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스토아 철학의 덕
3.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
4. 칸트 철학의 덕과 행복
5. 결론
6. 참고문헌
2. 스토아 철학의 덕
3.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
4. 칸트 철학의 덕과 행복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가 도덕에 대해서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칸트에 의하면, 우리가 도덕법칙을 준수함으로써 행복을 누릴만한 자격을 갖추었을 때, 우리는 언젠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5. 결론
스토아 철학에 의하면, “덕” 그것이 중요하고 “행복”은 부수적인 것이다. 그리고“덕” 그
것을 실천하면 “행복”은 자연히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쿠로스 철학에 의하면, “행
복” 그것이 중요하고 “덕”은 부수적인 것이다. 그리고 “행복” 그것을 얻으면, “덕”은 자연
히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토아 철학에 있어서 “최고선”은 “덕”이고, 에피쿠로스 철
학에 있어서 “최고선”은 “행복”이라 하겠다.
하지만 칸트에 있어서 “최고선”은, “최상선”과 “완성된 선”이다. “최고”는 “최상”을 의미
할 수도 있고, “완성됨”을 의미할 수도 있다. “최상선”은 그것보다 더 우위의 것이 없는 선
으로 곧 “덕”이다. 그러나 “덕”은 아직 전체적으로 완성된 선은 아니고, 그런 것이기 위해
서는 “행복”이 요구된다. 따라서 “완성된 선”은, 곧 “행복”이다.
그리하여 칸트는 “행복”(쾌락)이 주도하고 “덕”은 부수적이라는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
한다. 그래서 그는 “덕”을 내세운다. “최고선”을 내세우면서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한다.
하지만 그는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하면서도 완전히 집어던지지는 않는다. 그는 에피쿠로
스 철학의 “행복”을 “완성된 선”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칸트는 스토아 철학을 받아들인
다. “최고선”으로 “덕”을 강조한다. 덕이 “최고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은 완성된 최고선이 아니다. 비록 그것은 “최상선”이기는 하지만 “완성된 선”은 아니다. 그리하여 칸트는 “완성된 선”을 통해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칸트의 도덕철학에서의 “최고선”이라는 개념은, 고대 그리스 스토아 철학의 “덕”과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을 종합해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칸트는 기본적으로는 “최고선”으로서의 “덕”을 내세우는 스토아 철학을 따라간다. 하지만
칸트는 최고선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고선”이 되기 위해서는 “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
각한다. 왜냐하면 도덕법칙을 남김없이 다 지켜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가서 “행복”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도덕법칙을 지켜서
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도덕법칙을 지켜내고 난 다음에는 반
드시 “행복”이 주어져야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고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
고 우리 인간들은 그러한 “희망”을 가질 수 있기에,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6. 참고문헌
1) 스토아, 에피쿠로스 및 칸트의 도덕의 비교연구, 권욱혜, 새한철학회, 2008년 봄 학술대회 2008.5, page(s): 25-35
2) 칸트의 행복주의 비판에 대하여 - 에피쿠로스와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관련하여, 김미영(Kim Mi-young), pp.29~52 (24pages)
5. 결론
스토아 철학에 의하면, “덕” 그것이 중요하고 “행복”은 부수적인 것이다. 그리고“덕” 그
것을 실천하면 “행복”은 자연히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쿠로스 철학에 의하면, “행
복” 그것이 중요하고 “덕”은 부수적인 것이다. 그리고 “행복” 그것을 얻으면, “덕”은 자연
히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토아 철학에 있어서 “최고선”은 “덕”이고, 에피쿠로스 철
학에 있어서 “최고선”은 “행복”이라 하겠다.
하지만 칸트에 있어서 “최고선”은, “최상선”과 “완성된 선”이다. “최고”는 “최상”을 의미
할 수도 있고, “완성됨”을 의미할 수도 있다. “최상선”은 그것보다 더 우위의 것이 없는 선
으로 곧 “덕”이다. 그러나 “덕”은 아직 전체적으로 완성된 선은 아니고, 그런 것이기 위해
서는 “행복”이 요구된다. 따라서 “완성된 선”은, 곧 “행복”이다.
그리하여 칸트는 “행복”(쾌락)이 주도하고 “덕”은 부수적이라는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
한다. 그래서 그는 “덕”을 내세운다. “최고선”을 내세우면서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한다.
하지만 그는 에피쿠로스 철학을 비판하면서도 완전히 집어던지지는 않는다. 그는 에피쿠로
스 철학의 “행복”을 “완성된 선”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칸트는 스토아 철학을 받아들인
다. “최고선”으로 “덕”을 강조한다. 덕이 “최고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은 완성된 최고선이 아니다. 비록 그것은 “최상선”이기는 하지만 “완성된 선”은 아니다. 그리하여 칸트는 “완성된 선”을 통해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칸트의 도덕철학에서의 “최고선”이라는 개념은, 고대 그리스 스토아 철학의 “덕”과 에피쿠로스 철학의 “행복”을 종합해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칸트는 기본적으로는 “최고선”으로서의 “덕”을 내세우는 스토아 철학을 따라간다. 하지만
칸트는 최고선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고선”이 되기 위해서는 “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
각한다. 왜냐하면 도덕법칙을 남김없이 다 지켜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가서 “행복”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도덕법칙을 지켜서
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도덕법칙을 지켜내고 난 다음에는 반
드시 “행복”이 주어져야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고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
고 우리 인간들은 그러한 “희망”을 가질 수 있기에,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6. 참고문헌
1) 스토아, 에피쿠로스 및 칸트의 도덕의 비교연구, 권욱혜, 새한철학회, 2008년 봄 학술대회 2008.5, page(s): 25-35
2) 칸트의 행복주의 비판에 대하여 - 에피쿠로스와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관련하여, 김미영(Kim Mi-young), pp.29~52 (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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