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정신역동 심리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 철학적 전제, 성격모델과 이상모델, 건강모델, 심리치료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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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심리치료] 정신역동 심리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 철학적 전제, 성격모델과 이상모델, 건강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과 이상모델
3. 건강모델
4. 심리치료모델
5. 맺은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kman 1988)을 비롯한 다른 학지들은 정신역동 심리치료의 과정과 하나님의 구원과 성화 사역 사이에서 흥미로운 평행 관계를 제시하였다. 구원과 성화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나쁜 면’ 을 스스로 짊어지시는 하나님의 과정에서 우리가 성장해간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는 데 있어서 개방적이며 우리가 그에게 투사할 수 있는 어떤 것도 담아내실 수 있다. 이 관계 안에서 우리는 전인적인 인간이 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Workman 1988, 21)는 것이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역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내담자가 온전해지도록 ‘나쁜 내사들’과 '분열된 것들’을 제거하고 받아주는 인간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심리치료사의 치료관계와 유비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개념은 '그리스도의 사신’(고후5;20-21)이 되어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우리의 소명과 양립적이다. 이 유비를 너무 비약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다음과 같이 주의를 환기하고 싶다. 이 유비는 매력적이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순전히 심리학적인 틀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위험성과 치료사의 구속적 치료를 과장해서 승격시키는 위험성이 있다.
정신역동적 치료사들은 치료적 관계라는 방법 이외의 다른 방법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비평을 받을 수도 있다. 신약 성경에서는 좋은 관계를 맺는 데 장애가 되는 성품을 제거하는 것을 관심 있게 다룬다. 질투와 시기와 사악함을 버리라고 권면한다. 그러나 생각을 바르게 하고 기도를 생활화하며 부서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과 같은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도 폭넓게 관심을 보인다. 정신역동심리학진영에 있어서, 이러한 성경적인 권면은 자주 사소한 것으로 또는 당연히 비효과적인 것이라고 간주된다. 더 나아가, 정신역동모델은 만약 내담자가 정말 좋은 관계를 맺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면에서 은연중에 인본주의적이다. 일단 내면화된 나쁜 대상들만 교정해주면 내담자는 자아의 지시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장기적인 관계는 정신역동모델에서 다루지 않는다. 그리고 교회와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계시에 포함된 건강성에 대한 이해 또한 정신역동모델에서는 빠져 있다.
5. 맺은말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치료사의 신앙은 심리치료의 효과성을 결정할 때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이다. 기독교 치료사의 세계관은 비기독교 치료사의 세계관과는 상당히 다르다. 관계를 형성함에서 건강한 능력을 갖춘 비기독교 치료사는 미숙한 기독교 치료사보다 성격을 치료할 때 훨씬 더 나을 수도 있다. 또한 미숙한 기독교치료사는 내담자를 참된 그리스도의 모습에서 벗어나게끔 이끌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말해서, 가장 큰 치료 능력은 분명히 성령의 인도를 의지하는 기독교치료사에게서 나온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치료사로서 우리는 심오하고도 침착하게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자다. 치료사가 하나님을 정확하게 형상화할수록 그래서 각 내담자가 하나님과 관계하는 힘이 커질수록, 치료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 대상관계치료사는 하나님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시는 내담자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비록 이론과 실제 치료 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현대 정신역동모델의 장점이지만 심리학이 더 객관적인 과학이 되는 것을 지향하는 이들은 이 점을 치명적인 약점으로 간주할 것이다. 내면적인 역동성에 대한 모든 지식은 치료사가 친밀하게 관계하는 치료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결론은 치료사의 해석과 왜곡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이 점은 정신역동 학파가 다른 학파들과 상당히 견해를 달리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론가가 자기 이론을 자신의 개인적인 역동성과 분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현대 정신분석학의 전제들을 적절하게 리서치하였는가?’라는 질문에서 이론적 배경에 따라 "예”나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다. 대상관계 이론의 중심적인 구조물을 지지해줄 실험 결과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하지만 사례 개념화에 기초하여 저술된 문헌의 분량과 이 전통에서 행한 실제 치료 시간 수는 인상적이다.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역동적인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풍부한 주요 정보들을 제공할 수도 있다.
정신역동모델을 통계적으로 조사하려는 일부 운동이 있었다. 가장 뛰어난 예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정신역동적인 이론에 배경을 둔 클러만(Klerman)과 와이즈만(Weissman)의 대인관계치료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Elkin et al. 1989). 그들은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두 치료법, 즉 삼환 항우울제 투여법과 벡(Beck)의 인지치료를 대인관계치료와 엄격하게 상호 비교하였다. 이 비교에서 단기간의 정신역동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치료와 맞먹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연구는 정신역동 접근법을 단기간 형태로 변형시킨 점과 통계 연구의 도전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작업이 다른 문제 영역에서도 더욱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현대 정신분석이 발전하고 있는 이론적인 틀은 안타깝게도 기독교적인 영향이 결여되었다. 정신분석 이론이 내담자들과 이론가들이 직접 상호작용한 결과에서 얻어진 것이라는 사실은 정신역동 이론에 바탕을 두는 기독교 치료사들에게 긴급한 도전을 준다. 이론가의 개인적인 관점과 역동성은 필연적으로 이론과 실제 치료에 대한 그의 개념화를 형성하기 때문에 대상관계 이론은 주로 비기독교적인 토대 위에 형성되어왔다. 발견한 진리 자체가 참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비의도적인 왜곡으로 인하여 특히 초자연적인 영역과 관련된 주제의 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할 때 문제가 있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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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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