처럼 미래사회로 갈수록 노인의 위한 서비스는 늘어날 것이다. 이에 대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떤 서비스가 적합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젊은 우리에게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강 건너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노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노년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가 만든 고령친화도시 제도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강 건너’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Ⅳ. 참고문헌
허강수,「소비자의 심리적 가치에 따른 실버타운」, 강원대학교대학원, 2014
박용상,「실버타운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 2015
송나윤,「엑티브 시니어를 위한 도심형 스마트 실버타운 디자인에 관한 연구」,한양대학교, 2011
노상근,「한서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노인복지학과」, 2014
오주현, 「시대변화에 따른 실버타운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경희대학교, 2014
Altman, Lawton & Wohlwill(1984 : 63-83)
산업자원부(2005),고령화 산업 발전방안. 5대전략 및 10대 정책과제
서울시 고령친화도시위원회, 복지건강본부 노인복지과,2012
더 시그넘 하우스 http://www.signumhaus.com/
흰돌 실버타운 http://www.rosa.or.kr/
신문기사 http://m.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886
서울특별시 사이트 http://welfare.seoul.go.kr/archives/18119
보도자료 ‘서울시 WHO가 인정하는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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