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우수 독후감book report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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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우수 독후감book report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1 작은 가게로도 큰 가게를 이기는 이유
02 우리나라에서 1등하는 닭갈비집은 어디일까?
03 주방에선 맛을 팔고 홀에선 감동을 팔아라
04 새롭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한다
05 음식점의 맛과 재미, 무엇이 더 중요할까?
06 나의 상품화가 성공 창업의 지름길이다
07 강한 인상을 남기는 가게가 성공한다
08 그들이 원조 식당을 뛰어넘은 이유
09 정통과 퓨전, 소비자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
10 장사가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다
11 아날로그 테마가 돈이 되는 세상
12 손님 탓하는 사장치고 사업 잘하는 사람 없다
13 좋은 상권일수록 창업 실패율도 높다
14 잘생긴 점포와 못생긴 점포는 따로 있다
15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도 꿰어야 보배다
16 배달 아이템을 우습게 보지 마라
17 동업,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비결
18 입소문이야말로 최고의 마케팅 도구
19 매출을 증대시키는 마지막 방법
20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승부하라
21 장사도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한다

본문내용

출을 위해 전력투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10년의 로드맵을 그리면서 말이다.
그렇게 나름의 목표를 이루었다면 이후부터는 내 몸을 돌볼 줄도 알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자영업 경영자의 모습이 아닐까. 서울 천호동에서 ‘이수연 플라워숍’을 운영하는 이수연 대표도 그런 케이스다. 꽃집의 선수 창업자로서, 매장을 몇 개 운영하며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시에 그는 요트 마니아다. 요트 선수대회에도 출전하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한강에 나가 요트에 누워 한가로이 서울 하늘을 쳐다본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자랑한다. 행복한 창업 인생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장사도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한다
이보다 더 정성을 담을 수는 없다, 분당 고미국수: 음식이 맛있다는 기준은 애매하고 매우 주관적이기 쉽지만, 그런 사족이 필요 없는 음식점도 도처에 있다. 열 명 중 아홉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마저 좋아지는 음식점이라면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지 않을까? 분당의 고미국수도 바로 그런 집에 속한다.
고미(古味)국수는 분당 서현 시범단지 상권에 있다. 분당 서현 상권은 분당을 대표하는 상권임에 분명하다. 분당 시범단지 상권 서현 파크프라자 1층에 고미국수가 있다. ‘고미국수와 고미찌개’라고 적힌 간판은 약간 촌스럽다. 하지만 정직해 보인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누가 보더라도 우직하게 열심히 하는 독립점 형태의 국수집이다. 고미찌개가 추가된 데에서 동절기를 포기할 수 없는 사장의 고민이 읽히기도 한다.
20평이 안 되는 작은 음식점에 들어서자 오렌지 컬러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과 화이트 컬러의 옷을 입은 김대현 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장과 직원의 의상은 같은 게 좋을까, 다른 게 좋을까? 손님 입장에서는 사장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차이를 두는 게 정답일 것 같다. 주방이 보이는 상단에는 남토북수(南土北水)의 콩을 사용한다는 인증액자가 걸려 있다. 북쪽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을 이용해 남쪽 청정지역 연천 땅에서 농사지은 명품 콩만을 사용한다는 인증서이다. 웬만해서는 믿지 못하는 요즘 세상에서 증거를 보여주는 일은 참 좋은 시도다.
고미국수 김대현 대표가 신조로 삼고 있는 운영 철학의 첫 번째는, 화학조미료 없어도 맛있는 국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이다. 여름철 별미 중 하나는 콩국수라고 할 수 있는데, 믹서를 거부하고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든 콩물을 사용한 ‘김대현표 콩국수’를 알리는 POP가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뚝심이 차츰 성과로 이어진 것은 물론이다. 처음부터 손님이 줄을 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3년, 5년, 7년이 지나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이 늘어났다. 실내 안내판에는 고미국수의 스토리와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하나하나 기록돼 있다. 바로 김 대표의 운영 철학에 다름 아니다. 좋은 음식을 먹으려면 그 정도는 기다려주는 게 음식과 그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예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낮 영업시간 때의 김 대표의 포지션은 홀이다. 그는 늘 바쁜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초보 창업자처럼 허둥대지는 않는다. 그리고 저녁시간, 새벽시간 때의 포지션은 주방이다. 사장인 동시에 고미국수의 맛을 직접 만들어내는 핵심 주방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장과는 일상의 패러다임이 다른 게 분명하다. 메뉴를 주문하기가 무섭게 바로 밑반찬이 테이블에 깔린다. 정갈한 국산 배추김치에 오이지, 노란 무, 깍두기, 어묵 볶음까지 국수집치고는 밑반찬 수가 많은 편이다. 소박한 듯 정성이 깃든 아날로그 반찬 그 자체의 모양새다.
김대현 사장은 올해 마흔을 넘긴 평범한 가장이다. 국수집을 연 이래 7년이 넘도록 휴일을 제외하고는 어김없이 새벽에 나와서 육수를 만든다고 한다. 확고한 신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1박 2일로 워크숍을 가는 날에도 새벽에 육수 만드는 일만큼은 빠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고미국수에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한다. 그처럼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늘 뿌듯하다. 그가 열심히 일하는 데에는 가족의 힘도 크다. 고미국수를 나서는데 창문 선팅에 해맑은 아이의 미소가 보인다. 고미국수 대표 모델인 김 대표의 예쁜 딸이다. 고미국수는 올해 시즌 2 분위기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새 상호는 ‘고미고미’이다. 슬로건도 다시 내걸었다. ‘건강한 밥집 찾다가 열 받아서 우리 아빠가 직접 차린 집’이다. 딸이 말하는 것 같은 카피가 참 신선하다.

키워드

창업,   성공,   사업,   자영업,   식당,   창업.성공.
  • 가격2,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12.22
  • 저작시기201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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