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와 교육]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의 역사적 전개과정 - 문화변용과 문화말살, 근대 이전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근현대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문화말살과 문화변용 사이의 간문화화

소개글

[다문화사회와 교육]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의 역사적 전개과정 - 문화변용과 문화말살, 근대 이전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근현대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문화말살과 문화변용 사이의 간문화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문화변용과 문화말살

2. 근대 이전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1) 다민족장지로서의 부족사회
2) 식민화와 문명화
3) 박해와 동화

3. 근·현대의 다문화사회와 간문화성
1) 인종차별주의와 문화변용
2) 전체주의
3) 민족학살과 세계공동체

4. 문화말살과 문화변용 사이의 간문화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족집단의 거주지를 인정하는 입장) 사이에서 그동안 망설인 독일의 경우에도 통합적인 편입이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 힘들며, 어렸을 때부터 새로운 시민의 동화에 중점을 둔 프랑스의 귀화정책도 역시 성공했다고 보기 힘들다. 다수집단이 소수집단을 점점 더 많이 동화할수록 그만큼 더 후자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무너뜨린다. 그렇지만 거꾸로 동화를 포기하면 할수록 이주자들이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여력을 무너뜨린다.
21세기에 들어선 오늘날에도 역시 이슬람 청소년들의 거의 40%가 현대의 경제구조에 연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사회보장정책에 의한 최저생계보조에 의존하거나 아니면 경범죄에 해당하는 일에 관여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심지어 사회적 종교적 폭동에 연루되기도 한다. 그동안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웠던 나라들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조차 이제 이러한 진퇴양난에 직면하여
그리고 불법이주자의 증7]를 고려하여 최근 대량추방과 같은 가혹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남아서 제대로 적응을 하든지 아니면 떠나라고 하는 양자택일의 압력을 소수집단에게 가하고 있다.
4. 문화말살과 문화변용 사이의 간문화화
과거에 서구가 세계의 다른 지역을 취급한 방식이 주로 소멸(문화말살)과 동화(문화변용)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하는 끔찍한 명제는 물론 상당히 과장된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서구문화를 자아비판적인 입장에서 다루는 사람들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미덕과 자기 자신의 문화를 동일시하는 배타적인 방정식에 처음으로 회의를 품은 자들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래서 마치 십자군 노예화 인종차별주의 식민주의 제국주의 전체주의 근본주의 따위가 낯설고 멀리 떨어진 역사의 어떤 퇴행적인 세력을 나타내는 것처럼 간주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스스로를 진보적으로 생각하는 기독교적 시민적 자유주의적 인본주의적 사회주의적 인권적 시도와 노력의 이면(裏面)이기도 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을 사람들이 망각하는 경우에, 이 진보적인 세력은 지금과 같이 지구적 수준에서 자유화된 세계에서 국민 민족 종교의 정체성이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하면서 배타적인 집단정체성과 공동체를 소생시키고 복원하려는 자들에 대하여 말하자면 정당하게 반기를 들 수 있다.
어쨌든 한편으로 낯선 자들에 대한 문화말살과 다른 한편으로 자기집단에 속한 자들에 대한 문화변용(보기: 농부를 프랑스국민으로, 들어온 이주자를 미국인으로 만드는 일)의 과정은 언제든지 새로운 형태의 재문화화(reculturation)로 뒤바뀔 수 있다. 즉, 과격한 자기준거적인 집단이나 종교적 보편적 과격집단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도 있고, 무종교적인 사적(私的) 네트워크 정체성으로 변모할 수 있는 것이 그리고 이것은 종종 외국인혐오증이나 폭력을 수반한 경향과 결합된다. 이렇게 볼 때, 폭력은 간문화적 의사소통(intercultural communication)과 결코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다. 폭력이나 완력도 역시 의사소통의 한 형식인 것과 마찬가지로 문화말살(deculturation)과 문화변용(acculturation)은 결국 사실적인 간문화적 과정, 즉 간문화화(interculturation)의 유력한 변종을 나타낸 것이다.
참고문헌
서덕희, 김옥선 외 저,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육과학사 2015
이형하, 박상희 외 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공동체 2015
오정미 저, 다문화사회에서의 한국의 옛이야기와 문화교육, 한국문화사 2015
조원탁, 박순희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실천, 양서원 2014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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